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 우산을 정리하고 있는데
손잡이가 끈적 끈적해진 멀쩡한 우산이 몇개 있어요.
절규로 유명한 뭉크 그림 중에 <태양> 이라는 그림이
그려진 우산도 그 중에 하나인데,
노르웨이 박물관에서
코로나 이전에 패키지 여행 중에 그림이 멋있어서 샀는데
이것도 손잡이가 끈적해져서 재작년부터 못 쓰고 있는데
선크림으로 발라서 긁어 낼까요?
( 2016년에 직구로 구매한
하만카톤 블루투스 오닉스 스티디오도
몇 년전부터 플라스틱 뒷부분이 끈적 끈적해져서
큰애가 썬크림을 바르고 카드로 긁어 낸 적이 있었어요.)
도대체 왜 그런 걸 까요?
끈적 끈적해 진 것을 어찌 해결해야 하죠?
우산 플라스틱 손잡이는 왜 찐득찐득 해지나
알콜스왑으로 닦아내면 되던데
살짝 테스트 해보시고 괜찮으면 전체 다 해보세요
베이킹소다로 문질문질하면 끈적임이 없어져요.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콜라보해서 비싸게 파는 우산들도 질은 안 좋은건지 많이 끈적해졌구
우산전문 브랜드에서 나오는것들은 몇년 지나도 멀쩡하더라구요
남아도는 손소독제 써보세요.
손잡이 부분이 매트하게 된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 모양이 되더라구요.
전 스팀 다리미 전체가 끈적거려졌어요.
알콜로 닦는 건 해봤는데 매트하게 코팅된 걸
다 긁어내야 하는 거라 하다가 포기했어요.
새로운 소재 쓸 때는 테스트도 안 해보는지
물건을 너무 대충 만드네요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베이킹소다로 문질문질하면 없어집니다~
정보 감사해요.
썬크림 바르고
좀 있다가
핸드폰을 닦는데 사용할려고 사다 둔 소독용물티슈가 있어요
그 소독용 물 티슈로 박박 문지르니깐
누렇거나 검은 때가 계속 나오네요
협립 우산도 마찬가지로 끈적해서 박박 닦았어요
오스트리아 벨베데르 궁전에서 산
클림프 우산도 마찬가지로 다 끈적거리네요.
해외든 국내든 다 그지 같이 만들어서 판매하니깐
정말 짜증나네요
끈적임이 다 사라진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ㅠㅠ
베이킹 소다로 다시 박박 문질러서 수 차례 닦았어요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