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할때가 있잖아요...골든타임인데..
수술을 할지말지 약을 쓸지말지..
그 순간 의사는 매우고민할거고.
환자의 안위와 본인의 리스크를 저울질할겁니다.
혹시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맘에 애매한 상황에선 포기하는 쪽으로 갈수밖에없어요. 의사도 사람이니까..
혹시 잘못되면 소송당할까봐 떨고 보호자들한테 시달리고,
환자 안타깝지만 본인 삶이 파탄나는데 누가 중증의료할런지요.
애매할때가 있잖아요...골든타임인데..
수술을 할지말지 약을 쓸지말지..
그 순간 의사는 매우고민할거고.
환자의 안위와 본인의 리스크를 저울질할겁니다.
혹시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맘에 애매한 상황에선 포기하는 쪽으로 갈수밖에없어요. 의사도 사람이니까..
혹시 잘못되면 소송당할까봐 떨고 보호자들한테 시달리고,
환자 안타깝지만 본인 삶이 파탄나는데 누가 중증의료할런지요.
그러게요....
우리나라 의료가 얼마나 좋은지 외국에서 살아본 사람들은 다 알거예요.
이제는 의료붕괴가 시작됐고
그냥 돈 많이 모아놓고 최대한 안아파야 됩니다.
판사들이 이런세상만든거에요. 무슨 영웅심리인건지..책만읽고 현실은 모르면서..소송 부치기는 로펌도그렇구요.
의사분들도 고생 많으시고
판사분들도 고생 많으십니다
쉬운 직업이 없죠
예전엔 십프로의 살확률도 수술햇지만요 지금은 안하고 적어도 칠팔십프로이상돼야해요. 그냥 망햇고요. 특히 소아외과하는 의사는 지금 계신분 은퇴하면 없을걸요
그러게요. 위급 상황에 심폐소생술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는데 소송해서 의사가 졌다더라구요. 이유가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다고 사전에 환자에게 고지 안해서래요. 시각을 다투고 환자가 의식이 없는데 말이 안되잖아요. 의료소송 의사가 억울한 케이스 너무 많더라구요. 판사들도 의료상식이 있는 사람들이 의요소송을 맡아야할거 같아요.
흉부외과 전공의가
전국에 1,2,3,4학년 모두 합쳐서
고작 78명 있었는데
이번 의료 패키지 때문에 전원 사직했다죠.
우리나라 흉부외과는 지금 수술 가능한 교수들 은퇴하면
더 이상 수술 못 해요.
외국에서라도 데려올까요? 이 환경에 과연 누가 올까요??
기흉, 부정맥 등, 이쪽 환자들은 앞으로 어쩌나요..
10년 후 어떤 세상이 올지 ㅠㅠ
국내 의사 1인당 기소 건수가 일본 265배, 영국 895배라네요. OECD 평균 그렇게 좋아하면서 다들 이부분은 입꾹닫 하는건가요? 하기사 OECD 평균드립은 의사 숫자에만 국한돼고 의료수가나 소송건수등은 아몰랑이죠. OECD 평균 의료 대기시간과 의료수준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으니 다들 아프지말아야합니다.
그럴때 환자나 보호자에게 동의서에 싸인 하게 해요
얼마나 위험한지 결과가 안 좋을수도 있다고수술 전에 설명해 줘요
자기들 빠져나갈 길은 만들어둬요
모든 수술은 5% 실패 할 확률이 있다
내가 95%에 해당되면 좋겠지만 5%에 해당 될수도 있다 이렇게 설명 해줬어요
동의서 사인 안받고 심펴소생술 한거 걸려도 법적 처벌 받아요
의료수가ㅋㅋ 확 오르길 원하는분 있나요?
일단 제 주변엔 없네요
지금 정부는 의료보다 수험생 걱정이 더 큽니다.
맨날 수험생 혼란~
의사수입하게 생겼어요
121님. 저게 암행어사마패가 아닙니다..궐 안받으면 빼라고 걸리지만 받아도 소용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조심햇어야지 환자가 죽엇는데 어떻게 무죄나 이럼서 유죄나옵니다
원글님 말에 공감해요.
더불어 지금 욕먹는 전공의들이 그나마 돈 욕심 안부리고
남들 안가는 기피과 가서 진짜 의사 하겠다던 사람들인데
욕하고 조롱하고 낙수효과로 돈 조금 줘도 간다는 소리나 듣고 있으니
누가 돌아가겠어요.
정부 조차도 협박이나 하고 있으니 절대 안가죠.
원글님 말에 공감해요.
더불어 지금 욕먹는 전공의들이 그나마 돈 욕심 안부리고
남들 안가는 기피과 가서 진짜 의사 하겠다던 사람들인데
욕하고 조롱하고 증원하면 낙수효과로 돈 조금 줘도 간다는 소리나 듣고 있으니
누가 돌아가겠어요.
정부 조차도 협박이나 하고 있으니 절대 안가죠.
지금도 리스크 피해 지들 중심으로만 하고 있던데요?
뭘 새삼스럽게...ㅎㅎㅎ
이제까지 과분했던 우리 전세계가 인정한 의료는 떠나갈거고
후회해도 소용 없을겁니다.
이게 정부가 주장하는것처럼 의사들의 허위주장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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