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아이 영어과외쌤 넘 고민됩니다.

ㅌㅌ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24-06-30 22:00:03

초 5 아이 중등 내신 대비해서

이제 한국식 영문법을 배우고자하는데요.

학원은 시간이 안맞아서 

과외어플에 올려보니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시더라구요...

 

1번. 명문외고- 서울대 출신 전문쌤

영어 수학 논술까지 하심 

나이는 저랑 비슷하신거같고;; 남자분인데 후기가 2개있는데 

차분하고 준비 잘해오셨다고 좋다는 후기가 있더라구요.

시급 3.5

 

2번. 이대 경영과 선생님 22학번 

정시전형 및 전액장학금

현역 4등급에서 재수 1등급 올린 비법 

유명 어학원 조교 경험

시급 3

 

3번. 중앙대 문과 선생님 24학번 

학생부 종합전형입학 

2년정도 대형영어학원 강사 근무하며 여러 과외 경험있으심

시급 2

 

이외에 휘문 출신 의대생 선생님도 지원하셨는데 

의대 공부할거많고 바쁜데 과외를 봐주실 시간이 있을지? 의문이어서...패스했어요 ㅠ

 

제가 고민인 부분은 

82에서 대학생 쌤들 시간 잘 안지킨다거나 

선생님 시험기간에는 과외 소홀해지고...등등 안좋은 후기를 봐서

그래도 전문쌤이 나은가?

 

혹은 중등 영문법 기초니 굳이 전문쌤 필요없다

그리구 3번쌤 시급 2만원 이면 과외비 부담이 확 줄어서 ... 

고민이됩니다 ㅠㅠ

 

대학생쌤이면 아이가 누나처럼 친근하게 느끼고  

좋은 에너지도 받고 더 잘하려고 할까요 ? 

아니면 전문쌤한테 꾸준히 배우는게 나을까요 ..............

 

 

IP : 180.69.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
    '24.6.30 10:01 PM (211.235.xxx.101)

    초등이면 학원가야죠.

  • 2. ㅌㅌ
    '24.6.30 10:03 PM (180.69.xxx.104)

    아이가 영어를 주 2회 넣으니 수학이랑 같이 할 능력치가 안되는지
    영어숙제도 수학숙제도 다 흐트러지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영어 중단하고 수학만 했었는데요 이젠 좀 적응된거같아 영어를 하려는데 학원은 전부 주 2회만 된다고 해서요.

  • 3. ㅇㅇ
    '24.6.30 10:04 PM (220.79.xxx.115)

    영문법 기초인데 굳이?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하->중->?상으로 올라간다고 봤을 때 상까지 알고 끌고 올리는 사람과.. 하만 아는 사람은 달라요. 저도 영여경력 20년 넘고 전문가이지만.. 주변에 전문과외샘이랑.. 초반 경력 없었을 때랑 달라요.. 애를 중심으로 줄기를 잡고 올리고 4대영역 다 고려해 가르칩니다.

  • 4. ㅈㄴ
    '24.6.30 10:06 PM (58.29.xxx.135)

    대학생쌤은 오래 가기 어렵더라구요 학업 일정이나 방학 등 여러 이유로 몇 개월만에 그만두게 돼요 그리고 경험상 전문쌤보다는 프로의식이 적었어요

  • 5. 전직과외쌤
    '24.6.30 10:12 PM (175.125.xxx.70)

    모르는 거 물어보는 수준이면 대학생쌤도 괜찮겠으나 초딩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모르는 거 물어보려고 과외하는 건 아닐테니 전문쌤이요! 근데 중등내신은 중학교때부터 해도 되지 않나요? 지금은 수준에 맞는 독해나 그런 거 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어휘랑 문법 짚어가고 오디오자료로 본문 읽기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일타쌍피로요~

  • 6. 전직과외쌤
    '24.6.30 10:15 PM (175.125.xxx.70)

    문법 가르치려면 가르치는 사람이 문법을 정확하게 꿰고 정리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마추어쌤들은 그게 안되어있죠.

  • 7. ㅌㅌ
    '24.6.30 10:18 PM (180.69.xxx.104)

    전문쌤으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지역 내신이 치열하다고 6학년때 시작해도 늦다고 중학생 조카가 ㅋㅋ 그러더라구요 자기 엄청 고생했다고 ㅠㅠ 지금 시작하라고하는데...흠..

  • 8. ....
    '24.7.1 12:39 AM (223.62.xxx.111)

    문법보다는 리딩에 힘써야 할 시기임. 결정적 시기의 거의 끝자락에 걸쳐있는 나이, 아직은 귀한 나이니, 리딩과 리스닝에 주안점을 두세요. 수능이든 내신이든 문법 문제 몇 개 안나옴. 문법을 정확히 알아야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다는 학원의 불안감 조성 멘트도 다 뻥임. 5학년, 무조건 많이 읽혀야 할 시기. 지금 많이 읽어놔야 고등때 내신이든 모고든 대비가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766 30년된 구축 아파트 전세주려고 할 때 수리 어느정도 해야 할까.. 14 2024/11/11 1,871
1637765 북한이 무너지는게 시간문제라네요.. 21 ㅇㅇ 2024/11/11 6,952
1637764 삼전은 계속 떨어지네요 6 ㅁㅁ 2024/11/11 3,120
1637763 신규 인터넷가입 16,500원이 제일 저렴한 건가요.  11 .. 2024/11/11 987
1637762 의사 중에 망한 사람도 많네요 38 .. 2024/11/11 17,860
1637761 상가 막상 사려고 알아보면 터무니없이 비싸요 2 상가 2024/11/11 1,391
1637760 멸치젓갈 어떻게 할까요? 3 멸치젓갈 2024/11/11 885
1637759 창문형에어컨 안뗀집 모기 많지않던가요? 1 땅지맘 2024/11/11 850
1637758 강남에서 입시하신 분..상위권 아이 문과 아쉬울까요 12 ㅁㅁㅁ 2024/11/11 2,424
1637757 때타올 1 홈쇼핑 2024/11/11 641
1637756 진종오 "이재명 1심선고 생중계해야" 1인 시.. 20 전공이나 살.. 2024/11/11 2,148
1637755 친한척하는 동네엄마 후기 11 ... 2024/11/11 4,644
1637754 버거킹 와퍼주니어~ 혹시 행사있나요? 5 생각 2024/11/11 1,748
1637753 공실얘기가 많아서 8 상가 2024/11/11 2,617
1637752 중고차 후회해요 ㅜㅜ 13 ㅇㅇ 2024/11/11 4,917
1637751 제가 지난 주에 퇴직했다고 남편이 본인 친구들에게 말했대요 12 이런 남편 2024/11/11 4,096
1637750 어머니가 뇌쪽이 불안정하시다고 하는데요ㅜㅜ 3 어머니..... 2024/11/11 1,517
1637749 펑합니다 18 2024/11/11 3,524
1637748 미세먼지 작렬입니다 3 2024/11/11 1,697
1637747 34평 아파트 도배,장판 비용얼마 들까요 4 .. 2024/11/11 2,560
1637746 고등학생 쓸 탈모샴푸 있을까요? 5 탈모 2024/11/11 874
1637745 워싱턴 DC에서 김민기 추모 콘서트 열려 2 light7.. 2024/11/11 593
1637744 남편이 운전 하면서 욕 하는거 9 ㄴㄴ 2024/11/11 1,443
1637743 단호박 이 자식 17 ... 2024/11/11 3,320
1637742 오늘 11일 kfc원플원 2 ..... 2024/11/11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