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그릇저그릇써봐도

.... 조회수 : 6,774
작성일 : 2024-06-29 13:53:13

본차이나 우리나라 도자기가 최곤거같아요

흙그릇뭐라고하나요 이런건 작품미가있긴한데 무겁고

너무약하고

유럽도자기는 그림만은 예쁜데 설탕조각같이 약하고

(대체 너무 싸고돌면서 사용해야하고ㄷㄷ 떨군적도없는데맨날이나감)

튼튼한 카테고리 유럽도자기는 넘무겁고 

 

생각해보면 우리 도자기 부러워서 일본서 데려가고

아시아 도자기 부러워서 유럽이 따라하려고 생난리친

유구한역사도 길죠

근데 본차이나기술 못따라왔죠

대체 흙에뭘넣었는데 저런 그릇이되는지 알지못헸어요

그러니 그림으로 승부

저도 유럽 보석같은 그릇보면 눈돌아가는 1인이지만 도자기의 최고는 본차이나가 맞아요

 

여튼

이리저리돌다가 

얼마전 자취가족이 쓸 그릇 찾다가

사은품으로 받은 행남 한국 본차이나 세트가있어서

회사로고찍힌거 안쓰니까 쓰라고 주면서 꺼냈는데

크....진짜 가볍고 튼튼하고 색도 예쁜진주빛화이트고 

간만에보니 넘 반갑네요

 

사실

신혼때 산 한국도자기 본차이나도

넘 예쁘긴한데 진짜 안깨지니 넘 지겨워서 바꾼거라서ㅋ

심지어 진한 양념묻어도 슥슥 닦이는 진짜 최고였어요

 

흠  다시 꺼낼까봐요

 

 

IP : 106.101.xxx.5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24.6.29 1:54 PM (220.117.xxx.100)

    좋은거 쓰면 되는거죠
    누구에게는 튼튼함이, 누구에겐 디자인이, 누구에겐 가성비가 최고이듯 각자의 기준은 다 다르니까요

  • 2. 저도 비슷
    '24.6.29 1:55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제 그릇들보다는
    할머니한테 물려받은 오래된 그릇들 쓰는데
    한국도자기가 젤 손이 많이가네요
    왤까요? 암튼 저는
    만족해요

  • 3. ......
    '24.6.29 1:57 PM (106.101.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유럽 보석같은 그릇보면 눈돌아가는 1인이지만 도자기의 최고는 본차이나가 맞아요

  • 4. 저두
    '24.6.29 2:08 PM (123.199.xxx.114)

    한국도자기가 제일 좋아요.
    흙으로빚은건 너무 무거워요.
    코렌은 너무 가볍고

  • 5. 저도
    '24.6.29 2:10 PM (58.29.xxx.205)

    저도 돌고돌아 한국도자기가 제일 좋아요
    그릇이 가볍고 깨끗하고 잡는 맛이 있어요
    프라우나하고 진짜 옛날 그릇 수퍼스트롱 섞어서 씁니다
    요즘 신제품도 괜찮아보이던데 그냥 레트로다 하며 옛날거로 만족해요

  • 6. ..
    '24.6.29 2:10 PM (175.121.xxx.114)

    한국도자기좋아요

  • 7. ...
    '24.6.29 2:11 PM (211.215.xxx.112)

    품질이나 기술이 부족한게 아니고
    고유의 디자인이 아쉬운 거거나
    자국 제품을 낮춰 보는거죠.
    한국도자기 공장에 아울렛 있어
    명절에 시집에 갔다가 들리면
    유럽 명품 도자기들 다 oem으로 생산하고 있어요.

  • 8. dd
    '24.6.29 2:12 PM (110.12.xxx.40)

    예전엔 작가들 그릇이 정말 무거웠는데 요즘은 많이
    가벼워졌어요.
    전 일부러 작가 그릇 사려고 노력해요.
    우리나라 공예 발전을 위해서 조금 비싸도, 다른 그릇
    두개 실 거 참았다가 하나 사곤 해요

  • 9. ...
    '24.6.29 2:18 PM (58.29.xxx.1)

    한국도자기 품질이 너무 좋죠.
    무엇보다 한식에 잘 어울리고 그립감이나 두께가 딱 좋아요.
    근데 비싸지 않나요? 저한텐 너무 비싸네요.
    한국도자기 신혼때 산 걸로 잘 쓰고 있는데 셋트로 딱 사고 싶어도 몇십만원씩 하니까
    (코렐은 반값이고요) 못사겠더라고요

  • 10. 품질보다는
    '24.6.29 2:22 PM (58.29.xxx.185)

    일단 유럽식 접시는 너무 납작해요
    우리나라 음식은 국물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좀 오목해야 좋거든요.
    빌보나 코렐은 너무 납작해서 한식 담기에 좀 불편하더군요.

  • 11. ..
    '24.6.29 2:22 PM (211.208.xxx.199)

    프라우나 쓰시는 분 부럽습니다. :)

  • 12. 333
    '24.6.29 2:28 PM (110.70.xxx.160)

    행남자기 그릇이 제일 좋더군요.

  • 13.
    '24.6.29 2:32 PM (118.33.xxx.228)

    행남자기 본차이나 가지고 있는데 아직도 너무 깨끗해요

  • 14. ...
    '24.6.29 2:35 PM (39.125.xxx.154)

    우리나라 본차이나 도자기 가볍고 튼튼해서 좋긴한데
    디자인 연구에 투자 좀 하면 좋겠어요.

    일본 도자기도 이쁜 줄 모르겠고.

  • 15. ....
    '24.6.29 2:47 PM (211.234.xxx.245)

    본차이나가 무슨뜻인지 아시는거죠?

  • 16. 요즘은
    '24.6.29 2:47 PM (106.102.xxx.88)

    튼튼하고 가벼우면서 디자인도 단아한 느낌 들어요.
    나이드니 저도 행남 .한국 우리나라꺼가 제일 예뻐보여요.
    디자인도 심플에서 럭셔로 다양해요

  • 17. 한국도자기
    '24.6.29 2:50 PM (106.101.xxx.81)

    한국도자기가 최고입니다
    은은히 이쁘고.질리지않고 고급스러워요
    본차이나라서 단단하고요

  • 18. ...
    '24.6.29 2:56 PM (221.147.xxx.127)

    한국도자기 린넨화이트
    이도 안 나가고 변색도 없고 가볍고
    음식 색감도 잘 살려줘서 가장 편하게 잘 써요
    흙으로만 구운 거보다 본차이나가 가볍고 내구성 좋죠

  • 19. ..
    '24.6.29 3:05 PM (115.140.xxx.57)

    저는 덴비요.
    튼튼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예쁜 색감,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 20. .. ..
    '24.6.29 3:06 PM (106.101.xxx.54)

    ....님 여기 사이트에 본차이나가 뭔지 모르는사람이있겠어요?
    심지어 이글에 그릇 리플달 분들이시면 모르겠어요? 뜬금포 본차이나가 뭔지아냐는 리플은 뭘까 ai가 쓴건가

  • 21. ㅇㅇ
    '24.6.29 3:11 PM (218.147.xxx.59)

    한국도자기 품질 정말 좋아요 괜히 잘 몰라서 다른거 써봤는데 정말 튼튼하고 가볍고 그렇더라고요 데일리로 사고 싶어졌어요

  • 22. 징글징글
    '24.6.29 3:14 PM (121.133.xxx.137)

    삼십년전 혼수로 해온거 한개도 안깨져서
    줄창 쓰고 있어요
    뭐든 망가져야 버리고 사는 사람이라
    히유

  • 23. 그러게요
    '24.6.29 3:14 PM (151.177.xxx.53)

    품질은 국산 도자기회사것들이 얇고 가볍고 쓰기 좋죠.
    디자인만 좀...차라리 아무것도없는 무지 흰색이 상차림에 제일 이뻤어요.
    다른것들과 같이 써도 이쁘고요.

  • 24. .....
    '24.6.29 3:31 PM (106.101.xxx.54)

    ㄴ 맞아요 고급백색나는 국산 본차이나 무지 가 제일 예쁜거같아요

  • 25. ㆍㆍ
    '24.6.29 5:22 PM (118.235.xxx.47)

    아직 주부가 아닌데 글잘읽었어요

  • 26. ...
    '24.6.29 8:27 PM (123.215.xxx.145)

    본차이나 뜻을 처음 알았어요. born china가 아니고 bone china였네요. 소뼈가루가 들어가서 본차이나.

  • 27. .....
    '24.6.29 9:15 PM (106.101.xxx.54)

    백색이 다 같은 백색이아니거든요 본차이나 백색이 진짜 우유빛이고 예쁩니다 유럽백색은 따라오기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705 회사에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팁좀 알려주세요..ㅠ 8 슬기로운사회.. 2024/09/29 2,610
1634704 여행이 귀찮아지고 무기력한건 우울증일까요 14 귀요미 2024/09/29 3,599
1634703 집값 오르기 바라는 사람은 15 ㄹㅇㄴ 2024/09/29 2,918
1634702 중등아이가 연애를 하는데 15 인컷 2024/09/29 2,932
1634701 '함소원'이라는 수요없는 공급 8 피디가 문제.. 2024/09/29 6,437
1634700 홍옥 끝난건가요?? 10 으앙~~~ 2024/09/29 2,088
1634699 골드바가 금한돈 가격으로 계산되는 것이 아닌가요? 4 홈쇼핑골드바.. 2024/09/29 1,622
1634698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지원이요, .... 2024/09/29 364
1634697 크린토피아 창업 9 창업 2024/09/29 2,693
1634696 남편이랑 대판 싸웠는데, 제가 뭘 잘못했죠?? 147 ... 2024/09/29 23,208
1634695 나솔사계 5정수 날티나네요 17 .. 2024/09/29 3,462
1634694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 붕괴되지 않게 받치는 이유가 뭔가요? 15 궁금 2024/09/29 2,718
1634693 사케로 하이볼? 가능한가요? 일반탄산수로요. 4 111 2024/09/29 499
1634692 "국방부 사무관인척" 대본까지 써준 태영호장남.. 5 ... 2024/09/29 1,489
1634691 김명신 윤석렬 곧 내려올 거라는데.. 23 ㅇㅇ 2024/09/29 7,122
1634690 아들이 친사고를 왜 딸이 막나요 16 미치기직전 2024/09/29 6,130
1634689 요즘 중고등학교는 4 ㅇㄴㅁ 2024/09/29 1,877
1634688 (스포주의)안녕 할부지! 강할부지 중국갔을때 ? 7 스포주의 2024/09/29 1,621
1634687 며칠째 새벽마다 엄청난 악몽을 꿔요.왜 그럴까요? 7 갑자기 2024/09/29 1,265
1634686 아무일도없는데 가슴이답답하고 즐겁지가않은건 3 합격합니다... 2024/09/29 1,380
1634685 발사마귀에 주사치료 문의해요 16 블레오마이신.. 2024/09/29 822
1634684 아직도 덥고 습한 기운이 남아 있네요 4 ㅜㅜ 2024/09/29 1,891
1634683 지금mbc스트레이트 보세요 5 /// 2024/09/29 3,990
1634682 제 영업장을 미친듯이 청소하는 요즘이에요 6 .... 2024/09/29 3,287
1634681 이번 국군의날 행사 말이에요 3 원글 2024/09/29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