낼 모레 수술날이 다 됐는데 수술날이 언제인지 물어보지도 않네요
잊어버렸나봐요
별거아닌거같아도 전신마취해야하는데
그냥 수술 끝나고 물어보면 얘기해주고 말아야겠어요
물어볼지 모르겠지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담달에 나 수술한다고 알렸는데
...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24-07-01 13:29:42
IP : 118.35.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24.7.1 1:32 PM (122.42.xxx.82)전신마취 하시면 깨어난후 따뜻하게하시고
풍선부세요 쾌차를 기원합니다2. ㅇㅇㅇ
'24.7.1 1:49 PM (180.70.xxx.131)연세가 드셨으면 깜빡 하셨을 것 같아요.
평소에 다정했던 어머님이시라면
그럴 가능성이 농후..
아랫층 할머니. 뭘 알려주어도
다음 날이면 전혀 기억을 못하셔요.
아마도 초기치매 증세인 것 같아요.
수술 결과가 좋으시기를 바래요.3. jmrson
'24.7.1 2:02 PM (122.32.xxx.84)쾌유하세요.
힘내세요!!4. 그런
'24.7.1 4:00 PM (61.247.xxx.149) - 삭제된댓글쓸데없는 것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세요. 노인분들 아침에 뭐 드셨는지 점심때 물어보면 드신거 다 기억 못하세요. 말해준걸 기억했다가 수술 잘 받으라고 말해주면 더없이 좋겠지만 안 그런걸 어째요.
그럴땐 그냥 잊으셨나보다 하시던지 굳이 한마디라도 듣고 싶으시면 수술전에 전화해서 '엄마 나 수술받고 올게. 건강해져서 올테니 그때 다시 뵈어요.' 하시면 됩니다.
사소한 것들에는 신경 끄시고 지금은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게 퇴원하시는게 우선시 되어야할 때입니다. 마음이 긍정적이어야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다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저는 암환자인데 겨울부터 봄내내 항암하고 요즘은 방사선 치료를 하러 다니고 있는데 다른 생각은 안합니다. 그저 방사선 치료 잘 받고 잘 먹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 하나만 하면서 매일 병원에 다닙니다.5. ....
'24.7.1 5:01 PM (114.204.xxx.203)말 안해요
하면 마냥 걱정 하거나 잊어버리거나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00080 | 탱탱한 얼굴 vs 홀쭉한 배 둘 중 뭘 선택하시겠어요? 7 | .. | 2024/07/09 | 2,459 |
| 1600079 | 작고 소중한 댕댕이 이빨..... | ... | 2024/07/09 | 997 |
| 1600078 | 영양제 성분표에 용량은 한 알의 용량이 아니죠? | .. | 2024/07/09 | 323 |
| 1600077 | 키는 유전이 맞는 게 8 | 유전 | 2024/07/09 | 2,789 |
| 1600076 | 방시혁은 뭐하나요 걍 느려터져선 142 | ㅇㅇㅇ | 2024/07/09 | 11,430 |
| 1600075 | 1억 6천짜리 김건희 홍보동영상 6 | 김건희우상화.. | 2024/07/09 | 3,904 |
| 1600074 | 이영표, 박주호 편에 섰다 5 | ... | 2024/07/09 | 4,607 |
| 1600073 | 미국 ETF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7 | 반복 | 2024/07/09 | 3,482 |
| 1600072 | 맛있는 아이스크림 발견 34 | ..... | 2024/07/09 | 11,940 |
| 1600071 | 비오는 이밤에 곱창이 먹고 싶어요 8 | 곱창 | 2024/07/09 | 1,160 |
| 1600070 | 오늘의 명언 1 | *** | 2024/07/09 | 1,295 |
| 1600069 | 혹시 옷만들어주는집 아시나요? 6 | 모모 | 2024/07/09 | 2,225 |
| 1600068 | 종합예술단 베를린 순회 공연에서 소녀상 철거 반대 | light7.. | 2024/07/09 | 639 |
| 1600067 | 녹취록은 어디서 구하나요? 8 | ㅁㅁ | 2024/07/09 | 1,962 |
| 1600066 | 우리 강아지 연기하면서 놀아요 ㅋ 15 | .. | 2024/07/09 | 3,400 |
| 1600065 | 포도씨유가 무슨색이에요 1 | ㅍ | 2024/07/09 | 1,116 |
| 1600064 | 이렇게 말하는 친정엄마 의도가 뭘까요 32 | // | 2024/07/09 | 6,507 |
| 1600063 | 남의 불행을 구경하는 마음 11 | ㅡㅡ | 2024/07/09 | 4,814 |
| 1600062 | 요즘 구호옷은 어때요? 5 | 정구호 | 2024/07/09 | 3,176 |
| 1600061 | 알바하는곳이 너무 더워요 8 | 더위 | 2024/07/09 | 3,122 |
| 1600060 | 허웅은 소속팀에서 옹호해주네요 1 | .. | 2024/07/09 | 2,693 |
| 1600059 | 남편이 집 나간 후 만났습니다 79 | ㅇㅇ | 2024/07/09 | 31,201 |
| 1600058 | 나라꼴 처참합니다. 8 | .. | 2024/07/09 | 3,868 |
| 1600057 | 차단기가 내려갔어요 21 | ㅇㅇ | 2024/07/09 | 3,898 |
| 1600056 | 입다가 반품한 옷을 보낸 의류 쇼핑몰 4 | 하이엔드 | 2024/07/09 | 3,4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