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원 제기로 협박 받고 있습니다.

신문고 조회수 : 5,383
작성일 : 2024-07-01 11:04:22

집 앞 2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옥외 영업을 하고 있어 냄새, 인근 주민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음. 보행로 상실, 참다 못해 담배 냄새로 4년 만에 신문고에 민원제기했더니 실상은 불법 영업이었어요. 관련 불법 시설과 영업은 철거했는데 전화로 가만 안두겠다고 협박하고 거리에서까지 위협해서 집에도 못들어가고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괘씸해서 그동안 불법 영업한 내용으로 경찰에 고발할 수 있을까요? 

IP : 118.37.xxx.1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협박죄
    '24.7.1 11:06 AM (59.6.xxx.211)

    고소하세요

  • 2.
    '24.7.1 11:06 AM (218.159.xxx.228)

    민원제기한 사람이 님인걸 어찌 알게되었나요? 저라먼 협박죄부터 따질 것 같아요. 거리에서 위협할 때 경찰도 부르고요.

  • 3. ....
    '24.7.1 11:08 AM (112.154.xxx.66)

    불법영업은 경찰소관 아닌데요?

  • 4.
    '24.7.1 11:08 AM (58.224.xxx.94)

    협박이잖아요. 신고하셔야죠!

  • 5. ....
    '24.7.1 11:09 AM (112.154.xxx.66)

    불법영업은 세무서 고고

  • 6. 원글
    '24.7.1 11:12 AM (118.37.xxx.166)

    협박죄로 고소장 제출했고, 그제 경찰에서 진술하러 갔는데 제출한 협박 녹취록이 재생이 안된다고 돌려주었고 진술 도중 '불송치 처분' 된다고 했습니다.
    고소장 접수하는 날 무서워서 신변 보호 요청했으나 그래봤자 별거없다고 해서 친정에 가 있겠다 하고 집에 중요 서류 가지러 들어갔다가 베란다에 서 있는 저를 발견하고 나오라고 손을 흔들고 집으로 처들어 올까봐 밖으로 돌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반말로 이리 오라고 소리치고 손가락 퍽큐날리고 난리도 아니어서 경찰 불렀는데 경찰도 고소장 접수했으니 기다려 보라고 해서 경찰차 타고 친정으로 도망갔습니다.

  • 7. 녹취록
    '24.7.1 11:16 AM (118.37.xxx.166)

    재생 안된다고 해서 뭔가 불송치하려고 증거 없애려고 하는거 같아서 다시 다른 방에 있는 컴퓨터로 재생하니 재생되서 녹취 파일은 제출했습니다.
    나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데 실상 경찰은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진술하고 나오다가 다시 들어가 신변보호 요청하겠다고 하니 스마트워치(제가 요구함) 주었습니다.ㅠ

  • 8. 관리소에서
    '24.7.1 11:19 AM (118.37.xxx.166)

    제 번호랑 집 호수 알려준게 아닐까 짐작합니다.
    관리소에 하소연하러 들어가 있는데 가게 사장이 커피(커피 가게도 운영) 주문받으러 들어왔고나갔다가 커피 가지고 소장 및 직원들에게 제공하는거 봤습니다. 소장은 옥외 영업이 우리가 상관할 수 없는 거라고 계속 얘기했고요

  • 9. 경찰에서
    '24.7.1 11:35 AM (118.37.xxx.166)

    무언가 도움을 받을게 없다는 판단을 했고
    앞으로 또 다시 불법 영업으로 주민에게 고통을 주지
    못하게 할 방법의 없을까요?
    세무소는 연결이 안되고 있어요.
    4년 동안 냄새 등 불편으로 집에도 못들어가고 떠돌아 다녔는데 오히려 큰 소리치니 괘씸하기 짝이 없네요. 아무리 못배워 먹었어도 먹고 사는 문제를 건드리면 안된다네요.ㅠ
    저 대학 나오고 수십년 공무원 생활했는데 어이가 없어요.

  • 10. 안전
    '24.7.1 11:51 AM (115.86.xxx.7) - 삭제된댓글

    경찰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는 관여 안해요.
    현실이 그래요. ㅜㅜ
    터지면 그때 움직이죠.
    저더 전에 미리 신고했는데 그리 나오더라구요.
    실제로 우려하던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때서야 움직이더라구요. 자기들 원래 그렇대요.
    일단 결과 나오기 전까지 님이 최대한 안한한 곳으로 가 계세요. 내가 안전한게 제일 입니다.

  • 11. 안전
    '24.7.1 11:52 AM (115.86.xxx.7)

    경찰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는 관여 안해요.
    현실이 그래요. ㅜㅜ
    터지면 그때 움직이죠.
    저도 전에 신고했는데 그리 나오더라구요.
    실제로 우려하던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때서야 움직이더라구요. 자기들 원래 그렇대요.
    일단 결과 나오기 전까지 님이 최대한 안전한 곳으로 가 계세요. 내가 안전한게 제일 입니다.

  • 12. ㅇㅇ
    '24.7.1 11:55 AM (49.175.xxx.61)

    호신도구라도 준비하세요

  • 13. ㅈㅈ
    '24.7.1 11:59 AM (106.102.xxx.195)

    이사 가세요...위험해요 호신도구 소지 하시구요

  • 14.
    '24.7.1 12:03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수준의 인간을 만나 집두고 전세나와 있어요

    그런인간을 벌주려면 그런인간 위에 있어야 해요
    먹고사는 문제를 건드리는건 생존권의 문제라 진짜 독한마음먹고 신고해야하는게 맞아요
    세무서 연락은 해도 도움안되요
    퇴로를 만들어놔야 원글님도 집에 들어갈수있어요

  • 15. 전번이
    '24.7.1 12:16 PM (118.235.xxx.207)

    어디서 샜을까요

  • 16. 다시
    '24.7.1 12:48 PM (118.235.xxx.171)

    신문고에 현재 상황을 올려서 시끄럽게 만들면 경찰도 좀 신경써주지 않을까요?

  • 17. 제 생각엔
    '24.7.1 12:53 PM (118.37.xxx.166)

    어쨋거나 불법 영업으로 수익을 얻었으니 그 부분을 경찰에 고발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경찰, 세무서, 다 소용이 없나 보네요. 지가 생존권이라면 나는 주거지를 잃고 있는데 이 좋은 세상이라도 결국 법보다 무식하게 큰 소리치는 놈이 장땡인가 봅니다. 법보다 주먹이 먼저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어요. 호신용 스프레이도 주문했고..나쁜 놈은 응징해야하니 굳은 결의로 맞설 각오입니다

  • 18. 118.235님
    '24.7.1 12:57 PM (118.37.xxx.166)

    전번은 주기적으로 사장한테 냉커피 얻어 먹은 관리소에서 유출했겠죠.
    옥외 영업한 장소의 일부도 단지 땅이고 주민들은 주차 공간도 부족하고 불법주정차와 흡연으로 단지는 엉망진창인데도 소장은 가게 편만 들고 주민을 위해 어떤 조치도 취하질 않아서 참다못해 민원 제기한게 이 모양입니다.

  • 19. ....
    '24.7.1 12:59 PM (112.154.xxx.66)

    영업은 경찰관할 업무가 아니라니까요

    허가하는 구청이나
    세금받는 세무서가 관할이라구요...

  • 20. 112.154님
    '24.7.1 1:31 PM (118.37.xxx.166)

    잘 알겠습니다.
    세무서에 전화해서 조사과 전번 알아두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21.
    '24.7.1 6:22 PM (106.102.xxx.195)

    원글님 부디 몸조심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829 변우석 소속사 사과문 29 노네임 2024/07/15 5,607
1610828 강아지가 계란 노른자를 참 좋아해요 11 ㅇㅇ 2024/07/15 1,396
1610827 게으른 아이 혼낼까요? 6 우째 2024/07/15 1,003
1610826 오래된 아파트 베란다 배수구 냄새 7 2024/07/15 1,350
1610825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은 참 미스캐스팅이네요 44 ........ 2024/07/15 4,885
1610824 아이데리고 수영장 처음으로 가볼건데 8 슈슈 2024/07/15 767
1610823 아들이 내신 6.1이예요 18 아시는 분 .. 2024/07/15 3,867
1610822 아파트 공시가격 4 밍밍맘 2024/07/15 845
1610821 나이들면 눈동자가 잿빛? 3 ㅇㅇ 2024/07/15 2,228
1610820 스타일러로 강쥐털 제거 잘 될까요? 4 이중모 2024/07/15 748
1610819 초4 여자아이 친구랑 여행도 다니고 즐거운시간이 없는듯...ㅡㅜ.. 3 2024/07/15 1,228
1610818 한동훈 비데 체제 전 기조국장 A씨 .. 14 소오름 2024/07/15 1,443
1610817 엉덩이 주사 맞고 피철철.. 링거는 꺅소리 나게.. 7 주사 2024/07/15 2,357
1610816 가족 다같이 공부하는 시간 1 ... 2024/07/15 1,091
1610815 남편이 말이너무많아요 23 괴롭다 2024/07/15 5,093
1610814 mbn 뉴스 자막에...붙볕더위 9 ... 2024/07/15 3,485
1610813 배란통이 점점 심해지는 느낌~ 7 0011 2024/07/15 867
1610812 일반쓰레기 봉투 11 봄이오면 2024/07/15 1,536
1610811 트럼프, 푸틴 80다되가는 노인들이 이렇게 섹시할수도 있네요 31 @@ 2024/07/15 4,571
1610810 하이에나가 먹이를 잡았는데 3 아하 2024/07/15 977
1610809 세탁비 비싸서 이불 집에서 빨려구요. 4 ... 2024/07/15 2,030
1610808 복날 삼계탕 하고 있네요 8 111 2024/07/15 1,219
1610807 후무사 자두 샀는데 엄~~~청 달아요ㅎ 6 ... 2024/07/15 2,497
1610806 이런 사람은 상처가 많은 사람인가요? 2 이런 2024/07/15 1,079
1610805 치과, 이빨을 씌우고 왔는데 불편해요 6 .... 2024/07/15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