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ㅁㅁ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24-06-30 17:44:09

초보집사입니다

올 1월부터 고양이를 키우고있는데요.

한번 씻겨야겠다 생각이 들어 전용 샴푸를 사서 씻길 생각입니다.

습한 장마 시작이라 그런지 오늘 고양이 얼굴에서 좋지 못한 냄새가 나네요.

제가 고양이 볼에 한번씩 뽀뽀를 하는데 오늘은 유독 좋지 못한 냄새를 감지했습니다 ㅜ

아직 어린이 고양이라 천방지축인데 어떻게 씻길지

얼마나 상처가날지(발버둥칠때 발톱이 있으니까요)

걱정 입니다.

고무장갑 끼고 씻기면 되겠죠.

IP : 211.222.xxx.2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6.30 5:47 PM (112.214.xxx.126)

    발톱 깎였나요? 버둥대면 할퀴어서 미리 발톱부터
    새끼 고양이 목욕 시켜 봤는데 그냥 비누칠 해서 맨손으로 문질문질했어요.

  • 2. ...
    '24.6.30 5:49 PM (14.45.xxx.213)

    저도 초보일때는 한달에 한번 목욕시켰는데요 냥이는 평생 목욕 안시켜도 된다는 얘기 듣고 이제 목욕 안싰겨요. 근디 안씻겨도 한 번도 냄새 난단 생각이 안들었어요. 9살 5살 4살 세녀석인데요.

  • 3.
    '24.6.30 5:50 PM (14.138.xxx.98)

    양치 시키시나요? 잇몸에서 나는 냄새일수도 있고 얼굴은 그냥 물티슈 물에 빨아서 살살 닦아주세요 샴푸는 고양이용 따로 있어요

  • 4. ...........
    '24.6.30 5:51 PM (110.9.xxx.86)

    저희 냥이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만히 있어요. 보통 질색하는 냥이들이 많으니 고무장갑 끼시고 시도 해 보세요. 얼굴쪽 씻기면 더 싫어 한다고 하니 살살 씻겨 주세요.

  • 5. ㅇㅇ
    '24.6.30 5:53 PM (211.222.xxx.232)

    양치 안시켜요
    발톱도 겨우 깍아줍니다 가만안있어서
    그리고 고양이 발톱에 신경이 있어서 너무 바짝 깍이면 아프단 얘길듣고 깍는것도 어찌나 조심스러운지요 ㅜ
    고양이가 상처낸데는 없어지나요?
    제 손,팔,발목,발등 온통 고양이 자국이라서 ㅠ

  • 6. ㅣ흠
    '24.6.30 6:00 PM (223.39.xxx.126)

    처음에 자신 없으면 단시간에 시켜야 하니,
    대여두개에 물받아서 하나는 비누 먼저 풀어놓고
    비누물에 적셔 씻은 다음 다른 대야에서 헹구고 샤워기로 마무리하세요
    처음이면 그냥 세수비누로 해보시고 시킬만 하다 싶으면 전용 샴푸 사시고요.
    전 이제는 모래 갈때 한번씩 시켜요

  • 7.
    '24.6.30 6:00 PM (175.126.xxx.130)

    우리집 고양이 7월이면 9살인데 한번도 목욕한적 없어요
    너무 더워서 혹시 털이 약간 떡진듯하면 반려동물 드라이 샴푸 해준적은 있구요
    발톱은 안다가 발톱이 나와서 내 어깨에 약간 아플때 뾰족한것만 자른다 생각하고 깎아요

    양치가 중요한데요..
    전 습식을 먹여와서..
    매일 시키면 좋긴한데 별로 안좋아해서 할수 있으면 시켜요
    지금까지 한번 스켈링했어요

    얼굴쪽은 그루밍할때 열심히 세수해서 냄새는 안나던데...
    우리집 고양이가 나름 깨끗한 남자라 그루밍을 참 열심히 하더라구요

  • 8. ㅁㅁ
    '24.6.30 6:11 PM (211.62.xxx.218)

    고양이는 생후 2개월차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서너달 정도 지나면 더이상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 기간동안 특히 엉덩이에서 냄새가 많이 납니다.
    만약 그또래의 아기고양이라면 그냥 좀 놔두시는걸 추천하고요
    만약 6개월차 이상인데 냄새가 나는 거라면 일단 발톱부터 깎이고 나서 잘~해보시길 바랍니다ㅎ

  • 9. ..
    '24.6.30 6:11 PM (112.144.xxx.217)

    냥바냥이지만 대부분 쉽지 않습니다.
    고무장갑 끼시고 얼굴은 물을 바로 맞지 않게 손으로 살살 물을 묻혀가며 씻기구요.
    뛰쳐나갈 수 있으니 욕실 문은 완전히 닫아야 해요.
    냥이는 깨끗하지만 여름에는 아무래도 살짝 털이 기름질 수 있어요. 저도 연중행사로 여름에 목욕 씻겼었답니다.

  • 10.
    '24.6.30 6:24 PM (121.159.xxx.76)

    예전에 저도 한달에 한번 서너달에 한번은 씻겼는데 고양이는 씻기는게 개네 피부에 안좋다더군요. 그래서 그후 십년정도 안씻겼는데 아무 문제없어요.

    그전에 제가 한 행동은 고양이를 괴롭힌거였다고 생각해요. 씻기지 마세요. 안씻겨도 돼요.

  • 11. 그러다가
    '24.6.30 6:25 PM (116.41.xxx.141)

    없어져요 냄새
    자주 나다가 안나다가 반복하더라구요
    건강상 뭔 시그널 아니면 목욕은 노노

    수세미같은 혓바닥으로 그리 하루종일 셀프목욕해댄데 침에 냄새제거 성분도 있다고하고 ..
    냥이는 목욕하다 쇼크사하는 아이도 있다할 정도로 목욕 목숨걸고 거부하는 아이들 많아요

    제주위 집사들 그래서 다 목욕금지 ...
    지켜보다 정 힘들면 얼굴부위만 살살 잽싸게 닦아주세요 치아에 이상있나도 보시구요 ...

  • 12. ㅇㅇ
    '24.6.30 6:30 PM (211.222.xxx.232)

    네 댓글들 감사합니다

  • 13. cat
    '24.6.30 8:13 PM (121.124.xxx.58)

    저도 고양이 자매를 키우는데요, 생후 6개월무렵 이상한 냄새가 나길래 고양이 전용 스파에 문의를 했어요.
    근데 사장님께서 그 개월수 무렵에 고양이들이 이갈이를 하면서 평소와 다른 불쾌한 냄새가 날수있다고 하시면서 그 시기가 지나도 냄새가 가시지않으면 다시 연락하라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사장님 고양이 9살인데 스파를 하지만 목욕한번 안시켜도 냄새안나고 고양이는 목욕안시키는게 더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하게 느껴지는 말씀에 일단 믿어보자하고 좀 기다렸더니 정말 냄새가 사라졌고 지금 세살인데 냄새 전혀 안나요.
    혹시 몰라서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 14. ㅇㅇ
    '24.6.30 8:32 PM (211.222.xxx.232)

    넵 윗님 감사합니다 ^^

  • 15. 00
    '24.6.30 8:35 PM (118.235.xxx.252)

    냄새 안나는데..
    얼굴냄새는 입냄새 아닐까요??
    치아가 문제일듯

  • 16. 00
    '24.6.30 8:36 PM (118.235.xxx.252)

    얼굴은 고양이가 지 혼자 손에 침뭍혀서 잘 닦아요

  • 17. ..
    '24.6.30 8:47 PM (112.167.xxx.247) - 삭제된댓글

    목욕은 안시켜요
    양치는 빠를수록 좋아요
    양치는 교육해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닦아주세요

  • 18. ..
    '24.6.30 8:50 PM (112.167.xxx.247)

    목욕은 안시켜요
    발톱은 보시면 빨간부분 위에 흰부분 위로만 잘라주셔야해요
    양치는 빠를수록 좋아요
    양치는 교육해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닦아주세요 지금 할큄이 심하면 너무 조급하게 하시진 마시고요
    어미에게서 사회화 덜 됐거나 형제냥 없으면 무는 강도 조절을 못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768 욕실 환풍기 열어보고 깜짝 놀라 기절... 8 허거걱 2024/11/05 6,877
1635767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 20 ... 2024/11/05 5,588
1635766 서울시민 76%가 “전동 킥보드 막아야” 14 ㅇㅇ 2024/11/05 2,992
1635765 중고나라 거래시 3 ㄱㄴㄷ 2024/11/05 512
1635764 예전에산 숲패딩 40대가 입으면.. 3 ^^ 2024/11/05 2,007
1635763 대한항공 마일리지 15238점으로 어딜 갈 수 있나요? 13 윤수 2024/11/05 2,671
1635762 협심증? 1 똘똘이맘 2024/11/05 708
1635761 정년이 보고 울었어요 7 uf.. 2024/11/05 2,423
1635760 그럼 앞치마는 쓰시나요??? 22 ㅇㅇ 2024/11/05 2,485
1635759 버버리 핸드메이드 소매 수선 가능한 곳? 1 옷수선 2024/11/05 552
1635758 물왕저수지 6 나들이 2024/11/05 1,458
1635757 노견 살빠지는거요 4 000 2024/11/05 1,311
1635756 가죽 vs 패브릭 소파.? 어떤걸 선호하세요.? 12 랑이랑살구파.. 2024/11/05 1,867
1635755 식사 준비 시에 음식 온도 어떻게 유지하세요? 1 푸드워머 2024/11/05 1,083
1635754 우리들병원 다니는 82님들 있으세요? 5 .... 2024/11/05 1,417
1635753 그저께 어머니가 자전거에 치이셨어요 14 맏딸 2024/11/05 3,560
1635752 tvn에서 하는 맞선프로그램 주병진나온거 봤는데요 18 ㅇㅇ 2024/11/05 5,013
1635751 고무장갑 저만 안쓰나요? 24 ㅇㅇ 2024/11/05 3,434
1635750 홍콩 호텔 위치중 셩완 완차이중 5 123 2024/11/05 819
1635749 무릎 연골연화증으로 치료받으면 실비가입불가인가요? 2 2024/11/05 1,031
1635748 자식이 서울대 이대 다니고 28 궁금 2024/11/05 7,668
1635747 국민만 보고가겠다는 말 넘 웃기지 않나요? 21 ㅇㅇ 2024/11/05 1,836
1635746 개인 연금은 55세 수령 아닌가요? 10 .... 2024/11/05 3,923
1635745 목티 오늘부터 입고있는데요 2 ㅇㅇ 2024/11/05 1,318
1635744 당근에 강아지 한 달 봐주는 비용이 십만 원 24 당근 2024/11/05 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