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에 베였는데 낫지를 않아

ps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24-06-29 21:36:49

칼에 베였는데

집에서 소독하다가

안에서 곯아서

정형외과 가서 파상풍과 항상제 각각 주사 맞고

항상제 일주일 치 먹고도 낳지를 않아

빨갛게 부어 오르고

누르면 아프고 

다른 외과에 갔더니

골수염 같다네요

 

IP : 121.145.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4.6.29 9:42 PM (59.1.xxx.109)

    둘째 손가락 끝부분이 좀 베인것 같아서 후시딘 바르고 무심히 두었는데
    밑으로 고름이 생겨서 고름 걷어내고 새살 차오르기까지
    한달 고생했어요
    한달동안 둘째 손가락 새 살 차오를때까지 손가락 싸매고 목욕할만큼 고생했어요
    무심히 넘기지 마시고 잘 치료 하세요

  • 2. ps
    '24.6.29 9:43 PM (121.145.xxx.46)

    저 한달이 넘었거든요 ㅠ

  • 3. 큰병원에
    '24.6.29 9:45 PM (59.1.xxx.109)

    가보세요
    저는 무서운 경험을 해서 그 후부터 손가락 관리에 신경쓰게 됐어요

  • 4. ps
    '24.6.29 9:46 PM (121.145.xxx.46)

    무서운 경험이 뭔가요?

  • 5. 상처 부위에
    '24.6.29 9:50 PM (59.1.xxx.109)

    바이러스가 침투했을수도 있었다고
    그럴경우 대학병원에 가서 온갖검사 다 해야 했는데 나아서 다행이라고

  • 6. ps
    '24.6.29 9:52 PM (121.145.xxx.46)

    그게 골수염 같은데요

  • 7. ...
    '24.6.29 10:44 PM (125.248.xxx.251)

    대체 칼에 몇센티를 베었길래요..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서 뼈도 손상이 되었나요?
    칼은 생선 내장이나 고기 썰돈 칼이었나요?
    봉와직염도 심하면 입원해서 치료 받거든요..
    님도 입원 고려 해보세요..아님 절단 해야 되어서요

  • 8. 아놧
    '24.6.29 11:44 PM (125.182.xxx.24)

    울 친정엄마는 칼에 베어서
    동네 정형외과에서 진료받고 2주후에 아물었는데
    겉은 나았는데도 아무래도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의사쌤께 말했는데도 별 반응이 없음.
    그냥 큰 병원 가서 다시 진료봤는데
    겉피부는 멀쩡하지만 안에 근육이 끊겨진 상태라
    일주일 내로 재수술 안하면 그냥 고착되어서
    평생 장애를 안게 된다고 ㅜㅜ

    결국 다시 째고 수술해서 재활까지...
    회복하는데 6개월 걸렸어요.

    큰 병원 가서 사진 찍어보세요.

  • 9. ㅁㅁ
    '24.6.30 9:53 AM (221.139.xxx.130)

    전 캇타칼에 베였는데. 첨 다친 몇시간은 참을 만 했는데. 그날 밤 통증에 잠을 못자서. 결국 병원갔어요. 말단 핏줄하고 신경끊어졌다 하고. 꿔매니까 그래도 났더라구요. 바로 병원오라고 하더라구요. 외과. 담날 가서 파생풍. 항생제 주사 한시간 넘게 맞아서 탈없었어요
    8개월 지나도 미세한 통증은 남았어요. 신경다쳐서 그렇데요

  • 10. ㅁㅁ
    '24.6.30 9:55 AM (221.139.xxx.130)

    아참. 손톱하고 가까운. 손가락끝이였어요

    잘못하면 손톱빠질수도 있다고 해서 겁먹었었죠

  • 11. 계속
    '24.6.30 1:45 PM (114.200.xxx.104)

    오래가는 사람 있어요
    나을 때까지 계속 항생제 복용하는 수밖에 없어요
    힘내세요
    잘 아물 거예요
    저도 베인 상처 6개월 이상 걸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67 어릴 때 참 많이 맞고 자랐는데 4 ... 2024/06/30 2,541
1598766 말다툼을 했는데, 기분이 너무 별로예요 23 .. 2024/06/30 6,084
1598765 지인이 딸을 약대보내고 싶어하는데 16 ㅇㄴㅁ 2024/06/30 5,179
1598764 넷플릭스 '내가 죽던날' 추천 3 .. 2024/06/30 4,733
1598763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20 ㅇㅇ 2024/06/30 6,074
1598762 동탄사는 아들한테 공동화장실 갈때 경찰부르라 했어요 30 ..... 2024/06/30 6,810
1598761 돌싱글즈 보면 재혼하기 힘들다싶어요 9 어휴 2024/06/30 4,369
1598760 폰 연락처가 다 사라졌어요 2 어설프게 2024/06/30 1,637
1598759 주말에 마트는 지옥 이네요... 37 2024/06/30 14,137
1598758 40대 후반에 강수지처럼 이뿌면 9 ,,, 2024/06/30 5,118
1598757 쿠팡은 어느나라건가요 15 . . . 2024/06/30 3,049
1598756 박준형.옥동자는 하나 터져서 평생 먹고사네요. 11 , , , .. 2024/06/30 5,986
1598755 50대 직장인분들 무슨운동하세요? 8 2024/06/30 2,207
1598754 밤호박 보관법 궁금해요 1 베이글 2024/06/30 1,075
1598753 꽃중년 신성우 보는데 너무 모범적이네요 2 신성우 2024/06/30 3,963
1598752 낮과밤이 다른그녀 16 2024/06/30 6,213
1598751 미용실에 앉아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22 2024/06/30 5,339
1598750 제습기 전기세 6 ... 2024/06/30 2,389
1598749 지금 서울날씨 밖에 빨래널 날씬가요? 1 2024/06/30 1,340
1598748 블루베리 주스를 3일 먹었는데 3 ㅇㄴㅁ 2024/06/30 4,387
1598747 돌풍 김희애 연기 부담스럽네요 24 드라마 2024/06/30 6,609
1598746 뉴진스 땜시 푸른산호초 무한반복 25 너마 2024/06/30 3,820
1598745 옆자리 환자분 헤프닝 5 병원에서 2024/06/30 2,799
1598744 리(Lee)는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7 궁금 2024/06/30 2,444
1598743 현재 독일기차안입니다 30 독일기차안 .. 2024/06/30 6,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