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름인데...이런 경험 있으세요?

ㅇㅇ 조회수 : 4,799
작성일 : 2024-07-01 13:09:50

이런 경험 전 왜 가끔 있죠?

불현듯 드는 생각이.현실이 되는거요

고등 딸아이 오늘부터 기말고사인데요

아침에 티비보다가 불현듯 애가 코피 흘리는

생각이 딱 드는거에요

애가 시험 끝나고 방금 와서 점수 얘기하고

엄마 너무 떨렸어... 아...나 그리고 시험전에

갑자기 코피났어.......

으아아악 저 소름이 쫙....

IP : 61.39.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24.7.1 1:12 PM (118.235.xxx.155)

    저는 왠지 엄마가 사주?신점? 같은거 보러 가있고
    그 사람이 저를 지칭하며 얘는 똑똑한 애야 어쩌고 하는
    그런 장면이 자꾸 보인달까 들린달까

    몇 주 뒤에 엄마가 사실은 사주 봤다면서
    똑같은 말 해주더라고요
    엄마 원래 그런 거 보러 다니는 사람도 아니라
    제가 그런 걸 상상할리가 없었어요

  • 2. ㅇㅇ
    '24.7.1 1:16 PM (182.221.xxx.71)

    그럴 수 있죠
    워낙 이런거 아냐 저런거 아냐
    온갖 생각을 하고 사니까요
    그 중 들어맞을 때가 유독 강렬하게 와닿으니까요

  • 3. ////
    '24.7.1 1:16 PM (125.128.xxx.134)

    저는 초딩때 학원가는데 자꾸 아빠가 절 부르는 소리가 귀에서 들리더라구요

    돌아보니 아빠가 진짜 있던데/....

    물어보니 제가 학원안가고 딴데 샐까봐.... 미행?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뒤돌아봐서 깜짝 놀랐다네요

  • 4. ..
    '24.7.1 1:19 PM (39.116.xxx.172)

    집비운기간 천장에서 물떨어지는꿈꿨는데
    집에오니 부엌에서 시작한게 온방 욕실 앞베란다
    아랫층까지 난리가 났었죠
    그냥 우연이라생각합니다

  • 5. ...
    '24.7.1 2:19 PM (61.32.xxx.245)

    이십년도 더 되었는데 잠시 낮잠을 잤는데 꿈에 대한항공이 사고가 났어요.
    남편이 전화를 해서 깨는 바람에 아오~ 비행기 사고 나는 꿈을 꿨네 대한항공.... 그랬는데
    그날 오후 늦게 뉴스에 대한항공 화물기가 상하이에서 사고가 났다는 뉴스가 나오더라구요.
    꽤 큰 사고였어요.
    남편이 뉴스보고 놀라서 전화해서는 어디가서 절대 오늘 꿈 꾼거 말하지 말라고 무당인줄 알겠다고....ㅠ.ㅠ....
    저 신 내린 줄 알고 너무 놀랐었어요. 기독교 신자입니다 ^^

  • 6. ㅇㅇ
    '24.7.1 2:37 PM (61.39.xxx.203)

    다들 신기한 경험 있으시네요..진짜 신기해요

  • 7. 하루맘
    '24.7.1 2:56 PM (180.226.xxx.12)

    회사에서 문득 우리집 강아지가 생각나면서 굉장히 슬픈 기운과 감정을 느꼈는데 몇시간 뒤 강아지가 무지개별로 갔다고 전화왔어요. 묻어주고 나서 전화한거라 우리 강아지가 저보고 갔나보나 생각해요.

  • 8.
    '24.7.1 2:57 PM (221.165.xxx.80) - 삭제된댓글

    아버지 살아생전에 외국 출장을 가셨는데 꿈에 아버지가 돌아오셨는데 다리를 절뚝이시더라고요. 낮에 공항에서 아버지로부터 전화가왔는데 공항에서 다리를 다치셔서 병원에 계신다고. 저녁에 치료받고 절뚝이며 집에 오셨다고 엄마로부터 전화가 ㅠㅠ

  • 9. 반대로
    '24.7.1 5:28 PM (39.122.xxx.3)

    어떤일에 대해 불안하고 그렇게 될것 같다라고 이것저것 맞춰지는 경우 결국 그리 되는구나 하면 꼭 반대로 결과가 나와요
    그래서 어떤 중요한 서건에 대해 반대로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원하는 결과를 억지로 반대로 결론을 내려고 하는데 또 그건 잘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867 키로 베이커리 잘 아시는분 2 판교나 정자.. 2024/10/13 701
1628866 7막7장에 밑줄 긁고 읽었던 사람 ㅋㅋㅋ 15 ㅇㅇ 2024/10/13 3,667
1628865 데이트 가는 길 9 데이트 2024/10/13 976
1628864 자전거 운동 3 103308.. 2024/10/13 742
1628863 노량진에서 꽃게 사가요 1 워리워리 2024/10/13 1,316
1628862 경솔해서 사람을 안만나게 되네요 8 아니 2024/10/13 2,927
1628861 자디앙 복용 후 부작용 극복 2 걱정인형 2024/10/13 1,084
1628860 잡채용 돼지고기 활용방법? 5 돼지고기 2024/10/13 843
1628859 LG 올레드 티비 노란색이 탁하게 나와요 1 섬아씨 2024/10/13 1,289
1628858 박나라와 캠핑 하는 거 보니 김숙 사는 게 부럽네요 9 50대 2024/10/13 5,847
1628857 러닝 아닌 조깅도 좋아요 3 디리링 2024/10/13 1,712
1628856 한 강 작가님 수상이 18 2024/10/13 2,923
1628855 생강쳥만드는데요 왜 전분을 넣으면 안되나요? 14 모모 2024/10/13 2,336
1628854 환절기에 몸 아픈거요 3 ㅡㅡ 2024/10/13 1,006
1628853 이 정도 집안일도 너무 힘든데 다들 어떻게 병행하시는건지 17 ㅇㅇ 2024/10/13 4,629
1628852 안 봐도 전국노래자랑 틀어놔야 일요일 같아요. 13 2024/10/13 1,635
1628851 내 마음 속에 독기를 빼고 3 .. 2024/10/13 1,317
1628850 다음에서 한강 검색하니까 16 ㅎㅎㅎ 2024/10/13 2,620
1628849 글포인트가 -5 레벨7인데 4 글포인트 2024/10/13 517
1628848 한강 소설과 함께한 주말. 6 독자 2024/10/13 1,184
1628847 식구들이 1 책 읽기 2024/10/13 443
1628846 스메그 인덕션 어떤가요? 1 에공ㅇ 2024/10/13 661
1628845 갱년기 아닌데 복부가 두꺼워지네요 7 ........ 2024/10/13 2,278
1628844 헤어 스타일은 볼륨이 반이상 차지하네요 8 1 1 1 2024/10/13 2,939
1628843 원룸 건물 사서 세받고 싶은데요.. 18 원룸 2024/10/13 3,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