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생 집에서 인터넷

.... 조회수 : 758
작성일 : 2024-06-29 13:23:54

집 인터넷을 끊어 (해약) 버리면 공부에 조금이나마 집중을 할까요 ? 

아이들폰은 청소년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무제한 사용은 못해요

초등때부터 아이돌 좋아하는데 집에서나 학교 쉬는 시간에 아이돌영상 노래 듣는데

시간을 다 보내는 거 같아요 ... 

공부를  하라고 하기엔 너무 늦은거 같고  생활태도를 보고 있자니 너무 화가 나서 

봐 주기가 힘들어요 ㅠㅠ  그렇다고 사회성이 좋지도 않아요.  능동적인 건 한달에 주는 용돈으로 

그냥 화장품만 잔뜩사들이고 책상위에는 화장품들만 널부러져 있어요 . 

어떻게 이 기간을 참고 독립 시킬 수 있을까요 ? ㅠㅠ  

 

 

IP : 175.213.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4.6.29 1:38 PM (125.189.xxx.41)

    거의 전 국민 청소년들 모습입니다..
    너나 할거없이 다 폰이나 인터넷으로 죄다 하는
    세상이잖아요..대딩 아들만봐도
    모든 과제,회의,게임,모임
    심지어 과외도 컴터로...
    끊다니요...말도안되고 후폭풍이 클겁니다..
    잔소리 먹히는 시기도 아니고
    대신 규칙 정해놓고 어길시 어떻게한다든지
    본인과 상의해보셔요...
    너무 터무니없는 규칙말고요..

  • 2. ㅎㅎ
    '24.6.29 1:46 PM (175.116.xxx.96)

    상위 몇퍼센터의 아이들 말고는 대부분 중, 고등 청소년이 저런 모습 아닐까요?

    어떤 부모들은 와이파이 아예 없애 버리고, 부모는 무제한 인터넷 요금 쓴다는데, 저는 제가 불편해서 그렇게 못하겠더군요 ㅎㅎ
    무조건 인터넷을 끊어 버리는 극단적인 방법 보다는 아이와 협의를 하는 방법을 우선 써보세요. 12시 이후에는 폰을 반납하거나 와이파이를 차단한다든지 아님 일정 사용 시간을 어길 경우 용돈을 제한한다든지..그런 방법을 우선 써보시는게 어떨까요?

    요즘 중, 고등은 대부분 학교 공지,수행 과제,친구들 소통 등이 인터넷 없으면 아예 불가능합니다. 너무 속이 터지면 그냥 엄마가 나가서 산책이나 하고 오세요 ㅎㅎ

  • 3. ..
    '24.6.29 4:03 PM (203.236.xxx.48)

    공부하는 애들은 알아서 조절해가며 합니다. 안 할 아이들은 인터넷이니 핸드폰이니 없어도 안해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세대때 공부 안하던애들은 인터넷도 없었는데 왜 안했을까요? 아이 공부 안하는걸 핸드폰 탓하는 엄마들. 이해가 안가요.

  • 4. ....
    '24.6.29 6:34 PM (175.117.xxx.126)

    저는 학원샘이 애가 학원 와서 계속 졸고 있다고 밤에 몇 시에 자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알고보니 밤에 애가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느라고 늦게 잔 듯요.
    학원샘이, 그냥 밤 12시 넘으면 핸드폰을 뺏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밤12시에 핸드폰 뺐었더니 학원에서 조는 게 줄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402 부모님 살 집에 자식이 돈을 조금 보태드리면.. 18 2024/08/15 4,390
1619401 구미 맛집 추천해주세요~ 4 ... 2024/08/15 402
1619400 오늘 성모승천대축일 이예요~ 19 성당 2024/08/15 2,702
1619399 엉덩이 뼈? 관절이 너무 아파요 5 엉덩이 뼈 2024/08/15 1,193
1619398 히스토리 채널에서 일본만행 방송하네요 ... 2024/08/15 407
1619397 늦어도 10년쯤후부터는 집값꺽여 오랫동안 못 오를것 같아요 52 50대초반 2024/08/15 6,523
1619396 요즘 버거킹 어때요? 7 배고파 2024/08/15 2,372
1619395 1945년 광복정 당일날 사진 7 리메이크 2024/08/15 1,427
1619394 815맞이 러닝하고 왔어요 4 .. 2024/08/15 821
1619393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애프터눈티 이용해보신 분 6 ... 2024/08/15 1,978
1619392 노인들은 나라를 일본에 줘도 16 ㄱㄴ 2024/08/15 2,519
1619391 내시경 자주 받으면 안좋은게 맞나요? 9 근데 2024/08/15 1,921
1619390 고령사회 다가오는 게 두려워요. 22 고령사회 2024/08/15 5,394
1619389 세수 안하고 자면 어떻게 되나요 14 ㅇㅇ 2024/08/15 3,299
1619388 이른 시간에 태극기 달았어요 4 광복절 2024/08/15 351
1619387 경기도, 광복절 기념 ‘1923 간토대학살’ 상영 6 !!!!! 2024/08/15 1,215
1619386 압축팩 써 보신 분들 괜찮으시던가요? 4 꽁꽁 2024/08/15 784
1619385 대장내시경 6개월에 한번씩 하면? 7 ㄷㄷ 2024/08/15 2,572
1619384 세종시 아파트는 재작년 저점 그대로네요 13 ..... 2024/08/15 3,986
1619383 시댁에서 회를 먹었는데 ~ 7 질문 2024/08/15 4,971
1619382 독도는 누구땅 ? ChatGPT 4o 한테 물어봤어요 6 2024/08/15 4,509
1619381 차안에 두면 폭발하는 물건은? 4 알아두자 2024/08/15 3,596
1619380 집 매도하고 그 돈으로 투자하고 월세사는 거 어떤가요? 29 ... 2024/08/15 5,784
1619379 조국대표가 제시한 해법 5 ㅁㄴㅇㄹ 2024/08/15 3,039
1619378 쿠팡 - CJ제일제당 전격 화해 5 ㅇㅇ 2024/08/15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