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나왔는데 춥고 갈 곳이 없네요.

.... 조회수 : 17,812
작성일 : 2024-07-01 01:29:38

반팔 하나 덜렁 춥네요.

 

모기도 자꾸 와서 붙고

 

갈 곳도 없고

 

 

남편놈은 쿨쿨 자는듯해요.

 

 

세상사 별게 없네요.

IP : 211.234.xxx.21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 1:30 AM (121.185.xxx.105)

    남편놈은 자는데 왜 나오셨어요. 추은데 어여 들어가세요.

  • 2. ㅇㅇ
    '24.7.1 1:31 AM (59.17.xxx.179)

    얼른 들어가세요 위험하게.

  • 3.
    '24.7.1 1:32 AM (61.43.xxx.159)

    편의점에서 음료하나 사드시구
    안방 차지하고 누워버리세요..

  • 4. 우선
    '24.7.1 1:33 AM (210.100.xxx.239)

    편의점 들어가셔서 따뜻한 거 하나 사드세요.
    진정하시고 들어가시고요.
    정 못들어가시겠으면 찜질방이나 깨끗한 숙소 찾아보세요.

  • 5. ..
    '24.7.1 1:40 AM (118.235.xxx.212)

    밤바람이 습해도 춥답니다. 정싫으시면 찜질방 찾아보세요

  • 6. 집에
    '24.7.1 1:43 AM (210.2.xxx.42)

    들어가서 남편놈을 밖으로 내쫓으세요.

    님은 침대에서 자구요.


    아, 돈은 남편놈이 버나요?

    그럼 할 수 없네요.

  • 7. ㅇㅇ
    '24.7.1 1:49 AM (223.62.xxx.123)

    24시 커피숍이나 편의점에서 차 한잔 드세요

  • 8. 찜질방고고
    '24.7.1 1:51 AM (118.235.xxx.207)

    집으로 가실거 아니면 찜질방가세요 추운데서 떨고계시지말고

  • 9. 집 나가는 것도
    '24.7.1 2:02 AM (41.66.xxx.32)

    버릇이에요.
    나쁜 버릇.
    회피형이고.

    집 나온게 아니고 잠깐 바람쐬러 외출했다고 생각하고
    본인 처량한 청승떨지 말고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세요.

  • 10. 다음번에는
    '24.7.1 2:19 AM (118.235.xxx.35)

    부부전쟁 발발시 최우선적으로
    응접실을 사수하셔야 합니다.
    위기시에 응접실이야말로 최상의 유리한 거점입니다.
    화장실과 부엌을 자유자재로 오갈수 있기에.장기전에도 피해가 없습니다. 동시에 방에 있는 배우자를 무언으로 압박가능합니다.
    응접실에 떡허니 앉아서 티비를 보며 웃고 있으면 그 자체가 방에서 나올때 보면 위협적으로 보이니 승리를 위한 기싸움에서 유리합니다. 방에서 나올때마다 본의 아니게 상대방은 눈치를 보게 됩니다.

    엄한 밖에서 고생하지 마시고 시원하거나 따수운 응접실 사수에 촛점을 맞추어 주시면 몸과 마음이 덜 고생합니다.

    지금 이 댓글을 아늑한 곳에서 읽으시고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11. ㅋㅋㅋ
    '24.7.1 2:54 AM (112.154.xxx.81)

    ㄴ 응접실 ㅋㅋㅋ
    거실 말씀이죠?

  • 12. ...
    '24.7.1 3:11 AM (61.79.xxx.23)

    무인카페 가세요

  • 13. ㅋㅋㅋㅋ
    '24.7.1 3:29 AM (180.66.xxx.192)

    다음번에는님 응접실사수 정말 읽을수록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맞는말씀ㅋㅋㅋㅋ

  • 14. 접수완료
    '24.7.1 5:13 AM (37.232.xxx.126)

    거실을 접수하겠습니다.ㅋㅋ

  • 15. ..
    '24.7.1 6:32 AM (223.38.xxx.118)

    응접실...ㅋㅋㅋ

  • 16. %%
    '24.7.1 6:36 AM (110.15.xxx.133)

    응접실 ㅋㅋㅋ
    연배가???

  • 17. ....
    '24.7.1 7:30 AM (110.13.xxx.200)

    와...응접실.. ㅋㅋㅋㅋ 언제적...
    까마득한 단어네요.

  • 18. 현소
    '24.7.1 7:49 AM (1.232.xxx.66)

    응접실은 좀 사는집 아닌가요 ㅎ
    정말 추억의 단어네요

  • 19. ㅇㅂㅇ
    '24.7.1 7:54 AM (182.215.xxx.32)

    응접실사수 명심 ㅋㅋㅋ
    위협이 된다는 말이 정말 통쾌하네요

  • 20. 거실을
    '24.7.1 8:21 AM (88.73.xxx.126)

    사수하라는 말은 예전에 82에서 어느 분이 하신 말씀이죠.

  • 21. ㅇㅇㅇ
    '24.7.1 2:01 PM (180.70.xxx.131)

    집 나가면 X고생..
    그 유먕한 말씀을 잊으셨나봐요.
    어여 들어가세요.
    맥주나 콜라 한병 사들고
    남편깨워 주거니 받거니 한잔씩 마시구요.
    그렇게 화해 하면서 사는거지요..

  • 22. ...
    '24.7.1 2:19 PM (1.241.xxx.7)

    24시간 무인 커피숍 넘 좋아요

  • 23. ㅎㅎㅎ
    '24.7.1 2:37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아.. 그동안 응접실이란 단어를 잊고 살았었네요
    근래들어 젤 신선한네요
    응접실 ...

  • 24. ㅎㅎㅎ
    '24.7.1 2:38 PM (61.98.xxx.185)

    아.. 그동안 응접실이란 단어를 잊고 살았었네요
    아주 신선합니다
    응접실 ...

  • 25. 절대
    '24.7.1 3:04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절대 나오지 마요
    전쟁하면
    자신이 가장 편안하고 좋은곳을
    선점 하세요
    오래 싸울거면
    불편한 사람이 지는 겁니다

  • 26. 응접실
    '24.7.1 3:15 PM (118.235.xxx.178)

    부자들은 응접실, 거실 따로 있어요.
    더 부자들은 응접실 여러개, 거실 여러개죠.
    응접실 ...

  • 27. ㄷㄷ
    '24.7.1 4:04 PM (59.17.xxx.152)

    전 차 있어서 무조건 차 몰고 나왔는데 운전을 잘 못하니 갈 곳이 없더라고요.
    결국 맨날 가던 직장으로 차 몰고 갔다가 딸이 엄마 왜 안 들어와, 전화와서 울면서 다시 돌아왔네요.

  • 28. 찜질방
    '24.7.1 5:31 PM (223.38.xxx.82)

    찜질방 가서 사우나하고 시원한 식혜드세요.
    낮잠도 주무시고 미역국밥으로 든든하게 식사 하고 몸과 마음의 휴식으로 나를 돌보시기 바랍니다.

  • 29. 웃겨미침
    '24.7.1 8:16 PM (125.132.xxx.86)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응접실님과 댓글들 때문에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 30. ...
    '24.7.1 8:39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저만 엥? 이 아니었군요.
    80년대 드라마 보는 줄

  • 31. 지나갈수없어
    '24.7.1 9:03 PM (115.41.xxx.13)

    원글님 지금은 댁에 들어가셨을거라 믿고

    읽다가 응접실 댓글에 빵 터져서 들어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32. ....
    '24.7.2 12:49 AM (121.182.xxx.177)

    //집 나가는 것도
    '24.7.1 2:02 AM (41.66.xxx.32)

    헐~ 얼마나 더 싸우라고 전술전법까지 ㄷㄷㄷ

    아무래도 부부싸움학원 차리시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241 2025년부터 디지털교과서 도입 ㅠ 13 디지털교과서.. 2024/07/10 2,421
1600240 넷플 매니페스트 괜찮네요 1 ooo 2024/07/10 1,398
1600239 1인당 4~5만원 정도에 맛있게 먹을만한 메뉴 8 2024/07/10 1,738
1600238 강아지 놀이글 읽다가 ... 2024/07/10 568
1600237 밤에 발작성 기침 후 5 호흡곤란 2024/07/10 1,556
1600236 머리회전이 안도는데 바보로 산거 같아요 4 그럼 2024/07/10 1,478
1600235 도시가스 계량기 교체 1 궁금 2024/07/10 1,651
1600234 코스트코 화장지 10 ㅡㅡㅡ 2024/07/10 2,534
1600233 40대 남자 배우 음주운전…목격한 시민이 신고하자 때렸다 6 ... 2024/07/10 19,633
1600232 불안해요 6 .. 2024/07/10 1,906
1600231 저는 시간 많은 사람이 부럽습니다 2 ㅇㅇ 2024/07/10 2,289
1600230 5살 딸아이가 아빠가 싫대요 27 2024/07/10 4,629
1600229 윗집? 소변보는 소리에 오늘도 아침 기상합니다 11 한방울떨어지.. 2024/07/10 4,503
1600228 40세 직장 동료 선물 추천해주세요~ 3 선물 2024/07/10 917
1600227 전세대출, 유주택자·고가 전셋집은 어려울 듯 5 ... 2024/07/10 1,431
1600226 나는 왜 자신감이 없고 항상 위축돼 있을까요? 6 ll 2024/07/10 2,250
1600225 몸무게 변동은 적은데 8 다이어트 2024/07/10 1,640
1600224 충남북권,경북권은 전북도 폭우로 침수.고립 14 서울공화국 2024/07/10 2,658
1600223 내가 이쁜지 확인법,기출변형 여러분도 해보세요. 15 ... 2024/07/10 6,196
1600222 서울시내 멕시코음식 제대로 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26 음냐 2024/07/10 2,770
1600221 제가 좀 심했나요?? 4 ㅡㅡ 2024/07/10 2,510
1600220 마늘쫑 장아찌 활용법 있을까요 4 ㄷㅈ 2024/07/10 946
1600219 홍명보 감독 5 땅땅땅 2024/07/10 3,604
1600218 비는 안오고 안전문자만 오고 2 흐림 2024/07/10 1,941
1600217 자야는데.. 6 2024/07/10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