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zara세일 때 옷 사는 즐거움을 포기했어요.

음.. 조회수 : 11,460
작성일 : 2024-06-29 10:59:13

50대고 서민이라 비싼 옷은 잘 안사는 편이라서

제가 여름, 겨울

자라, 마시모두띠 세일 때 옷 한 두개씩 사는 것이

계절별 즐거움 중 하나였거든요.

 

하지만 패스트패션?이 환경에 엄청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작년 부터 저 혼자 옷 안사기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런데  작년에 자라 마시모두띠 세일 때

못참고

구경하러는 갔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랴~하듯

진짜 버릇처럼 나도 모르게

자동으로 쇼핑몰로 막~가더니

자라, 마시모두띠 매장으로 슥~들어가  있더라구요.

 

자동으로 옷을 막 구경하고 입어 보기까지 했는데

갑자기

아~~아~~옷 안사기로 했지~하면서

그냥 나왔거든요.

 

이걸 보니 내가 습관적으로,관성적으로 쇼핑을 하고 있었구나~싶더라구요.

 

올해도 찾아온 자라 마시모두띠 세일~~

저는 대견스럽게도 쇼핑몰 근처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1년을 안했더니 습관이 없어졌나봐요.

 

사람은 정말 환경의 동물이라더니

이렇게 금방 적응 할 지 몰랐거든요.

 

하여간 올 해도 

환경에 대한 저의 작은 생각을 실천 하는 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IP : 121.141.xxx.6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구별
    '24.6.29 11:00 AM (121.147.xxx.95)

    축복드립니다~~

  • 2. ….
    '24.6.29 11:02 AM (112.153.xxx.64)

    잘하셨네요.
    저도 그러려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해서
    이제 명품 사치품은 별 관심없어지고 구매안하는데
    자라 마시모뚜띠는 어렵네요.
    몇번 행복하고 쓰레기 되는 옷들이라
    저도 원글님처럼 착한습관 노력하야겠어요

  • 3. 패스트패션
    '24.6.29 11:02 AM (83.85.xxx.42)

    전 패스트 패션을 사도 비싼 옷 만큼 많이 입으니 그 브랜드 좋아해요

    근데 젊을때 뭘 입어도 다 예뻤는데 나이가 드니 뭘 입어도 내가 상상한 모습이 안 되니 옷을 거의 안 사게 되었어요.

  • 4. 아시
    '24.6.29 11:03 AM (122.42.xxx.82)

    마시모두띠 스프라이트 이쁘던데요 소매가 팔꿈치 가까이 내려와서 팔뚝살도 가려주고

  • 5. ..........
    '24.6.29 11:04 AM (211.36.xxx.169)

    저는 세일전 담아놨는데 결제하려고보니 다행히 전부 품절

  • 6. 음..
    '24.6.29 11:08 AM (121.141.xxx.68)

    저는 계속 안 살 예정은 아니고
    올해까지만 안사려구요.

    왜냐면
    옷장 정리하면서 상의 하의 믹시 매치가 안되는 것은
    정리해서
    지금 옷장이 아~~주 편안~한 상태거든요.

    그래서 작년부터 옷을 환경도 생각하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2년 정도는 옷 사는거 쉬어 줘야겠다~싶더라구요.

    왜 2년이냐?

    2년 이상 옷을 안사면
    패션 감각이 싹~~~~~사라지더라구요.

    그 패션 감각이 사라지면
    다시 그 패션 감각을 살리는데 드는 비용이 훨~씬 크더라구요.

    그래서 패션 감각이 죽기 직전에 다시 옷을 사는 방법을 사용해서
    올해 까지만 옷을 안사고
    내년에는 조금씩 구입하려구요 ㅎㅎ

    환경을 생각해~~ 말하면서
    너무 구차한 변명일까요?ㅎㅎㅎ

  • 7. 그래도
    '24.6.29 11:14 AM (61.76.xxx.186)

    패스트패션이라해도 사서 오래 잘 입으면 괜츈.

  • 8. ㅁㅁㅁ
    '24.6.29 11:20 AM (220.240.xxx.84)

    아이쇼핑하는 것도 지겹더라구요

  • 9. 자라 최고
    '24.6.29 11:32 AM (175.120.xxx.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제 옷 인생은 자라를 알기 전과 그 후로 나뉘는데,
    자라랑 딱 맞는 체형이라 입기만 해도 너무 잘 어울리고, 세일하면, 믿을 수 없이 싼 가격에 정말 좋은 가죽이니, 섬유, 디자인 고를 자신있고,

    그런데,,,,
    제 옷장에 그런 옷들이 너무 많아요.
    또 전 대부분 추리닝 입고 다녀요. 귀찮아서,
    가끔 그런 멋진 옷들 입고 나가면 아무도 저 못 알아 봅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니,
    전 그런 이쁜 옷을 싸게
    내 손에 얻었다는 그 기쁨에 취했던 거 같아요.
    그 쾌감이 컷었죠.

    물론 몸 관리 잘해서 그런 옷을 멋지게 입고 남들이 바라봐주는 기쁨도 컸지만요.

    그래서, ㅋㅋㅋㅋㅋ

    전 이번에는 패딩 바지만 하나 사고 말려고요. ㅎㅎ

  • 10. zara 사랑
    '24.6.29 11:34 AM (175.120.xxx.8)

    아이고,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제 옷 인생은 자라를 알기 전과 그 후로 나뉘는데,
    자라랑 딱 맞는 체형이라 입기만 해도 너무 잘 어울리고, 세일하면, 믿을 수 없이 싼 가격에 정말 좋은 가죽이니, 섬유, 디자인 고를 자신있고,

    그런데,,,,
    제 옷장에 그런 옷들이 너무 많아요.
    또 전 대부분 추리닝 입고 다녀요. 귀찮아서,
    가끔 그런 멋진 옷들 입고 나가면 아무도 저 못 알아 봅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니,
    전 그런 이쁜 옷을 싸게
    내 손에 얻었다는 그 기쁨에 취했던 거 같아요.
    그 쾌감이 컷었죠.

    물론 몸 관리 잘해서 그런 옷을 멋지게 입고 남들이 바라봐주는 기쁨도 컸지만요.

    그래서, ㅋㅋㅋㅋㅋ

    전 이번에는 패딩 바지만 하나 사고 말려고요. ㅎㅎ
    그 돈으로 주식 사려고요. ㅎㅎ

  • 11. ㅠㅠ
    '24.6.29 11:34 AM (175.192.xxx.94)

    저도 거의 같은 이유로 멀리하고 있었는데
    이번 마시모뚜띠에서 세일 메일이 와서 링크타고 구경만 하다가 코트 하나 지를까 말까 고민중이예요. 가격이 너무 좋고 스타일도 좋아서,,
    사이즈도 아직 있는데 어쩌나

  • 12. 사이즈
    '24.6.29 11:38 AM (122.42.xxx.82)

    사이즈28은 us4라면 걍 사즈아~~

  • 13. ..
    '24.6.29 12:01 PM (124.54.xxx.2)

    패스트패션이라해도 사서 오래 잘 입으면 괜츈.22

    장농에 처박아둔 이태리 명품 정장, 코트보다 막 빨아 입는 옷이 최고임

  • 14. ..
    '24.6.29 12:05 PM (223.38.xxx.128)

    자라옷 관심이 ㅎㅎ

  • 15. 어차피
    '24.6.29 12:14 P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

    가난해서 패스트패션도 제 손에 들어오면 슬로이스트 패션 되는지라

  • 16. mm
    '24.6.29 12:16 PM (125.185.xxx.27)

    비싼옷은 환경에 좋은가요 그럼?

    마시모뚜띠는 첨 듣네요

  • 17. ..
    '24.6.29 12:42 PM (211.208.xxx.199)

    저는 구경은 가요. ㅎㅎ
    그 집 옷이 안어울리는 60대지만요.
    어때요, 구경은 합시다.
    마음만 20대로 돌아가서 20대 기분으로 눈호강좀 하자고요. ㅎㅎ

  • 18. ..
    '24.6.29 12:43 PM (125.133.xxx.195)

    잘하셨네요~~저도 아이쇼핑만하고 안사야지 안사야지 버티며 안사기 두번했더니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옷장을 자꾸 봅니다. 진짜 입을옷 없는거 맞나..그럼 입을옷이 많더라구요ㅋ

  • 19. 음..
    '24.6.29 1:08 PM (121.141.xxx.68)

    패스트 패션
    그 자체가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거거든요.

    패스트 패션 속에 들어가는 브랜드들이
    값싼 재료로 값싼 노동력으로
    어마어마한 옷을 생산해 내고 있다는 거죠.

    솔직히 패스트 패션 나오기 전에는 옷을 이렇게 쉽게 많이 사지는 못했거든요.
    명품을 카피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어마어마하게 옷을 생산해 내니까
    사람들이 발맞춰서 어마어마하게 소비를 하면서
    환경에는 어마어마한 악영향을 미치는 거죠.

    비싼옷 1개 생산할 것을 10~100개 생산해 내는
    즉 과잉생산을 하는거죠.
    그거 전부 쓰레기가 되구요.

    이게 문제라는 거죠.

  • 20. 저도
    '24.6.29 2:13 PM (211.219.xxx.174)

    저는 세일전 담아놨는데 결제하려고보니 다행히 전부 품절2222222222222222

    다들 어찌나 빠르신지ㅋㅋ

  • 21. 저도3
    '24.6.29 2:51 PM (223.62.xxx.61)

    저는 세일전 담아놨는데 결제하려고보니 다행히 전부 품절3333

    원글님 마인드 멋지십니다

  • 22. 맞아요
    '24.6.29 3:35 PM (218.54.xxx.75)

    옷을 2년 안사면 패션감각이 떨어지더라고요.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멋쟁이들은 안그렇겠지만
    저는 아니어서...

  • 23. ..
    '24.6.29 3:37 PM (116.121.xxx.91)

    자라옷 이쁘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사람들이 항상 많아서 좀 다른가 하고 들어가서 사본적 두어번 있어요
    막상 집에서 입어보면 체형이랑 안맞는건지 다 못입었어요
    그런데 딸은 자라, 마시모두띠에서 잘 사입어요
    마시모두띠는 옷은 이뻐요

  • 24.
    '24.6.29 4:25 PM (182.221.xxx.29)

    자라에 어울리는 체형이 뭔가요?
    마른저는 옷이 다 푸대자루같던데요
    상의 2개샀는데 안어울려요

  • 25. 지나가다
    '24.6.29 5:00 PM (175.120.xxx.8)

    키크고 약간 마른 체형이 자라에 어울립니다.
    전 자라 사면, 바지 수선없이 입는 체형이라 자라 세일만 오매불망 기다립니다.
    그런데 꼭 그렇지도 않은게 키크고 체격 좋은 분들도 멋지게 잘 소화하고요.
    키작은 분들 중에서도, 자라 돋보이게 입는 분들 많아요.
    꼭 입어보시고, 사셔요.
    그러니까,

  • 26. ...
    '24.6.30 10:31 AM (122.34.xxx.79)

    와닿지가 않네요 눈치 안 보고 많이 입어볼 수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좋아하는 자라인데 몇년전부턴 내나이는 들었는데 등 파지고 그런 것들이 너무 많아 안사게 될 뿐.. 고가의 명품 아니고선 그 아래브랜드들 카피 엄청 하기에... 자라만 카피가 아니고...
    많이입어보고 내몸에 어울리는 옷 가려내고 필요한 것만사요. 그중에서도 더 잘 어울리는 옷이면 몇년씩 입고요
    패스트패션? 잘 모르겠는데.. 원글님 같은 분들은 엄청나게 사나보네요

  • 27. ㅁㅁ
    '24.6.30 10:46 AM (115.92.xxx.133)

    저도 자라에서 가끔 사입는데 이번에 바지2,치마 하나 좋은가격에 데려왔어요.
    근데 바지가...ㅋㅋ 너무 길어요.
    90년대에는 힐신고 바지 길게 입고 다녔는데 요즘은 운동화에 길게 입고 다니던데 제가 나이가 있으니 20대처럼 길게 입는게 꼭 딸바지 입고 나온것 같아서 수선을해서 줄여야하나 그러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060 시드니 여행 전문가 계신가요 7 신니 2024/08/01 1,502
1593059 머리도 안 빗고 눈썹도 안 그리고... 6 다리는 김희.. 2024/08/01 3,184
1593058 아이펜슬 뭘로 살까요? 4 알려주세요 2024/08/01 1,328
1593057 냉동실에 미숫가루 4 5010 2024/08/01 1,336
1593056 인종차별 글보고 궁금해서요 14 궁금 2024/08/01 2,704
1593055 동성동본금혼제라는게 진짜 악법이였네요.. 14 동성동본 2024/08/01 3,679
1593054 부동산 매물보고 계약안해도 수고비를 4 주나요 2024/08/01 2,002
1593053 14년차 냉장고 수리한 이야기~~ 10 역시 2024/08/01 2,800
1593052 우울은 수용성이라 물에 씻겨 나간대요 20 ㅎㅎ 2024/08/01 5,904
1593051 남편 퇴직하라 할까요? 35 괴롭다 2024/08/01 5,554
1593050 파리 올림픽 수준 8 888888.. 2024/08/01 3,673
1593049 어제 나솔 현숙이 보면서 느낀 점 있으셨나요? 15 82회원 2024/08/01 5,475
1593048 아이스크림 뽑아요. 5 2024/08/01 1,032
1593047 대학생의 양극화 6 2024/08/01 3,568
1593046 건보공단 하는거 보니 공기업들 민영화 되면 좋겠어요 48 공기업들진짜.. 2024/08/01 2,996
1593045 서울시티투어버스 요~ 1 바꼈나 2024/08/01 1,119
1593044 이재명 별로였지만 바뀜 54 마음 2024/08/01 3,048
1593043 중2 여학생끼리 워터파크 가는거 17 ... 2024/08/01 2,312
1593042 펌)25만원 지원금 규탄한다는 "대학생" 단체.. 12 역시 2024/08/01 2,676
1593041 코바코 사장 민영삼? 4 그냥3333.. 2024/08/01 1,258
1593040 중고나라 거래해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 5 중고나라 2024/08/01 727
1593039 쟁겨놓거나 만들어두면 유용한 음식들 공유좀해주세요 6 방학 2024/08/01 2,402
1593038 갑자기 위생이 나빠지면 무슨 병이 있는 건가요? 18 r 2024/08/01 3,788
1593037 전현무는 어느병원 다니는지 회춘했더라구요 9 ㅇㅇ 2024/08/01 5,644
1593036 세종시예술의전당 조수미, 팬텀싱어 공연 있네요 2 오페라덕후 .. 2024/08/01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