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후위기에 소소한 실천

지구를살려요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24-06-30 14:41:22

에어컨은 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죠

에어컨 바람 자체를 싫어하기도 하고 우리 지구를 위해서 실천하고 있는 소소한 행동은 에어컨 최대한 안 쓰기입니다. 

왠지 에어컨을 틀면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환경에 미안해집니다

제 차에는 강력한 선풍기가 장착돼 있어요. 날이 너무 더워지면 오히려 더운 바람이 나오는 때를 제외하고는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아요.

집에서도 혼자 있을 때는 선풍기와 물 샤워로 버팁니다

옷도 안 산지 꽤 됐고 음식도 그때끄때 사서 먹으니 냉장고가 휑합니다

기후 온난화 정도가 아니라 기후 버닝 수준이래요

기후위기에 핵폐수로 오염된 물에 다 인간들이 자초한 재앙입니다

지구가 편안해지기 위해서 우리부터 한가지만 실천하면 우리 자식들이 조금은 평온한 미래를 살게 되지 않을까요

 

아 차도 거의 20년 됐어요 검진 받을 때마다 관리 잘 했다고 해서 못 바꾸고 있네요

 

IP : 211.221.xxx.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4.6.30 2:50 PM (211.186.xxx.23)

    님 같은 분들이 늘어나면 지구가 조금 더 편안해 지겠죠.
    작은 거라도 실천해야 하는 지구열대화 시대입니다.
    저도 에어컨 없이 살고 있어요. 선풍기로도 충분합니다.
    되도록 내가 조금 더 움직여 에너지를 덜 쓰는 게 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해서 꼭 필요한 가전 아니면 안사고 안쓰고 있습니다.
    식세기 건조기 에어프라이기도 없어요.
    관리비에 우리집 에너지 사용량은 같은 세대에 비해
    늘 55%~60% 덜 쓴다고 나옵니다.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기성세대가 더럽히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에너지절약 일회용품 적게 쓰려 노력한지 오래 되었어요.

  • 2. 오~
    '24.6.30 2:52 PM (124.61.xxx.36)

    원글님 감사해요.
    요즘 위기가 많은 시대지만 그 중에 기후위기가
    가장 무섭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잘 안되네요.

  • 3. ..
    '24.6.30 3:03 PM (121.178.xxx.61)

    소, 돼지 사육장이 에어컨보다 더 악영향이지 않나요? 전 최대한 덜 먹고 있어요. 대신 콩을 더 먹는걸로. 에어컨은 없음 죽어요 ㅠ

  • 4. ㅡㅡ
    '24.6.30 3:20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지금 막 전참시 이영자 세컨하우스 보면서
    전기요금, 난방비 걱정이 없어야
    저 생활이 가능하겠구나 생각했어요
    화면으로 보기는 좋았네요
    극단적 두 중년여성을 본 느낌

  • 5. ㅇㅇ
    '24.6.30 3:26 PM (58.228.xxx.36)

    석유 태우는 차는 타면서 에어컨은 안튼다??

  • 6. 저기요
    '24.6.30 3:31 PM (211.221.xxx.43) - 삭제된댓글

    ㅇㅇ
    '24.6.30 3:26 PM (58.228.xxx.36)
    석유 태우는 차는 타면서 에어컨은 안튼다??
    ㅡㅡㅡㅡㅡㅡ
    차는 생계를 위해 필요할 수도 있는건데
    내 한 몸 편해지기 위해 사용하는 에어컨하고는 비교대상이 아닌데요?? 왜 날이 섰나?

  • 7. ㅇㅇ
    '24.6.30 3:32 PM (14.48.xxx.117) - 삭제된댓글

    ㄴ 윗님 같은 사람이 제일 답답
    차는 필요해서 타지만
    에어컨은 덜틀고
    간조기 같은거 안쓰고
    전기사용 줄이면 좋은거 아니예요?

  • 8. 위님
    '24.6.30 3:33 PM (218.147.xxx.8)

    ㅇㅇ
    '24.6.30 3:26 PM (58.228.xxx.36)
    석유 태우는 차는 타면서 에어컨은 안튼다??
    ㅡㅡㅡㅡ
    차는 생계를 위해 필요할 수도 있는 거고
    내 한 모 편하자고 사용하는 에어컨과는 비교대상이 아닌데요??
    왜 날이 섰나??

  • 9. ㅡㅡ
    '24.6.30 4:08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가장 빠른 방법은 소고기 돼지고기든 육식을 하지 않는 거예요

  • 10. ㄴ님
    '24.6.30 4:30 PM (211.186.xxx.23)

    육식 줄이는 것도 필요하죠.
    기본적으로 에너지 줄이는 거
    일회용품 줄이는 것등,실천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 지구위기 시대예요.

  • 11. .....
    '24.6.30 8:22 PM (112.166.xxx.103)

    직장에서 주중 내내 춥게 살기에
    주말엔 집에서 가능한 선풍기로 버티려고 해요.
    고기 적게 먹기..
    장바구니 스텐컵쓰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19 제 영업장을 미친듯이 청소하는 요즘이에요 6 .... 2024/09/29 3,299
1634618 이번 국군의날 행사 말이에요 3 원글 2024/09/29 1,365
1634617 종아리 마사지기 제발 그만 쓰라는 흉부외과 의사 10 .. 2024/09/29 7,264
1634616 애호박간장양념비빔국수 맛나요. 11 요즘유행 2024/09/29 2,711
1634615 킥보드 손잡이가 주차된 우리차 후진등을 부셨어요. 이럴때 아턱하.. 3 감사 2024/09/29 1,168
1634614 백패커에서도 양배추는 안씻고 그냥 썰어 만드네요. 12 .. 2024/09/29 5,043
1634613 아들이 의사면 무릎 수술 안 시키나요 15 .. 2024/09/29 4,754
1634612 전국노래자랑 옛날버전.. 2024/09/29 665
1634611 베개로 변신하는 우리 강아지 4 2024/09/29 1,692
1634610 혼자 여행. 뭘 해야 할까요? 7 Dd 2024/09/29 1,720
1634609 내년 10월1일(국군의날)도 쉬는거 맞죠? 8 귀여워 2024/09/29 2,217
1634608 블로그 리뷰용으로 갤럭시탭 괜찮을까요? 2 .. 2024/09/29 534
1634607 종아리마사지기 풀리* 잘못쓰는걸까요? 5 향기 2024/09/29 1,732
1634606 카카오 선물하기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다시 보내달라고 하는거 5 // 2024/09/29 1,192
1634605 친척 결혼식 어느 선까지 챙겨서 가세요? 8 결혼식 2024/09/29 1,499
1634604 출장길에 1 luhy 2024/09/29 409
1634603 日 기업에 먹히는 '알짜' 반도체·2차전지 소부장 5 ,,,,, 2024/09/29 964
1634602 문정부는 벼락맞을 정부 51 치떨린다 2024/09/29 6,003
1634601 노트북 14인치/16인치 4 // 2024/09/29 472
1634600 밥 잘갈리는 믹서기 아님블렌더 추천 부탁요 ㅎㅎ 2024/09/29 199
1634599 파친코에서 이민호 일어연기 어떤가요? 8 ... 2024/09/29 2,694
1634598 브랜드 앰배서더인데 브랜드 네임을 틀리네요 ㅋㅋㅋ 2024/09/29 748
1634597 급체했어요 8 급체 2024/09/29 1,010
1634596 도우미 오기 전날 스트레스 16 청소힘들어 2024/09/29 5,158
1634595 무서운 영화4 ㅋㅋㅋ 아세요? 4 423432.. 2024/09/29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