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 한박스 어찌 먹어없앨까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24-07-01 10:45:13

매번 어머님이 이야기 없이 감자를 한박스 사서 보내시는데 

어디서 이리 맛없는 감자를 사서 한박스나 보내시는지 매년 스트레스네요

어찌 다 헤치울까요? 감자전해도 맛없고 삶아도 맛없는 감자에요

IP : 118.221.xxx.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ss
    '24.7.1 10:46 AM (182.217.xxx.206)

    엥.. 요즘 감자는 다 맛있던데..
    맛없는감자는.. 조림해먹으면. 그나마 낫지 않나요

  • 2. ...
    '24.7.1 10:46 AM (112.216.xxx.18)

    그럼 갈아서 얼굴에 붙이는 건...?

  • 3. 감자채전
    '24.7.1 10:47 AM (121.131.xxx.63)

    감자채썰어서 대충 치즈가루 넣고 전하니 쉽고 맛도 있었어요.
    감자계란샐러드해서 대충 감자맛 없애고 기타 등등의 맛으로 드셔도 좋을거 같구요.
    여름감자는 잇몸에도 좋다니 맛없어도 많이 먹어봅시당

  • 4. 감자채전이요
    '24.7.1 10:50 AM (61.109.xxx.141)

    어른 주먹만한 감자 한알이면 크게 한장 나오더라고요 치즈추가해서 케첩 찍어 먹으면 맛나요
    요즘 나온 감자 맛없기도 힘들텐데요

  • 5. ,감자
    '24.7.1 10:50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생으로 갈아서 드세요
    다이어트에 좋아요

  • 6. ..,
    '24.7.1 10:51 AM (116.125.xxx.12)

    감자 갈아 맛사지요

  • 7. 그러니까요
    '24.7.1 10:51 AM (118.221.xxx.86)

    제철인 감자인데 이렇게 맛없는 감자는 도대체 어디서 구해서 한박스씩 보내시는지
    알려주신 방법대로 얼른 먹어치워야겠어요

  • 8.
    '24.7.1 10:52 AM (211.223.xxx.44)

    감자 채칼로 썰어서 청양고추넣고 파한대 채썰어 넣고 마늘 한꼬집 소금 한스푼 감자전분 두스푼 넣고
    무쇠팬에 구우면 다들 좋아하던데요
    특히나 회사에 싸가면 동료들이 전집하라고 합니다
    아침 굶고 오는 동료들 생각에 감자 한박스
    다 소비했네요

  • 9. 삶아
    '24.7.1 10:56 AM (210.96.xxx.10)

    요즘 감자누룽지라고 유튜브에서 핫해요
    삶아서 납작하게 만든다음에 에프에 돌리면 돼요
    맛없으면 위에 치즈나 시나몬 가루 같은거 뿌려드세요

  • 10. 감자 사라다 ㅎ
    '24.7.1 11:11 AM (211.235.xxx.210)

    감자 껍질 버리고 대충 잘라서
    소금 넣고 압렵솥에 삶아서
    올리브오일, 건 파슬리 등등 으로
    밑간하고
    삶은계란
    오이,사과등등 투척후
    마요네즈넣고 버물버물
    앉은 자리에서
    큰 감자 4개 뚝딱햇어요

  • 11. ..
    '24.7.1 11:15 AM (14.52.xxx.72)

    원글님 덕분에 해보고픈 레서피
    몇개 얻어 갑니다
    감자 한박스 있는데
    다들 감사해요 해볼게요~

  • 12. 진순이
    '24.7.1 11:15 AM (59.19.xxx.95)

    옆집도 조금씩 나누어 주세요
    감자튀김도 맛나요
    저는 일부러 사서 이웃과 농가 먹어요

  • 13. 해쉬브라운
    '24.7.1 11:19 AM (175.114.xxx.59)

    해놨다 냉동실에 넣어놓구
    에프에 돌려먹음 괜찮겠더라구요.

  • 14. ....
    '24.7.1 11:19 AM (211.218.xxx.194)

    어디서 감자를 사줘야 하는 일이 있나보네요.

  • 15. ㅇㅇ
    '24.7.1 11:21 AM (121.152.xxx.48)

    맛없는 건 누구 주기도 그래요
    20키로인가요?
    10키로도 먹기 힘드네요
    맛없는 감자는 채쳐서 튀겨 케첩 찍어 먹는게
    젤 낫겠어요

  • 16. 닭백숙
    '24.7.1 11:22 AM (121.131.xxx.63)

    닭백숙할때 감자 인당 2개 정도 넣고 같이 하면 닭보다 더 맛있는 감자가 되요. 전분때문인지 백숙 맛 자체도 찰지고 맛있어지구요.
    생선조림 할때 무 대신 깔고 하면 감자조림까지 되니 일석이조구요.

  • 17. dd
    '24.7.1 11:45 AM (116.32.xxx.100)

    기름이 더해지면 아무리 맛 없어도 그 맛에 먹게 되는데
    웨지감자는 어떨까요?
    모양대로 썰어서 살짝만 삶아내고
    오븐이 있어야 하는데
    거기에 소금이랑 버터랑 발라서 구워내면 맛없는 감자라도 버터맛에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님 감자샐러드,
    감자랑 달걀이랑 삶아서 으깨고 소금이랑 마요네즈에 버무리면
    마요네즈맛에 맛없는 거라도 먹을만해질 것 같아요
    거기에 오이 반달썰기해서 소금에 살짝 재워서 물기 짜내고 넣거나
    옥수수콘 물기빼서 같이 넣어도 되고요

  • 18. 휴소 감자
    '24.7.1 11:50 AM (211.114.xxx.55)

    만들어 드세요
    일단 삶아서 팬에 올리브유 뿌리고 약불에 양쪽이 바삭해질때까지 굽다가 버터를 넣고 소금 뿌리고 먹으면 음 맛있어요
    그렇게 며칠 해먹으면 금방 없어집니

  • 19.
    '24.7.1 11:59 AM (106.102.xxx.195)

    생감자 갈아서 먹으면 건강에 그렇게 좋다네요

  • 20. 000
    '24.7.1 12:14 PM (61.43.xxx.79)

    감자 처리하기는 생감자 갈아먹는것
    괜찮은가여?
    요구르트 같은것 안 넣어도 될까요?

  • 21. .....
    '24.7.1 1:28 PM (163.116.xxx.49)

    저 같으면 스트레스 안받고 먹을만큼만 빼고 버리겠습니다. 시어머니한테는 감자가 썩고 맛도 없다고 다시는 거기서 감자 사지 말라고 할거 같아요.

  • 22. .......
    '24.7.1 2:19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1. 당근에 팔기
    2. 삶아서 감자샐러드

  • 23. 감자채
    '24.7.1 5:04 PM (118.45.xxx.172)

    감자채 데쳐서 참깨드레싱해서 샐러드로 먹어요.

  • 24. 생감자 갈아먹기
    '24.7.2 8:31 AM (118.235.xxx.241)

    이건 위험하다했어요 독성때문에
    어떤 아주머니가 남편건강챙기느라 아침마다 생감자 갈아준다하니 의사샘이 남편이 빨리죽기를 바라면 계속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 25. 감자
    '24.7.2 8:32 AM (118.235.xxx.241)

    49님 맘이 제맘입니다.
    남편이 말려서 그만...

  • 26. 감자
    '24.7.2 8:32 AM (118.235.xxx.241)

    알려주신방법대로 모두 소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645 요번 금쪽같은 내새끼는... 13 ... 2024/10/26 6,966
1632644 소년이 온다 얼마만에 읽으셨어요? 7 바닐라 2024/10/26 2,534
1632643 카카오)단톡방은 멀티프로필 적용이 안되나요? 4 hips 2024/10/26 2,572
1632642 실내공기질 초미세먼지가 계속 나쁨으로 뜨고 아무리 환기를 시켜도.. .. 2024/10/26 642
1632641 베이스 별로 모은 한국식 K-소스 6 저장용 2024/10/26 1,484
1632640 노인얘기. 죽음얘기 나오는데 왜 이리 무섭죠 11 ㅇㅇ 2024/10/26 4,657
1632639 우리 강아지가 나를 이해할까요? 11 2024/10/26 2,795
1632638 제주렌터카 공항에서 빌리고 성산에서 반납 3 제주렌터카 2024/10/26 1,377
1632637 다리미 돈방석이 아니라 1 다리미 2024/10/26 3,012
1632636 오늘날씨좋았죠?일광욕하는 멍냥이 짤좀 올려주심안되나요 1 ........ 2024/10/26 582
1632635 도와주세요 ㅜㅜ 스타우브 냄비 버려야 하나요? 8 ㄴㅇㄹㄴㅇㄹ.. 2024/10/26 3,110
1632634 사랑후에 오는 것들 - 이해안가는 것들 17 그냥 2024/10/26 4,908
1632633 당근에서 명품백 살때 10 가을 2024/10/26 3,174
1632632 70세가 되면 거의 노인이군요 44 2024/10/26 23,923
1632631 국간장,진간장 등 유통기한 이후는 못먹나요? 8 여름 2024/10/26 3,264
1632630 와우! 별거 다 해봅니다. 24 여혼여 2024/10/26 8,281
1632629 복도식아파트 옆집에 담배피우며 사무실로 쓰는 사람들이살아요.. 1 옆집 2024/10/26 1,301
1632628 구매한 옷에 문제가 있을때 5 좀황당 2024/10/26 1,041
1632627 한없이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4 ㅠㅠ 2024/10/26 3,180
1632626 백화점에서 올리브오일과 아보카도오일 3 진지하게 2024/10/26 2,766
1632625 40대이후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한 노화는 8 다이어트 2024/10/26 5,393
1632624 바나나빵 대박입니다 61 ... 2024/10/26 27,945
1632623 하림님 감사.. 이테원 참사 관련... 7 마음 2024/10/26 2,804
1632622 좀 아까 지워진 글에서 다이소 화장품이요 15 궁금하다 2024/10/26 4,672
1632621 15분만에 만보걷기 효과있다는저주파발마사지기효과있나요 3 향기기 2024/10/26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