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곱슬인거 언제부터 나타나셨나요?

신기해요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24-06-29 16:08:26

전 젊었을땐 내 머리가 반곱슬인걸 전혀 몰랐어요.

미용실 가면 미용사 언니가 반곱슬이시네요~ 해서 알 게 됐어요. 겉으로 전혀 표가 안났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목욕을 시켜 놓으면 머리가 곱슬거리는게 꼭 파마한거 같은거에요.

그러고 보니 남편도 반곱슬이었는데 전혀 티가 안나서 몰랐어요.

 

재밌는게 나이가 들면서 머리에 곱슬기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감고 나면 굵은롤로 파마한것처럼 구불거려요.

남편도 마찬가지.ㅋㅋ

 

신기한게 아이도 아기때만 잠깐 그렇고 크면서 곱슬기가 없어지더니 지금은 곱슬기가 전혀 없는 완전 직모에요.

 

밑에 올라온 글을 보다 보니 반곱슬 머리 가지신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IP : 1.177.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9 4:11 PM (118.33.xxx.181)

    완전 직모였는데 파마 염색 오래 하다보니 반곱슬 됐어요
    몇년전 미용실 원장님이 곱슬기 있으니 드라이 좀만 하면 되다고 알려주셔서 암

  • 2. ...
    '24.6.29 4:11 PM (61.254.xxx.98)

    전 어려서부터 알았어요. 부모님도 다 반곱슬이셨고 동생은 아주 심한 곱슬이고 저도 티가 났는데.. 반곱슬도 정도가 다양한 것 같네요.

  • 3. Oo
    '24.6.29 4:13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중학생 때부터 나타나더라구요

  • 4. ..
    '24.6.29 4:23 PM (223.38.xxx.62)

    중1에 단발로 자르니 알았어요

  • 5. ..
    '24.6.29 4:26 PM (223.39.xxx.150)

    저도 중학교때 ㅠㅠ
    어릴땐 짧은 머리였어도 괜찮았는데
    중학교때 아침에 머리감고 말리기 귀찮아서 잘랐다가

  • 6. ..
    '24.6.29 4:30 PM (175.114.xxx.123)

    신생아때 완전 파마 머리였는데 돌 지나고 펴졌어요

  • 7. ...
    '24.6.29 4:40 PM (223.62.xxx.181)

    대학생때요. 머리만 하러 가면 반곱슬이라고

  • 8.
    '24.6.29 4:45 PM (82.78.xxx.208)

    모질도 바뀐대요.
    저는 출산전엔 거의 직모에 꼬불한 돼지털이 몇가닥 났었는데
    출산하하고는 펌 말은것 같은 머리카락이 엄청 늘고
    자연 건조한 머리 자체가 직모가 더이상 아니더라구요.

    스트레스 호르몬 영양 상태 등 영향으로
    모근 모양과 눌림이 바뀌고 그에따라 나는 모질이 달라진대요.
    여성들은 출산 전후로 많이 달라진다하고요.

  • 9. 울 딸들
    '24.6.29 4:46 PM (218.153.xxx.57)

    물 묻혀 손가락으로 돌려말면 구불구불하게 드라이한 것 같았는데
    유치원 때 직모 되더라구요

  • 10. ...
    '24.6.29 4:51 PM (1.177.xxx.111)

    오...맞아요. 전 희안한게 아이 낳고 머리숱이 오히려 많아졌어요.
    산후 조리를 남보다 잘했던것도 아니었는데....

  • 11. ..
    '24.6.29 5:37 PM (218.236.xxx.239)

    전 40쯤에요. 그전에는 직모인줄알았는데 뒷머리속에만 곱슬기가 있더니 이젠 전체적으로 반곱슬이네요. 아무것도 안하믄 약하게 펌한거같아요

  • 12. ...
    '24.6.29 6:46 PM (218.52.xxx.249)

    그냥 반곱슬이였거든요. 비오면 부슬부슬 개털되는..
    근데 40대중반되니까 정말로 웨이브펌 한거같이 구불구불 그래요. 컷트만 자잘자잘하게 넣었는데 드라이 잔뜩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71 어릴때 부모한테 폭력이나 학대 당하신 분들 8 ... 2024/06/30 2,456
1598770 어릴 때 참 많이 맞고 자랐는데 4 ... 2024/06/30 2,541
1598769 말다툼을 했는데, 기분이 너무 별로예요 23 .. 2024/06/30 6,084
1598768 지인이 딸을 약대보내고 싶어하는데 16 ㅇㄴㅁ 2024/06/30 5,179
1598767 넷플릭스 '내가 죽던날' 추천 3 .. 2024/06/30 4,733
1598766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20 ㅇㅇ 2024/06/30 6,074
1598765 동탄사는 아들한테 공동화장실 갈때 경찰부르라 했어요 30 ..... 2024/06/30 6,810
1598764 돌싱글즈 보면 재혼하기 힘들다싶어요 9 어휴 2024/06/30 4,369
1598763 폰 연락처가 다 사라졌어요 2 어설프게 2024/06/30 1,637
1598762 주말에 마트는 지옥 이네요... 37 2024/06/30 14,137
1598761 40대 후반에 강수지처럼 이뿌면 9 ,,, 2024/06/30 5,117
1598760 쿠팡은 어느나라건가요 15 . . . 2024/06/30 3,049
1598759 박준형.옥동자는 하나 터져서 평생 먹고사네요. 11 , , , .. 2024/06/30 5,986
1598758 50대 직장인분들 무슨운동하세요? 8 2024/06/30 2,207
1598757 밤호박 보관법 궁금해요 1 베이글 2024/06/30 1,075
1598756 꽃중년 신성우 보는데 너무 모범적이네요 2 신성우 2024/06/30 3,963
1598755 낮과밤이 다른그녀 16 2024/06/30 6,213
1598754 미용실에 앉아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22 2024/06/30 5,339
1598753 제습기 전기세 6 ... 2024/06/30 2,389
1598752 지금 서울날씨 밖에 빨래널 날씬가요? 1 2024/06/30 1,340
1598751 블루베리 주스를 3일 먹었는데 3 ㅇㄴㅁ 2024/06/30 4,387
1598750 돌풍 김희애 연기 부담스럽네요 24 드라마 2024/06/30 6,609
1598749 뉴진스 땜시 푸른산호초 무한반복 25 너마 2024/06/30 3,820
1598748 옆자리 환자분 헤프닝 5 병원에서 2024/06/30 2,799
1598747 리(Lee)는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7 궁금 2024/06/30 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