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들은 몇학년부터 맞는 친구 찾아가나요

육아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24-06-29 10:55:30

2학년 여자 아이 키우고 있어요.

아직까지 교우관계가 같은 유치원 때 친구 무리에서 벗어 나질 못하네요.

인싸 스타일은 아니기도 하지만..반에서 새로운 친구 사귀어서 하교 후 놀이터에서 논다거나 그런 약속 정하기에는 아직 이른가요?

새로운 반친구랑 학교에서 놀기는 하는데 집초대 할만큼 친한 아이는 없다고 해요..반에서 잘 노는 친구는 같은유치원 출신 아이인데 초대하고 싶은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요..

 

하교 후 놀이터에서 놀거나 가끔 집에 초대해서 노는 같은 유치원 출신 아이 한둘 있긴한데.. 문제는 이 아이들은 저희 아이를 괴롭혔던 아이랑도 친해서 그 집에도 자주 가서 노는가 본데..(엄마들끼리도 친함) 그 이야기를 아이 통해 듣게 되면 기분이 뭐랄까 쿨 해지지 않네요..

 

많고 많은 아이들 중 아이랑 맞는 아이가 그 아이들만 있는건 아닐텐데..

일반적으로 여자 아이들은 언제부터 어렸을때 친구(엄마끼리도 친한)를 벗어나서, 각자 맞는 친구를 찾아서 약속도 잡고 노나요...

 

 

IP : 14.5.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참
    '24.6.29 11:04 AM (122.42.xxx.82)

    한참 멀었죠
    그게 신경쓰여서 엄마무리에 들어가는거잖아요
    하기싫어 죽겠는데 여자들 패거리 끼어들려고

  • 2. ㅇㅇ
    '24.6.29 11:10 AM (182.224.xxx.219)

    아이마다 다른거 같아요...초1남아인데 이미 친구 무리 구릅지어 잘노는 애들이 았더라구요 만나서 놀자고 약속 제의도 잘 하고
    저는 워킹맘인데 같은반 친구 애들 놀이터에서 엄마들모여서 놀고있으면 알아서 혼자 하교길에 학원끝나는 길에 놀이터에서 잘 놀다 오더라규요 베프라면서 알아서 잘 놀아요... 아이스크림도 얻어오고
    사교성은 인정합니다..초저 아이 엄마로서 감사하게 생각핮니다... 엄마인 저는 친구가 0명인데요...

  • 3. ㅇㅇ
    '24.6.29 11:12 AM (182.224.xxx.219)

    근데 남아 엄마다 보니 나 없을 때 사고 칠까 많이 걱정되서
    동네 애들한테 제 전화 번호를 좀 교환할까 생각합니다... 무슨일 (?)있음 연락하라고...

  • 4. ㅇㅇ
    '24.6.29 11:13 AM (223.33.xxx.111)

    저희는 초2까지 고생했는데…반구성원이 중요해요..
    초2때 반에 드센 애가 있어서 무리짓고 소외시키고 고생했어요…
    초3되니까 맞는 친구들과 편의점도 가고 전화번호받아서 집초대도 하네요.

  • 5. ....
    '24.6.29 11:19 AM (114.200.xxx.129)

    아무리 요즘애들이랑 우리 어릴때랑 다르다고 해도 윗님처럼 초 3정도 되면 그래도
    자기한테 맞는 친구들이랑 어울려놀고 하겠죠.

  • 6. ..
    '24.6.29 11:35 AM (117.111.xxx.38)

    초3쯤 되면 맞는애 찾아가요 억지로 붙여놔도 안맞는 애랑은 안노는게 이득이더라구요 반구성이 중요하긴해요
    그것도 운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749 호감맞을까요? 8 흠. 2024/07/16 939
1610748 예전 거래했던 업체가 엄청 잘나가요 15 ㅇㅇ 2024/07/16 3,372
1610747 코인 무슨 일이래요? 5 ㅇㅇ 2024/07/16 4,009
1610746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13 힘든 시기 2024/07/16 3,317
1610745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 99% 세계 1위 '불명예' 3 ... 2024/07/16 877
1610744 더워도 이렇게 창문 여는 계절이 좋아요 10 여름 2024/07/16 1,605
1610743 벤츠 AMG 고장 6 벤츠 잔고.. 2024/07/16 828
1610742 일본도 약대는 들어가기 힘든가요? 11 ㅇㅇ 2024/07/16 1,754
1610741 7/16(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7/16 370
1610740 옷욕심 많았는데 옷정리 하신분 계세요? 18 미니 2024/07/16 3,524
1610739 고3 시계 어떤거 좋아하나요? 7 ... 2024/07/16 577
1610738 작년 출생아 23만명 30년 뒤 출생아 8만명 4 .. 2024/07/16 1,351
1610737 '집단 난투극까지'…'아수라장' 된 국민의힘 합동연설회 16 ... 2024/07/16 2,616
1610736 AI 프로필 사진 웃겨요 3 ... 2024/07/16 1,149
1610735 화장실 청소용 전동 브러쉬로 운동화빨기 3 운동화 2024/07/16 1,066
1610734 요가링 신세계네요 7 ㅇㅇ 2024/07/16 3,905
1610733 원룸 임대업분들 질문드려요. 세입자들이 쓰레기를 아무렇게 버리는.. 17 ..... 2024/07/16 2,612
1610732 이진숙의 '고액 후원자' 누군가 봤더니‥"5·18은 광.. 3 참담하네 2024/07/16 2,624
1610731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실, 의사 전원 사직으로 16일부터 폐쇄 21 .. 2024/07/16 6,042
1610730 말주변 없는 남자랑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32 ㅇㅇ 2024/07/16 3,436
1610729 부모님께 잘할수 밖에 없는 이유 6 2024/07/16 3,864
1610728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ᆢ 3 폰사용시 2024/07/16 2,155
1610727 옷장 정리하다가 이 시간이 됐네요 1 ... 2024/07/16 2,845
1610726 핏플랍 사이즈 6 2024/07/16 1,414
1610725 로마왔어요. 31 로마 2024/07/16 7,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