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일인데 처세가 궁금하여 고견구합니다.

업무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24-06-29 11:17:27

9명 한 팀이 일합니다.

저는 입사10개월되었고  밤에 과장님께 전화가와서 제가 맡고있는 장비에 문제가 있는데 다른직원들이 나와서 처리하고있는데  네 장비이니 회사나가보라고하셔서 준비하여 나갔는데 벌써 다 처리하고 가고 아무도 없네요.

 업무상 제장비인데 저한테 연락이 안 와서 그것도 당황스럽고 또 연락받은 직원들도  저한테 연락하지않고 본인들끼리 처리하고 간 것도  기분나쁘고 그런데 제가 월요일에 출근하면  어떤식행동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음료라도 하나씩 돌리면서  다음부터는 저에게 꼭 연락을 주라고 그냥 그러는 것이 맞겠지요.

 

 

IP : 39.125.xxx.1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둬요
    '24.6.29 11:19 AM (220.240.xxx.84)

    다음에도 알아서 하게끔..

  • 2. 으잉
    '24.6.29 11:23 AM (124.56.xxx.95)

    원글님이 말하는 방식이 젤 좋은 것 같아요. 화를 내면 오히려 더 이상한 사람이 될 것 같고. 커피 같은 거 돌리면서. 다음에는 제가 직접 할게요!! 기분 나빠도 스무스하게 넘겨야 할 듯요.

  • 3. 잘은모르겠으나
    '24.6.29 11:24 AM (175.120.xxx.173)

    10개월차에 장비트러블 해결이 가능하신건가요.

    해결가능한 직원들에게 연락이 갔고
    새로운 담당자도 참여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상급자가 님께 연락했으나
    해결이 빨리되서 님도착시에는 돌아간 후일지도요.

    현재 담당도 아닌데 해결해야했던
    그 직원들이 불만일수도 있으니
    님 말대로 음료라도 건네며 다음엔 연락 부탁드린다.
    이번건은 어떤 문제였는지와 해결안..등등을
    인수인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4. ..
    '24.6.29 11:26 AM (211.49.xxx.118)

    음료까진 아닌것같고
    과장한테는 이런일생김 저한테 연락달라고 말할꺼같아요.
    나온 직원들한테는 고생많으셨어요 제가 못들어서요..다음에 이런일 생기면 저한테 연락주세요...하고 말하고
    나온직원은 짜증나는 상황이긴 하잖아요
    근데 또 원글님도 안간것도 아니고 갔는데..
    음료 돌리는건 아닌것같아요

  • 5.
    '24.6.29 11:32 AM (110.15.xxx.207)

    연락받은 즉시 현장에 일처리하고 있는 직원에게
    연락 안하셨어요?
    저라면 바로 연락드리고 현장파악하고 감사인사하고
    지금 즉시 가겠다하고 날라갔을거예요.
    일찍 상황 종료되니 오지마라 하면 양해 구하고
    월요일 인사드리겠다 하면서 월요일에 앞으로 내업무는
    나에게 연락주십시오. 라는 뜻 전했을듯요.

  • 6. ㅁㅁ
    '24.6.29 11:33 AM (125.181.xxx.50) - 삭제된댓글

    회사 장비에서 고장나서 알람 울리면 담당자한테 제일 먼저 연락이 갈텐데 그이한테 연락이 먼저 안 갔는지 어디서 연락을 하는지를 먼저 확인해 보시고 안 걸림 없는 데도 알아서 처리 해 줘 직원들한테 기분 나빠 하지 마시고 월요일에 가서 커피 돌리면서 너무 감사하다. 다음에는 나한테 먼저 연락이 오도록 조치 하겠다 라고 인사 하세요.

  • 7. ㅇㅇ
    '24.6.29 11:34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생각하신 방법 괜찮은 것 같아요.
    자기 업무도 아닌데 밤에 나와서 처리해야 했던 짜증 났던 마음도 풀어줄 겸
    음료 하나씩 돌리면서 연락 받고 서둘러 왔더니 다들 가셨더라. 밤에 고생하셨다.
    다음엔 꼭 연락 부탁 드린다 등등

  • 8. 에헤라디야ㅋ
    '24.6.29 11:35 AM (125.181.xxx.50)

    회사 장비에서 고장나서 알람 울리면 담당자한테 제일 먼저 연락이 갈텐데 왜 원글님한테 연락이 먼저 안 갔는지 어디서 연락을 하는지를 먼저 확인해 보시고 담당자 없는 데도 알아서 처리 해 준 직원들한테 연락안했다 기분 나빠 하지 마시고 월요일에 가서 커피 돌리면서 너무 감사하다. 다음에는 나한테 먼저 연락이 오도록 조치 하겠다 라고 인사 하세요.

  • 9. ㅁㅁ
    '24.6.29 11:35 AM (125.181.xxx.50)

    미안해 해야 하는 상황이 기분 나빠 하는 게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 10. 저도
    '24.6.29 11:41 AM (119.192.xxx.50)

    위 ㅁㅁ님처럼 미안해하고 고마워해야할 상황 아닌가요?

  • 11. ㅇㅇ
    '24.6.29 11:45 AM (1.225.xxx.193)

    바로 해결 가능한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이 갔고
    그후 연락한 거 같은데 연락 받은 즉시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 안 하셨어요?
    연락 받고 현장에 간 직원들은 지시 받은 건데 원글님께 전화할 이유가 없을 거 같은데요?
    왜 본인에게 먼저 연락이 안 왔는지는 차분히 말아보세요.

  • 12. ..
    '24.6.29 11:56 AM (124.54.xxx.2)

    여기서 제일 상황을 애매하게 만드는 인간이 과장님. 그냥 나중에 얘기하면 될 것을 왜 굳이 시엄니처럼 들춰내 그런거예요?

  • 13. 업무
    '24.6.29 12:00 PM (39.125.xxx.160)

    예.
    고견 감사드립니다.
    저대신 일처리해준 담당자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제가 더 빨리 업무를 익히겠다고 말씀드려야겠네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115.12 말씀님처럼 전화 먼저 드리지않은 것도 제 생각이 짧았네요.

  • 14. mm
    '24.6.29 1:35 PM (211.235.xxx.50)

    바로 현장에 전화하든가..
    가서 다가고 없엇다면 그때라도 전화해야지..왓다간걸 얄죠

  • 15. ㅇㅇ
    '24.6.29 2:3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처리해준 직원들한테 고마워해야하는 상황맞구요.
    왜 나한테 처리연락 먼저 안한건지 이유알아보셔요. 신입이라 배려한건지
    아직 그정도처리는 아니라 생각한건지..

  • 16. 확인하셔야
    '24.6.29 3:34 PM (122.102.xxx.9)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담당자가 연락을 못받았다면 저도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왜 담당자인 원글님에게 연락이 안왔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장비 고장일 때 대응 프로세스가 있을 거잖아요. 그거 먼저 확인하시고, 상사에게 물어보세요. 왜 원글님에게 연락이 안왔는지.

  • 17. 계속
    '24.6.29 4:59 PM (217.149.xxx.67)

    다니고 싶으면
    월요일에 음료 사들고 가서
    똑바로 다 말하세요.

    과장님 연락받고 금방 달려갔는데 다 가고 없었다 ㅡ 이 말을 꼭 하세요.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제가 빨리 업무 적응해서 다음엔 제가 하겠습니다.

    아름답게 마무리 하세요.

    지금 님이 일도 못하고 못미더운 사람으로 찍혀서
    자기들끼리 그냥 빨리 해결하자고 한거고
    과장이 대신 역정 내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528 노후준비에 대한 영상 1 가을 2024/11/14 1,935
1638527 모두 수능 대박 나세요 4 수험생엄마 2024/11/14 460
1638526 미술 전공자들께 여쭙니다 10 bb 2024/11/14 1,813
1638525 실직한 남편 3 ... 2024/11/14 3,604
1638524 오늘 모두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4 ..... 2024/11/14 401
1638523 치아 치료문의 6 ㅇㄹㄹㅎ 2024/11/14 754
1638522 허시파피 웨스턴 미들부츠를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4 초록 2024/11/14 1,002
1638521 엄마인 나도 성장하는 수험기간 10 대~충 2024/11/14 1,231
1638520 블루스퀘어 2층 구석도 괜찮을까요? (콘서트) 5 dd 2024/11/14 664
1638519 수능 시험생과 가족들의 평화를 빌며! 2 Hwaiti.. 2024/11/14 392
1638518 예체능 하는 아이들은 수능 끝나도 13 2024/11/14 1,525
1638517 당뇨 전단계에 여주환이 좋을까요 17 2024/11/14 2,614
1638516 50대 2월 스페인 여행 갑니다. 주의사항이나 여행사 추천 좀... 10 ** 2024/11/14 2,117
1638515 와.. 회원님들. 오십견이란게 원래 이런건가요? 26 오십견 2024/11/14 3,426
1638514 타인의 말끝마다 아니가 먼저 나오는사람 29 바다다 2024/11/14 3,620
1638513 폭풍의 언덕 읽고 있는데 13 ... 2024/11/14 2,460
1638512 82 기도빨 쎄더라고요 54 된다 2024/11/14 3,438
1638511 검정고시도 학원다녀야하나요?? 13 궁금이 2024/11/14 1,318
1638510 오늘 이런 글 많겠지만 제 아이들도 12 2024/11/14 1,684
1638509 50-60대 아저씨 선글라스 브랜드좀 추천해주세요 6 귀여워 2024/11/14 1,267
1638508 삼전 들어간거 너무 후회되요 20 ... 2024/11/14 21,621
1638507 녹취 터지고 걸크러쉬란 말 12 ㄱㄴ 2024/11/14 3,204
1638506 생리후 조금씩 피가 계속 나오는데요 2 나들목 2024/11/14 1,897
1638505 무릎 연골이 찢어졌어요. 6 레몬 2024/11/14 1,858
1638504 2006년생들,모든수험생,엄마들 화이팅! 12 민쥬37 2024/11/14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