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디스크가 심해 재검을 받았는데 다시 현역이 나왔습니다.

11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24-06-30 15:58:15

현재 너무 디스크가 심해 정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학교도 가지 못해서 거의 모든 과목을 F를 받았습니다. 
그냥 침대에 누워있는 생활만 하고 있어요. 
4월 말에 MRI를 찍고 거의 4곳 병원에서 수술을 바로 해야 한다고 제안 받았는데 한군데에서만 아직 젊으니 좀 기다려 보자고 해서 수술은 하지 않고 그냥 누워있어요. 

이번에 6월 중순에 재검을 받았는데 재검받으며 병무청에서 다시 MRI를 찍었다고 하는데 3급이 나왔습니다. 3급이면 현역으로 입대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 상태로는 절대 훈련을 받거나 할 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걷거나 움직이면 다시 며칠 누워있어야 합니다. 

다시 재검 신청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분 도움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걱정이 되네요. 

IP : 175.192.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0 4:04 PM (58.236.xxx.168)

    동네 아이가 디스크 기형이에요
    그런데 현역나왔어요
    의사도 이해가 안간다고
    재검해도 계속 현역나오는 중이에요ㅠ

  • 2. ......
    '24.6.30 4:06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끌고갈 애들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 3. 재재검신청
    '24.6.30 4:08 PM (121.166.xxx.208)

    하셔야죠. 아님 대구 군재검센터로 신청

  • 4. ㅇㅇ
    '24.6.30 4:09 PM (222.108.xxx.29)

    수술 하세요

  • 5. ...
    '24.6.30 4:16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요즘 팔다리 달려있으면 전부 현역나온대요. ㅠㅠ

  • 6. 11
    '24.6.30 4:33 PM (175.192.xxx.175)

    답답해서 글을 올렸는데 아들에게 물어보니 대구 중앙신체검사소로 가겠다고 해요.
    재재검이 나을지 대구 중신검?이 나을지요.

  • 7. 대구
    '24.6.30 4:41 PM (182.212.xxx.153)

    가기전에 병역문제 도와주는 전문가 상담 먼저 받아 보세요. 뭐라고 이름이 있던데 기억이...약간 노무사처럼 그런 일 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제대로 생활도 못하는데 젊다고 마냥 기다릴 일이 아니고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 치료 기록 남기고 병역 진단서 받으세요.

  • 8.
    '24.6.30 5:12 PM (211.234.xxx.110)

    요즘 병무청이 일제시대보다 징용율 높게
    잡아들이고 있어요.
    걸귀들린 귀신같아요.
    단체로 병역거부해야돼요.

  • 9. 00
    '24.6.30 5:24 PM (175.192.xxx.113)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치료가 필요한 아이를..
    잘해결되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476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4 ㅇㅇ 2024/11/04 5,293
1635475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1 ㅠㅡ 2024/11/04 1,928
1635474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161
1635473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638
1635472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5 ㅁㅁ 2024/11/04 3,684
1635471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2 치과 2024/11/04 7,031
1635470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3,011
1635469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823
1635468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363
1635467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446
1635466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39 ㅇㅇㅇ 2024/11/04 7,425
1635465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257
1635464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2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98
1635463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4 00 2024/11/04 1,826
1635462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0 ... 2024/11/04 4,749
1635461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29 .... 2024/11/04 2,185
1635460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0 맥시멀리즘이.. 2024/11/04 2,989
1635459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2024/11/04 2,189
1635458 아이 잘 키우는 엄마는 목소리 톤이 높지 않다.. 13 ㅇㅇ 2024/11/04 3,429
1635457 초등 야구선수 수준 ㅇㅇ 2024/11/04 453
1635456 다이어터인데 잣 2 ........ 2024/11/04 625
1635455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1 거부하는군 2024/11/04 941
1635454 미국 교포들은 왜? 9 2024/11/04 3,185
1635453 자궁근종 수술해야하는데 보험사에서 로봇수술 된다안된다 말을 안해.. 4 실비 2024/11/04 2,148
1635452 尹 "2년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어" 52 ........ 2024/11/04 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