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아이 영어과외쌤 넘 고민됩니다.

ㅌㅌ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24-06-30 22:00:03

초 5 아이 중등 내신 대비해서

이제 한국식 영문법을 배우고자하는데요.

학원은 시간이 안맞아서 

과외어플에 올려보니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시더라구요...

 

1번. 명문외고- 서울대 출신 전문쌤

영어 수학 논술까지 하심 

나이는 저랑 비슷하신거같고;; 남자분인데 후기가 2개있는데 

차분하고 준비 잘해오셨다고 좋다는 후기가 있더라구요.

시급 3.5

 

2번. 이대 경영과 선생님 22학번 

정시전형 및 전액장학금

현역 4등급에서 재수 1등급 올린 비법 

유명 어학원 조교 경험

시급 3

 

3번. 중앙대 문과 선생님 24학번 

학생부 종합전형입학 

2년정도 대형영어학원 강사 근무하며 여러 과외 경험있으심

시급 2

 

이외에 휘문 출신 의대생 선생님도 지원하셨는데 

의대 공부할거많고 바쁜데 과외를 봐주실 시간이 있을지? 의문이어서...패스했어요 ㅠ

 

제가 고민인 부분은 

82에서 대학생 쌤들 시간 잘 안지킨다거나 

선생님 시험기간에는 과외 소홀해지고...등등 안좋은 후기를 봐서

그래도 전문쌤이 나은가?

 

혹은 중등 영문법 기초니 굳이 전문쌤 필요없다

그리구 3번쌤 시급 2만원 이면 과외비 부담이 확 줄어서 ... 

고민이됩니다 ㅠㅠ

 

대학생쌤이면 아이가 누나처럼 친근하게 느끼고  

좋은 에너지도 받고 더 잘하려고 할까요 ? 

아니면 전문쌤한테 꾸준히 배우는게 나을까요 ..............

 

 

IP : 180.69.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
    '24.6.30 10:01 PM (211.235.xxx.101)

    초등이면 학원가야죠.

  • 2. ㅌㅌ
    '24.6.30 10:03 PM (180.69.xxx.104)

    아이가 영어를 주 2회 넣으니 수학이랑 같이 할 능력치가 안되는지
    영어숙제도 수학숙제도 다 흐트러지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영어 중단하고 수학만 했었는데요 이젠 좀 적응된거같아 영어를 하려는데 학원은 전부 주 2회만 된다고 해서요.

  • 3. ㅇㅇ
    '24.6.30 10:04 PM (220.79.xxx.115)

    영문법 기초인데 굳이?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하->중->?상으로 올라간다고 봤을 때 상까지 알고 끌고 올리는 사람과.. 하만 아는 사람은 달라요. 저도 영여경력 20년 넘고 전문가이지만.. 주변에 전문과외샘이랑.. 초반 경력 없었을 때랑 달라요.. 애를 중심으로 줄기를 잡고 올리고 4대영역 다 고려해 가르칩니다.

  • 4. ㅈㄴ
    '24.6.30 10:06 PM (58.29.xxx.135)

    대학생쌤은 오래 가기 어렵더라구요 학업 일정이나 방학 등 여러 이유로 몇 개월만에 그만두게 돼요 그리고 경험상 전문쌤보다는 프로의식이 적었어요

  • 5. 전직과외쌤
    '24.6.30 10:12 PM (175.125.xxx.70)

    모르는 거 물어보는 수준이면 대학생쌤도 괜찮겠으나 초딩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모르는 거 물어보려고 과외하는 건 아닐테니 전문쌤이요! 근데 중등내신은 중학교때부터 해도 되지 않나요? 지금은 수준에 맞는 독해나 그런 거 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어휘랑 문법 짚어가고 오디오자료로 본문 읽기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일타쌍피로요~

  • 6. 전직과외쌤
    '24.6.30 10:15 PM (175.125.xxx.70)

    문법 가르치려면 가르치는 사람이 문법을 정확하게 꿰고 정리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마추어쌤들은 그게 안되어있죠.

  • 7. ㅌㅌ
    '24.6.30 10:18 PM (180.69.xxx.104)

    전문쌤으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지역 내신이 치열하다고 6학년때 시작해도 늦다고 중학생 조카가 ㅋㅋ 그러더라구요 자기 엄청 고생했다고 ㅠㅠ 지금 시작하라고하는데...흠..

  • 8. ....
    '24.7.1 12:39 AM (223.62.xxx.111)

    문법보다는 리딩에 힘써야 할 시기임. 결정적 시기의 거의 끝자락에 걸쳐있는 나이, 아직은 귀한 나이니, 리딩과 리스닝에 주안점을 두세요. 수능이든 내신이든 문법 문제 몇 개 안나옴. 문법을 정확히 알아야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다는 학원의 불안감 조성 멘트도 다 뻥임. 5학년, 무조건 많이 읽혀야 할 시기. 지금 많이 읽어놔야 고등때 내신이든 모고든 대비가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781 김준호네 은우 정우 좋아하시는 분 오셔요~ 14 모여라 2024/09/27 2,394
1633780 사람들은 마요네즈를 어떻게 19 ㄴㄷㅎ 2024/09/27 4,303
1633779 넷플 다큐, 일란성 세쌍둥이의 재회 12 ... 2024/09/27 2,952
1633778 전직비서관의 자백 "내가 언론인들 고발 사주했다&quo.. 7 세상에 2024/09/27 2,124
1633777 50대는 미모로 승부 볼 나이는 아니죠. 25 50대 2024/09/27 5,122
1633776 귀에서 달그락소리ㅠ 아시는분.. 6 2024/09/27 1,889
1633775 해외 항공 소포에 쌀 보내도 되나요? 7 ㅇㅇ 2024/09/27 665
1633774 생소한 사람이 카톡을 보내왔어요. 11 가을아침 2024/09/27 3,504
1633773 전화 차단시 나오는 메세지요 5 궁금 2024/09/27 1,179
1633772 50대가 할머니라니... 올드한 생각임. 25 무르익는 나.. 2024/09/27 5,188
1633771 왕국. 1 2024 2024/09/27 506
1633770 학폭이 아닌걸로 결과 받았어요 35 ㅁㄶㅇ 2024/09/27 4,878
1633769 김민은 어떻게 사나 궁금하네요 4 .. 2024/09/27 2,143
1633768 단대쇼핑이라고 아시는 분 1 뜨개질 2024/09/27 694
1633767 82cook에서 나이 관련한 외모 얘기가 자주 나오는 이유? 7 고인물 2024/09/27 1,183
1633766 구축이라는 말이 맞나요? 11 구축? 2024/09/27 1,996
1633765 사람 마음 참 간사한게 금값 올랐다고 금반지 꺼내서 1 //// 2024/09/27 1,820
1633764 여유있으신 부모님께 생활비드리는 분 계신가요.. 16 ㅇㅇ 2024/09/27 2,467
1633763 구축, 신축아파트 몇 년을 기준으로 말할까요 17 ㅁㅁ 2024/09/27 1,940
1633762 50대 이상 미모는 부잣집 사모님 느낌이 최고인 듯요. 16 ,,,, 2024/09/27 5,425
1633761 네컷만화 "꼬마야 너무 짖으면 안돼" 7 네컷 2024/09/27 1,484
1633760 삼성전자 하이닉스 끝났다고 던지라던 모건스탠리 5 ㅇㅇ 2024/09/27 3,436
1633759 집값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17 금리인하 2024/09/27 3,782
1633758 등갈비 대신 목살로 찜을해도 괜찮을까요? 4 찜이요 2024/09/27 624
1633757 누웠다 일어나 바로 뛰쳐나갈 수 있는 헤어 8 .. 2024/09/27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