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아이 수시 원서 고민을 이제 부터 시작하려는데
주위를 보니 이미 다 정하시고 면접 학원 등록하시고 그러시네요.
제가 많이 늦은 걸까요?
고3 아이 수시 원서 고민을 이제 부터 시작하려는데
주위를 보니 이미 다 정하시고 면접 학원 등록하시고 그러시네요.
제가 많이 늦은 걸까요?
아뇨. 1학기 성적 다 나오고 하시면 되요.
면접학원 일찍 다녀봐야 흐트러지고 수능만 망해요.
여름방학때 집에서 엄마랑 6장 정해서 일단 제출하고 아이랑 담임샘이 그거 보면서 조율했던 걸로 기억해요.
학추 같은 건 성적 다 나와야 결정하니까요.
안해도 되구요 무조건 수능 성적이 우선입니다(다른거 아무리 잘해봐야 최저 못맞추면 그냥 꽝)
괜히 남들 뭐 한다 이것저것 들쑤시다가 공부에 집중못해 수능 망하는 경우 많습니다
최최 상위권이면 미리 준비하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지금은 수능에 집중하고 체력떨어지지 않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직 못정했어요.
2장 정하고 4장은 아직도 고민중이요..
막판까지 고민하고 9월에 정하는 집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올해는 입시요강도 늦게 발표되고 작년 수시 결과도 늦게 나와서 이제 슬슬 분석 시작하는 집도 많아요.
미리 해봤자에요.
면접 학원 등록은 연대 활우거나 서울대 일반이거나 의대 mmi거나 셋중 하나일건데, 모고가 어지간히 안정적이지 않으면 여름방학에 면접수업 할 여력 부족해요. 그러니 지금 면접 수업 등록 안한다고 큰일 난다 생각 안해도 됩니다.
아뇨
아직 현역은 수능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고
9모를 봐야해요
8월에 보통 결정하죠
미리해봤자예요
면접 다니고 수시쓴다고 들떠있다가
수능준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좀 있어요
차분히.
애가 아주 공부를 못해요
그럼 수능 안들어가고
그냥 내신으로 수시 쓰고싶은데요
애가 알아서 쓰나요?
공부를 너무 못해서 어디 컨설팅받기도
부끄럽네요
어쨋든 올해 밀어넣어서 보내고싶어요
근데 갈 곳이 없네요.
그냥 공부못하고 내신으로만 수시 쓸거면 지금 면접학원도 괜찮죠.
면접학원 오래 다닌다고 면접 잘 보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1차합격해야 면접볼 기회라도 있죠.
아직 1학기 생기부 확정된 것도 아니니
평소 루틴대로 하세요.
수시원서 쓸 대학라인도 안정해졌잖아요.
학교마다 면접 질문 경향도 달라요.
그런데 무슨 면접학원이요?
사실 수시원서만 써도 애들은 합격한거 마냥 놀아요.
수능도 보고 정시까지 마쳐야 입시 끝이에요.
수능 대비 공부해야 해요.
기말끝나고 생기부 마무리해야할거에요
제아이는 7월까지 생기부 끝내고
그담부터 수능에 올인했어요
여름방학 면접학원 소용없어요
공부좀 한다면 무조건 수능준비해야해요
6모 9모 안정적으로 나와 6학종 썼고 수능도 잘 봤어요
수능끝나고 면접 준비했는데 mmi 본곳들 모두 붙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