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다되가는데 어릴저부터 친구예요.
다른친구들이 이 친구를 같이보기 싫어하네요.
저도 아니다 싶었지만 같이한 세월이 길어서 이어가는데, 생각이 다르고 평범하지가 않네요.
저도 거리두기해야할까요?
오십 다되가는데 어릴저부터 친구예요.
다른친구들이 이 친구를 같이보기 싫어하네요.
저도 아니다 싶었지만 같이한 세월이 길어서 이어가는데, 생각이 다르고 평범하지가 않네요.
저도 거리두기해야할까요?
님이 일대일로 만났을때 만날만 하면 만나는거고 아니라면 거리 둬야죠
오십 다 돼가는데
거리두기 해야하냐고
모르는 사람한테 물어보다니
음 무슨 말인지 알아요. 결국은 사람들이 나가떨어지는 사람. 님이 편하지 않은 관계는 굳이 잇지 마세요.
어떤점이 힘드셨나요?
친구분들은 그 친구와 어느게 안맞았는지 궁금해요
같은처지. 비슷한 고민. 그냥 머리나쁘고 철없는 막내동생 보는 기분으로 살고 있는데 나이 처먹고 할말못할말 다 하는 아이큐 받아주기도 힘들어지네요..
무슨이유로 다들불편해하는데요?
생각이 어디가 다르고 평범하지않은건가요
내가 불편하면 안봐야죠
본인이 결정하는거지 남핑계대고 따라가고 싶나요
아니다 싶으면 안만나는거죠
50되니 아니다싶으면 딱 끊어지던걸요.
구차하게 마음 갈등하는거 자체가 피곤해요
제목에 격하게 공감해요
저도 한사람 있는데 한번씩 진짜 연끊고 싶어요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친구가 없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친구 없는 지인을 알고 있는데
전화 통화만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한번 끊었는데, 남편 직장 상사 부인이라 다시 연결 되었는데
왜 친구가 없는지 알 것 같아요..
어차피 사람을 싫어해서 친구가 없는거에요
결국엔 님도 멀어질거에요. 기대하지 마세요.
생각이 다르고 엉뚱한 사람은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데
남 잘되는꼴 못보고 깐족거리는 말투, 하소연, 불평불만
질투는 거리둡니다
40중반까지 쉬지 않고 일하면서 맘 터놓을 친구 하나
없어서 바쁘다고 전화도 그냥 끊고 만남도
여러번 거절해도 계속 연락오는데 진짜 질리더라고요
친구가 얼마나 있어서
가볍기가 한수저도 안되는 관계에
저도 친구가 없어요
혼자가 편한 사람이라 불편하네요ㅜ
가끔 손절당하는데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 봤더니 자주 안봐서 내쳐지더라구요
저는 아주 가끔씩만 봐도 좋은데 상대방은 자주 봐야 친구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혼자 어디 다녀온 얘기하면 자기랑 같이 가자 했는데 저는 상대가 원하는 시간에 맞출수가 없어요
그러면 기분 상해있고..
생각해 보니 한두달에 한번씩 만나는 40년 넘은 친구 몇명 있긴 하네요
그 친구들은 우리가 친구여서 너무 좋다고 서로 얘기하고 어쩌다 만나도 반가워요
그런데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제가 맞춰주기도 힘들고 좀 맞는다 싶으면 너무 자주 만나려고 해서 피곤해요
그냥 내가 싫고 이상한 사람이 친구없으면
왜없는지 알겠다가 되더라구요~~~
솔직히 친구 꽤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쓰레기 많은데
사람 생각이 참 간사해요~~ ㅎ
우르르 몰려다니며 세를 과시하거나
그러는거 싫고
진정성같은 그런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친구는 드물고
(정말 이런게 성립되는 친구관계가 있는 사람은 찐 부러움)
대부분은 우르르~ 과에 속해서
그닥 부럽지 않은 친구 없는 사람이 댓글 남깁니다.
관계에서 별일 아닌걸로 흥분 삐침이 반복 되는걸보고
더 이상은 힘들겠구나 싶어서 정리중이요~
겜 좋아하는 30대 여 인데 스위치 끄듯 감정이 왔다갔다하는걸 보니 안타까웠다가 크게 데임요 ㅜㅜ
많은 사람들은 사람들이 더 찾고, 친구가 없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더 안찾고...
부익부 빈익빈은 어디에나 적용되네요ㅎ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데 친구 많은게 좋은 성격이고 없는건 나쁜 성격이라고 이분법적으로 나눌수 있는건 아니죠
외로움을 무의식적으로 두려워 하는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사람들을 많이 곁에 두려하고 외로움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은 혼자를 더 즐기기도 하는거 같애요
사람들에게 에너지 낭비 안하고 살수 있는건 좋은거 아닌가요?
저도 친구많은건 부럽지않은데 이친구랑 대화하면 답답해서요.
우르르 몰려다니며 만만한 사람 은따,왕따 놀이하는짓
늙어서도 하는거 보고 친구랍시며 우르르 다니는거
넘 싫어졌어요
원글님이 그친구가 싫으면 그냥 안 만나면 되는거구요
다른 우르르 몰려다니는 친구들도 언젠가는 불편한 그무엇이
보일테구요.그게 지금이 아닐뿐
다 깃털같은 관계죠 뭐
그 친구가 친구가 없어서 불편한게 아니라 불편한 성격인가보죠.
어차피 다 시간떼우기 다 깃털같은 관계죠 뭐 22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에 공감해요
진짜 주변에 이상한 사람만 있는 불운한 경우 제외하고는
친구없는 사람들 특징은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거나 나만 아는 아기같거나 공감능력 이나 눈치가 많이 부족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물론 친구 많다고 인성적으로 더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진실된 친구가 없는 분들은
친구란 관계를 깃털만큼 가볍다 폄훼하네요. ㅎㅎ
본인이 자발적으로 인간관계를 끊고 사는 것도 일반적인 성격은 아니죠. 그래도 남에게 피해 안주면 그만이지만.
친구가 한 명도 없는 경우 사회성 떨어지는 분들 있어요.
심한 경우 가족들 조차 힘들게 하고요.
그런 사람들은 여기 친구 필요없단 분들처럼
인생 독고다이로 가면 좋은데
문제는 외로움에 사람을 너무 찾아요.
하는게 왕따 짓이에요. 다른 친구들이 그친구 보기 싫다 말한다면 다른 곳에선 님 얘기도 할거예요. 다른 친구가 무슨상관인가요. 어차피 인간관계 꼭 다같이 봐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일대일로 보는거잖아요.
어느 유명철학자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무리짓는 사람중에 제대로된 인간 못봤다.
남의 말을 비꼬아서 듣고
남의 의도를 나쁜 쪽으로 해석해서 나쁘게 오해하는 사람은 멀리 하는게 맞을까요?
무디면서 맨탈이 갑이라
상대한테 조언이랍시고 오지랍부리면서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고 다니는것도 친구 많다할수 있나요?
나이들수록 인생을 조심스럽게 진지하게 살아야해서 다수와 상대하는건 그만큼 실수할 확률이 높아
소수라도 예의바르게 잘 지내는게 더 좋다 보입니다.
그래야 결국엔 복?도 받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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