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아이 영어과외쌤 넘 고민됩니다.

ㅌㅌ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24-06-30 22:00:03

초 5 아이 중등 내신 대비해서

이제 한국식 영문법을 배우고자하는데요.

학원은 시간이 안맞아서 

과외어플에 올려보니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시더라구요...

 

1번. 명문외고- 서울대 출신 전문쌤

영어 수학 논술까지 하심 

나이는 저랑 비슷하신거같고;; 남자분인데 후기가 2개있는데 

차분하고 준비 잘해오셨다고 좋다는 후기가 있더라구요.

시급 3.5

 

2번. 이대 경영과 선생님 22학번 

정시전형 및 전액장학금

현역 4등급에서 재수 1등급 올린 비법 

유명 어학원 조교 경험

시급 3

 

3번. 중앙대 문과 선생님 24학번 

학생부 종합전형입학 

2년정도 대형영어학원 강사 근무하며 여러 과외 경험있으심

시급 2

 

이외에 휘문 출신 의대생 선생님도 지원하셨는데 

의대 공부할거많고 바쁜데 과외를 봐주실 시간이 있을지? 의문이어서...패스했어요 ㅠ

 

제가 고민인 부분은 

82에서 대학생 쌤들 시간 잘 안지킨다거나 

선생님 시험기간에는 과외 소홀해지고...등등 안좋은 후기를 봐서

그래도 전문쌤이 나은가?

 

혹은 중등 영문법 기초니 굳이 전문쌤 필요없다

그리구 3번쌤 시급 2만원 이면 과외비 부담이 확 줄어서 ... 

고민이됩니다 ㅠㅠ

 

대학생쌤이면 아이가 누나처럼 친근하게 느끼고  

좋은 에너지도 받고 더 잘하려고 할까요 ? 

아니면 전문쌤한테 꾸준히 배우는게 나을까요 ..............

 

 

IP : 180.69.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
    '24.6.30 10:01 PM (211.235.xxx.101)

    초등이면 학원가야죠.

  • 2. ㅌㅌ
    '24.6.30 10:03 PM (180.69.xxx.104)

    아이가 영어를 주 2회 넣으니 수학이랑 같이 할 능력치가 안되는지
    영어숙제도 수학숙제도 다 흐트러지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영어 중단하고 수학만 했었는데요 이젠 좀 적응된거같아 영어를 하려는데 학원은 전부 주 2회만 된다고 해서요.

  • 3. ㅇㅇ
    '24.6.30 10:04 PM (220.79.xxx.115)

    영문법 기초인데 굳이?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하->중->?상으로 올라간다고 봤을 때 상까지 알고 끌고 올리는 사람과.. 하만 아는 사람은 달라요. 저도 영여경력 20년 넘고 전문가이지만.. 주변에 전문과외샘이랑.. 초반 경력 없었을 때랑 달라요.. 애를 중심으로 줄기를 잡고 올리고 4대영역 다 고려해 가르칩니다.

  • 4. ㅈㄴ
    '24.6.30 10:06 PM (58.29.xxx.135)

    대학생쌤은 오래 가기 어렵더라구요 학업 일정이나 방학 등 여러 이유로 몇 개월만에 그만두게 돼요 그리고 경험상 전문쌤보다는 프로의식이 적었어요

  • 5. 전직과외쌤
    '24.6.30 10:12 PM (175.125.xxx.70)

    모르는 거 물어보는 수준이면 대학생쌤도 괜찮겠으나 초딩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모르는 거 물어보려고 과외하는 건 아닐테니 전문쌤이요! 근데 중등내신은 중학교때부터 해도 되지 않나요? 지금은 수준에 맞는 독해나 그런 거 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어휘랑 문법 짚어가고 오디오자료로 본문 읽기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일타쌍피로요~

  • 6. 전직과외쌤
    '24.6.30 10:15 PM (175.125.xxx.70)

    문법 가르치려면 가르치는 사람이 문법을 정확하게 꿰고 정리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마추어쌤들은 그게 안되어있죠.

  • 7. ㅌㅌ
    '24.6.30 10:18 PM (180.69.xxx.104)

    전문쌤으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지역 내신이 치열하다고 6학년때 시작해도 늦다고 중학생 조카가 ㅋㅋ 그러더라구요 자기 엄청 고생했다고 ㅠㅠ 지금 시작하라고하는데...흠..

  • 8. ....
    '24.7.1 12:39 AM (223.62.xxx.111)

    문법보다는 리딩에 힘써야 할 시기임. 결정적 시기의 거의 끝자락에 걸쳐있는 나이, 아직은 귀한 나이니, 리딩과 리스닝에 주안점을 두세요. 수능이든 내신이든 문법 문제 몇 개 안나옴. 문법을 정확히 알아야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다는 학원의 불안감 조성 멘트도 다 뻥임. 5학년, 무조건 많이 읽혀야 할 시기. 지금 많이 읽어놔야 고등때 내신이든 모고든 대비가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998 어제 축구 질문이요 쏘니 2024/11/15 715
1638997 내년고3인데 어제수능분석이 중할까요? 1 내넌고3 2024/11/15 927
1638996 삼성페이 교통카드 찍을때..... 3 삼성페이 2024/11/15 1,172
1638995 현직 보험설계사님 계신가요? 3 어려워서 2024/11/15 827
1638994 저는 신의 목소리를 들었는데도 존재가 믿어지지 않아요 19 신기하다 2024/11/15 3,434
1638993 체대입시 선배님들~ 청심환 먹는게 나을까요 3 선배님들 2024/11/15 676
1638992 애가 시험을 못봐서 밥이 안넘어가요 10 789 2024/11/15 2,997
1638991 맥반석 계란 기내에 가져갈 수 있나요 13 ........ 2024/11/15 1,953
1638990 이사 갈 전세집이 겨울만 되면 세탁기 하수구가 언대요. 13 .... 2024/11/15 1,759
1638989 안팔리던 집 헐값에 11 ... 2024/11/15 4,243
1638988 지금 우크라이나 지원 협의 하는게 말이 돼요?? 8 ... 2024/11/15 1,066
1638987 초등.. 이사가며 학년을 낮추는 것.. 5 엄마 2024/11/15 1,229
1638986 이번 수능 진짜 쉬웠나봐요 14 .. 2024/11/15 5,109
1638985 삼성전자 우선주 분할매수 (2) 3 삼성전자 2024/11/15 1,596
1638984 하겐다즈 큰통 어찌 먹나요 12 Umm 2024/11/15 1,709
1638983 장남이 상전인 집들 많나요? 5 --- 2024/11/15 1,453
1638982 고추가 많아요. 저장용으로 뭘 할까요? 4 ㅇ ㅇ 2024/11/15 690
1638981 꼼짝 하기도 싫네요 4 자꾸 2024/11/15 815
1638980 대학진로 고민 5 고3맘 2024/11/15 735
1638979 대학교는 결석이 좀 쉬운가요? 20 ... 2024/11/15 1,676
1638978 무기력을 떨치고 싶은데 안되네요 5 커뮤 2024/11/15 1,461
1638977 국민들이 한 여인을 역겨워합니다. 저도 역겹습니다. 7 zxcv 2024/11/15 954
1638976 초등 걷기 운동 효과 궁금 2 bb 2024/11/15 938
1638975 개인카페인데 오늘 유독 힘드네요 11 카페 2024/11/15 6,524
1638974 배추 절이기만해도 맛있는거였네요 4 오호 2024/11/15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