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씻지 못하는 고통

ㅇㅇ 조회수 : 11,833
작성일 : 2024-06-29 19:44:33

복부에 큰 수술을 해서 대학병원에 입원중이에요.

배도,허리도,머리도 다 아픈데

지금 씻지를 못하니 정말 힘들어요.

노린스로 머리 한번 수술4일째 감았는데도

여전히 찝찝하고

샤워는 입원당일이후 계속 못해서 너무 답답해요.

배에 수술한 게 덕지덕지 붙어있어 쉽게 샤워도 못할거같은데 힘드네요.

 

요양병원으로 몇일후 간 예정인데 요양병원은 미용실처럼 머리감는 시설이 되어있을까요?

지금 컨디션은 허리구부려서 머리감을수있는 컨디션은 아니라서요.

 

IP : 203.229.xxx.23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9 7:4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드라이 샴푸를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2. ㅇㅇ
    '24.6.29 7:47 PM (203.229.xxx.238)

    그걸로 한번 샴푸했는데 안한것보단 낫지만 그래도 시원하진않네요ㅜㅜ

  • 3. .....
    '24.6.29 7:49 PM (116.126.xxx.151)

    올리브영에 순수 빅 샤워시트라고 있어요
    저 수술할때도 그거 가져가서 잘 썻어요
    물로 샤워하는만은 맷하지만 요긴하답니다

  • 4. ㅇㅇ
    '24.6.29 7:53 PM (203.229.xxx.238)

    오!!급검색해봅니다!감사합니다

  • 5. ...
    '24.6.29 7:53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걷거나 휠체어도 못타는 상황 아니시면 간병인이 감겨주기도 하고 병원내에는 헤어샵들 있어서
    머리 감으실수 있는데요.
    그리고 복부 수술해도 샤워가능해요.
    의사분들 한테 물어보세요.
    방수테잎도 있고요.

  • 6. @@
    '24.6.29 7:55 PM (222.104.xxx.4)

    주변에 간병사님 있으면 도움 받으세요
    침대에 누워서 샴푸해주시고, 몸도 수건으로 닦고나면 훨씬 개운해요
    저는 친구왔을때 (코로나전) 머리좀 감겨달라 그랬네요 ,
    휠체어 앉아서 샴푸

  • 7. ...
    '24.6.29 7:57 PM (121.88.xxx.8)

    엄마 수술했을때(복부에 35센티 정도?) 요양병원으로 퇴원하며 복부에 붙이는 방수 테이프 가장 큰거 여러장 구입해서(본원에서 퇴원할 때 본원 지하 약국에서 구입했어요) 그거 철저하게 붙이고 샤워했어요.
    요양병원 욕실에는 환자용 의자 있으니 환자는 가만히 앉아계시고(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계시니 복부 테이프 붙이고 샤워하면 안전하더라구요) 제가 샤워기 들고 머리도 몸도 닦아드렸어요.
    한달 정도는 그렇게 신경 바짝 쓰고 샤워시켜드린 기억이 나네요.

  • 8. ㅇㅇ
    '24.6.29 7:58 PM (203.229.xxx.238)

    지금 간호간병통합병실이라서요...

  • 9. ...
    '24.6.29 7:59 PM (121.88.xxx.8)

    요양병원에 머리감는 시설? 그런건 없을거 같아요.
    엄마 계시던 곳도 시설 깔끔하고 좋은 한방 대학병원 부속 요양병원이었거든요.

  • 10. 샴푸할때
    '24.6.29 8:00 PM (61.43.xxx.79)

    올리브영 ㅡ순수빅 샤워시트

  • 11. ㅇㅇ
    '24.6.29 8:00 PM (203.229.xxx.238)

    .,,님 감사합니다.퇴원할때 방수테이프 사가야겠네요~~~

  • 12. ...
    '24.6.29 8:01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병원내에 간병인들 있어요.
    한명 붙잡고 목욕이나 머리 감겨줄 분 구한다고 해보세요.
    보면 그들끼리 소통하고 환자 들어오면 서로 소개시켜주고 그러더라구요.
    분명히 있을거예요.
    영 안되면 헤어샵까지 데려다만 줄 사람 구해보시던가요.

  • 13. 진순이
    '24.6.29 8:06 PM (59.19.xxx.95)

    층내 샤워실에 가면 보통 목욕침대 있어요
    거기 누워서 보호자가 머리 감겨 주었어요
    링겔 바는 바꾸는날에 머리감고 환자복도 바뀌입구요

  • 14. 간호병동에?
    '24.6.29 8:09 PM (112.155.xxx.248)

    통합간호병동에서는 헤어샵처럼 샴푸해주던..
    거긴 없나요?

  • 15. 감사
    '24.6.29 8:12 PM (125.132.xxx.86)

    샤워못할때 올리브영 ㅡ순수빅 샤워시트
    저장합니다

  • 16. ......
    '24.6.29 8:14 PM (175.117.xxx.126)

    열 나거나 염증 소견 있거나 그런 거 없고
    걸어다닐 상태 되시면
    의사에게 외출 3시간만 다녀오겠다고 얘기해 보시고 가능하시면 동네 미용실 가서 머리 감고 오세요..
    미용실도 시간 예약하시긴 해야겠네요.

  • 17. 통합
    '24.6.29 8:46 PM (122.42.xxx.82)

    허리구부리면 안된다는 의사오더없으면
    간호통합이니 머리감고 싶다고 말하면 스케쥴 잡아줄듯요

  • 18. …..
    '24.6.29 8:52 PM (112.157.xxx.11)

    통합간병실에서도 샴푸 해 줬어요. 언제 샴푸하고 싶다고 하세요..

  • 19. ...
    '24.6.29 8:55 PM (211.176.xxx.29)

    대학병원이면 지하에 미용실없나요?

  • 20. 대학병원이면
    '24.6.29 9:08 PM (58.29.xxx.196)

    지하에 이발소 혹은 머리하는 곳 있어요.
    저 강남성모 입원했을때 지하 1층 가서 샴푸만 했었어요.
    5천원인가 그래요. (만원은 아니었음. 속으로 싸다 싶었고. 어찌나 빡빡 시원하게 해주시던지 엄청 개운했어요)
    의자에 앉아서 샴푸 받았어요. 링겔 꽂고 가서 샴푸 해달라니까 바로 해주시던데...

  • 21.
    '24.6.29 9:16 PM (203.229.xxx.238)

    통합간병실에서 조무사님이 한번 물안쓰는샴푸로 머리감겨줬어요(침대에앉아 불편하게요)
    대학병원이라 미용실알아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 22. Rt
    '24.6.29 9:21 PM (118.223.xxx.87)

    거동 가능하시면 샤워실 의자에 앉아서 가능할거 같은데요...간호사한테 링거라인 잠깐만 분리해달라고 하심 돼요.

  • 23.
    '24.6.29 9:27 PM (61.100.xxx.112)

    남편 담낭제거 수술시
    통합병동 입원했는데
    간병사님이 머리 가렵지 않냐고
    감겨주셨다는데요

  • 24. 9949
    '24.6.29 9:33 PM (58.123.xxx.40)

    원내병원에 미용실에서 머리감드라이 될텐데요

  • 25. 대학병원
    '24.6.29 9:38 PM (116.38.xxx.236)

    대학병원이면 샤워실에 미용실 머리감는 의자 같은 것 있을 수 있으니 물어보세요. 저는 친구가 와서 감겨줬어요.

  • 26. ..
    '24.6.29 10:42 PM (61.254.xxx.115)

    퇴원시 아무 미용실 가서 감겨달라고하세요 시원하게 해줍니다

  • 27. 전에
    '24.6.29 11:39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통합 병동에서 조무사 분들이 머리 누워서 감겨주던데요?
    일주일에 이틀 머리 감는 날이 있었어요.
    병원에 한번 물어 보세요

  • 28. mm
    '24.6.30 2:2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조무사도 참....샴푸봉사활동까지 해야하네요.
    대학병원은 불교봉사모임에서...머리감을분..하면서 방마다 다니던데요...
    기독교 천주교는 절대 그런 봉사하는거 못봣음.

  • 29. ..
    '24.6.30 6:52 PM (124.54.xxx.2)

    침대 그대로 바퀴로 욕실로 옮겨서 머리 감겨주세요 허리 아픈 분들은 어떻게 하라고요..

  • 30. 미용실
    '24.6.30 6:53 PM (220.117.xxx.61)

    미용실에서 뒤로 누워 감는거 되는데
    외출 안되시나요?

  • 31. . . .. .
    '24.6.30 7:04 PM (180.224.xxx.248)

    올리브영 순수빅샤워시트

  • 32. 나무사이
    '24.6.30 7:16 PM (14.38.xxx.229)

    저도 여름에 수술해봤는데....아휴
    고생스럽지만 조금만 참으면 물 만날수 있겠지요.
    수술은 잘 되셨으니 다음순서 말씀하시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 33. .....
    '24.6.30 7:32 PM (116.33.xxx.177)

    샤워못할때 올리브영 ㅡ순수빅 샤워시트

  • 34. ....
    '24.7.1 2:27 AM (49.172.xxx.179) - 삭제된댓글

    삼성서울병원 내 미용실. 2분 33초부터 보세요
    저분은 갑상선수술이라 앞으로 감는데 원글님은 뒤로 감으시면 될듯

    https://youtu.be/2amDrZzJClY?si=akQCu5mLc_9qG2Qa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639 KBS 청문회 보도 안한게 충격인데 아닌 사람도 있군요 9 000 2024/06/30 1,512
1598638 이제 가족들이랑 여행하는게 힘에 부쳐서 그만하고 싶어요 17 .... 2024/06/30 4,728
1598637 임신 준비 중인데 아직 친구한테 얘기는 안 했어요. 8 2024/06/30 2,154
1598636 강아지 생리~~ 3 궁금 2024/06/30 1,390
1598635 장마가 오면 아무래도 과일이 맛이 떨어지죠?ㅠ 3 dd 2024/06/30 1,156
1598634 82가 이상한게 고작 43 2024/06/30 3,981
1598633 풀무원 아삭 포기김치 10키로 4만원(깔끔한 서울식 김치 좋아하.. 20 ... 2024/06/30 3,264
1598632 오이무침 잘 안되시는 초보분들 오세요. 39 ... 2024/06/30 5,111
1598631 교사나 교수 아니냔 말 자주 듣는데요 18 2024/06/30 3,538
1598630 아 갈라치기 글 한국남자 또 시작 8 Smsks 2024/06/30 820
1598629 불면증 멜라토닌 매일 먹어도 되나요? 5 ... 2024/06/30 2,187
1598628 나이든 체취 냄새... 젊어도 나는거 같아요 11 2024/06/30 4,304
1598627 82 정치글 보니 민주당 지지자들 수준 참 42 .. 2024/06/30 1,775
1598626 이게 의도 없이 한 손가락모양이라구요? 20 ㅇㅇ 2024/06/30 3,537
1598625 엄마가 저를 신고한다는데요 48 ㅇㅁ 2024/06/30 20,685
1598624 Sbs 뉴스토리 정의당 3 정의당 2024/06/30 1,139
1598623 종합비타민 유통기한 2달 2 ... 2024/06/30 1,056
1598622 82도 이상한 사람들 진짜 많네요 55 2024/06/30 6,021
1598621 주 35시간 근무는 꼼수인가요? 4 궁금 2024/06/30 1,480
1598620 서울 맛있는 만두집 추천해주세요 2 .. 2024/06/30 2,193
1598619 미니제습기 써보신분... 9 .... 2024/06/30 1,724
1598618 살면서 씽크대 공사...힘들까요? 12 공사 2024/06/30 2,403
1598617 솔직히 최화정 얼굴은 할머니 얼굴이네요. 60 나이는못속여.. 2024/06/30 19,156
1598616 윤 탄핵 청원 대기 없이 하는법 (70만 돌파) 18 심기경호 2024/06/30 2,156
1598615 운동도 예술에 포함되나요? 9 2024/06/30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