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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까마귀많아진거맞나요?

ㅁㅁ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24-06-29 09:43:28

아침마다 동네에서 까마귀 울어대는데 제가 여기 3년살았는데

올해가 제일 심하네요 원래 까치가 많이있었는데 까치는 안보이고

아침부터 시커먼 까마귀 날아다니는거보니 기분도 안좋아요 ㅠ

까마귀가 주택가에 많아진이유는뭘까요

IP : 121.136.xxx.21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9 9:50 AM (211.208.xxx.199)

    먹을게 없어서 주택가까지 진출한거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나 까마귀를 나쁘게 보지
    가까운 일본만해도 까마귀를.나쁘게 보지 않아요.
    제게도 까마귀는 길조에요.
    아들애 수시시험 보고 돌아오는 길에
    까마귀가 한강 다리에 새까맣게 앉은거보고
    이번엔 대학 합격됐다! 생각했는데
    정말 수능무조건합격으로 되어서
    수능 안보고도 대학에.갔어요.(오래전 얘기고
    스카이 아니니 어느 학교냐 묻지는 마세요.)

  • 2. ㅇㅇ
    '24.6.29 9:52 AM (121.136.xxx.216)

    근데 찾아보니 까마귀가 사람공격도 한다는데요 ㅠ

  • 3. .....
    '24.6.29 9:56 AM (118.235.xxx.147)

    우리동네도 까마귀가 많아지고 까치랑 멧비둘기가 사라졌어요.
    까마귀들이 다른 새들을 공격하는걸까요?
    아!생각해보니 요즌은 참새 소리도 잘 안들려요
    까마귀가 잡아먹는건 아닐텐데...

    듣기 싫은 까마귀 울음 소리만 들리고
    꺼치나.참새.멧비둘기 소리가 안들려서 너무 안타까워요.

  • 4. 저도
    '24.6.29 10:00 A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님같이 2년전에 까마귀 울움도 색도 싫다고 글도 썼다 욕먹고
    지웠는데요.
    까마귀가 착해요.
    작년에 지나가다 까마귀를 첨으로 자세히 봤는데
    날개가 눈부시게 반짝이고
    여자나 남자 꼬시려고 목소리가 아그그그드 하는데 귀엽더라고요.
    자기혼자 먹지 않고 같이 여행온 새끼에게 벌레잡아 입에문거 나눠주는것도 봤어요.

  • 5. ca
    '24.6.29 10:05 AM (39.115.xxx.58)

    까마귀가 작은 새 잡아먹어요. ㅜㅜ 영역다툼할때 소리 넘 시끄럽던데.. 개체수가 넘 많이 는거 같아욬

  • 6. 까마귀
    '24.6.29 10:08 AM (175.120.xxx.173)

    서울 주택가인데 몇년전에 까마귀가 어마무시하게 많았어요.
    도로변 전봇대 전신줄에 꽉 들어차 있는 사진도 올라오고..
    그래도 올해는 좀 덜 보이나 싶은걸요.

  • 7. .....
    '24.6.29 10:08 A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헐...진짜 잡아먹어요?
    그래서 다른 새들이 인보였던 거군요.
    까마귀는 사람들 지나가는데도 쓰레기 봉지 뒤지면서
    사람 보고도 도망도 안가던데
    너무 싫어요.
    다른 새들한테 해주지 말고 일본으로나 갔으면

  • 8. .....
    '24.6.29 10:09 AM (118.235.xxx.147)

    헐...진짜 잡아먹어요?
    그래서 다른 새들이 안보였던 거군요.
    까마귀는 사람들 지나가는데도 쓰레기 봉지 뒤지면서
    사람 보고도 도망도 안가던데
    너무 싫어요.
    다른 새들한테 피해주지 말고 일본으로나 갔으면

  • 9. 럭키
    '24.6.29 10:11 AM (58.123.xxx.185)

    까마귀가 사람을 공격한다기보다는 애기들이 먹고 있는 간식들 낚아채고 분식집 주변에 있다가 떨어진것들 줏어먹고 하더라구요.

  • 10. 1111
    '24.6.29 10:14 AM (218.48.xxx.168)

    지금도 까마귀가 많아요?
    여긴 늦가을쯤 어마하게 많아요
    많이 모여 있으면 좀 무섭더라구요

  • 11. ..
    '24.6.29 10:16 A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가로수는 심야에 흠뻑 소독하고
    지방 개천길 나무들은 낮에 소독
    소독한 다음날 나무 가지 위에서 가려워 벅벅
    새들은 독한 소독약 묻은 열매 먹고
    까치는 음쓰 봉투 뜯어먹고
    비둘기는 식당 앞 다 쓴 연탄재 등 먹고
    새들에게 치명적인 초코들어간 과자 ,소금 들어간
    과자 부스러기 ,밥알은 찰기 때문에
    목먹혀 죽을수도
    새들 아무거나 먹어서 평균 3개월 밖에 못살아요
    어린새는 차에 치어 많이 죽고
    참새는 겨울엔 서울 경기도에선 잘 안보여요
    따뜻한 데로 내려감

    아무튼
    새들 개체수가 줄 수 밖에 없어요

  • 12. ...
    '24.6.29 10:17 A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가로수는 심야에 흠뻑 소독하고
    지방 개천길 나무들은 낮에 소독
    소독한 다음날 나무 가지 위에서 가려워 벅벅
    새들은 독한 소독약 묻은 열매 먹고
    까치는 음쓰 봉투 뜯어먹고
    비둘기는 식당 앞 다 쓴 연탄재 등 먹고
    새들에게 치명적인 초코들어간 과자 ,소금 들어간
    과자 부스러기 ,밥알은 찰기 때문에
    목막혀 죽을수도
    새들 아무거나 먹어서 평균 3개월 밖에 못살아요
    어린새는 차에 치어 많이 죽고
    참새는 겨울엔 서울 경기도에선 잘 안보여요
    따뜻한 데로 내려감

    아무튼
    새들 개체수가 줄 수 밖에 없어요

  • 13. ..
    '24.6.29 10:19 A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가로수는 심야에 흠뻑 소독하고
    지방 개천길 나무들은 낮에 소독
    소독한 다음날 나무 가지 위에서 가려워 벅벅
    새들은 독한 소독약 묻은 열매 먹고
    까치는 음쓰 봉투 뜯어먹고
    비둘기는 식당 앞 다 쓴 연탄재 등 먹고
    새들에게 치명적인 초코들어간 과자 ,소금 들어간
    과자 부스러기 ,밥알은 찰기 때문에
    목막혀 죽을수도
    새들 아무거나 먹어서 평균 3개월 밖에 못살아요
    어린새는 차에 치어 많이 죽고
    참새는 겨울엔 서울 경기도에선 잘 안보여요
    따뜻한 데로 내려감

    아무튼 작은새들
    개체수는 줄 수 밖에 없어

  • 14. .......
    '24.6.29 10:19 AM (223.38.xxx.244)

    가로수는 심야에 흠뻑 소독하고
    지방 개천길 나무들은 낮에 소독
    소독한 다음날 나무 가지 위에서 가려워 벅벅
    새들은 독한 소독약 묻은 열매 먹고
    까치는 음쓰 봉투 뜯어먹고
    비둘기는 식당 앞 다 쓴 연탄재 등 먹고
    새들에게 치명적인 초코들어간 과자 ,소금 들어간
    과자 부스러기 ,밥알은 찰기 때문에
    목막혀 죽을수도
    새들 아무거나 먹어서 평균 3개월 밖에 못살아요
    어린새는 차에 치어 많이 죽고
    참새는 겨울엔 서울 경기도에선 잘 안보여요
    따뜻한 데로 내려감

    아무튼 작은새들
    개체수는 줄 수 밖에 없어요

  • 15. ㅁㅁ
    '24.6.29 10:19 AM (121.136.xxx.216)

    까마귀 검색하고 있는데 지능이 4세 수준이라네요 어떤 사람이 어디에 걸린 새끼까마귀 구해주다가 잘못해서 까마귀가 죽어버렸다는데 그 동네 까마귀들이 그 사람얼굴기억하고 3년동안 공격했다네요 ㄷ

  • 16. 새들
    '24.6.29 10:28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수명이 긴데 사람들이 못살게 파헤치고 막아서 먹을게 없어 죽어요.
    인간이 먹을것 좀 주는게 왜 나쁘다고 다죽어 가는 비둘기
    밥준다고 현수막 걸고 쫓아와서 주지말라고 해요.
    일본 아주 싫어하는데요.
    얘네들 보면 지진나라라 그런가
    길가 풀도 소중히 하는 느낌 받네요.
    지네 나라에서 자라고 나오는 건 모두 소중히 생각하고
    특히 지들 국민들에겐 써도 외노자나 다문화에게 돈 안써요

  • 17.
    '24.6.29 10:37 AM (211.36.xxx.84)

    애꿎은 까마귀 미워하지 마세요 보통 본인 인생이 불행하면
    말못하는 짐승들에게 갖은 이유를 덧붙여
    그 감정을 전가 시키더군요



    안그래도 좁아터진 한반도에서
    도심 개발을 무분별하게 해서
    야생동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먹이 부족으로 수많은 생명들이 아사합니다
    저혈당으로 죽어나가는 조류들도 많구요


    사람들은 삼시 세끼 고기반찬 먹고
    야식으로 치킨 족발 먹고 거기다 보양식으로
    곰국에 사슴뿔 흑염소 자라탕도 먹으면서
    야생동물들이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냥하는걸로
    뭐라하나요?
    육식동물들은 배가 고프지 않으면 사냥 하지 않습니다
    한번 먹이를 먹으면 며칠이고 굶습니다



    사람들처럼 너무 많이 먹어서 뱃살 달고 안다니구요
    고기 곰국 우유 과다 섭취해서
    심혈관 통풍 당뇨 걸리지 않습니다


    낚시 사냥 동물학대 수간 소싸움 투견 경마 등
    동물을 착취하는 인간들이 지구상에서
    제일 나쁘다는건 생각을 안하네요


    지들이 까마귀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겠습니까
    태어나보니까 까마귀인걸..
    걔네들도 얼마나 사람이 되고 싶겠어요
    님들이라고 이모양 이꼴로 태어날 줄 알았나요?
    재벌집 딸래미로 태어나고 싶잖아요

  • 18. ...
    '24.6.29 10:50 AM (114.203.xxx.84)

    어떤 새든 전 쭈르륵 전기줄이나 나무에 앉아있는걸 보면
    어릴때 넘 무섭게 봤었던 히치콕의 '새'가 생각나서
    지금까지도 무서워요

  • 19. ㅅ즈
    '24.6.29 10:52 AM (211.36.xxx.84)

    한국 까마귀들 개체수가 많아봐야 얼마나 많다고요
    캐나다 가보세요 어마어마합니다
    인간보다 개체수 작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20. ㅈㅇㅁ
    '24.6.29 10:52 AM (106.102.xxx.239)

    운좋게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오만하지 말자...

  • 21. ..
    '24.6.29 11:03 AM (121.179.xxx.235)

    한 30년전에
    동경 갔다가 경시청?그 앞
    공원에 엄청난 까마귀떼를 보고 놀랐네요
    지금도 그러는지??

  • 22.
    '24.6.29 11:05 AM (211.36.xxx.84)

    아직도 우리나라는 동물과 약자에 대한 이해도가 낮네요
    경제 성장도에 비해서 민도와 민심이 참 저차원임

  • 23. 무서워
    '24.6.29 11:18 AM (61.76.xxx.186)

    까마귀로 유명한 도시에 살아요.
    이제 낮이고 밤이고 날아다니는 거 예사인데
    슬픈 게 얘들이 쓰레기봉지 다 뜯고 있고
    아파트 음쓰. 쓰레기통에 옵니다 ㅠ

  • 24. ㅈㄷㅈ
    '24.6.29 11:32 AM (211.36.xxx.84)

    하도 먹을 게 없으니까 오는걸 어쩝니까 걔네들이라고 냄새나는 썩은 음식물 먹고싶겠어요?아님 뒷산에 가서 까마귀 모이라도 주시든가요
    그럼 안오것죠

  • 25. ㅈㄷㅈ
    '24.6.29 11:33 AM (211.36.xxx.84)

    우리집 주위에도 까마귀들 와서 울고 상주해요
    도심 속 도살장 주변이라서요
    그러려니 하는거지 뭘 그렇게 싫네 밉네 합니까

  • 26. 호주에서
    '24.6.29 11:48 AM (116.41.xxx.141)

    까마귀가 옷걸이 자꾸물고가서 자기집근처나무에 주렁주렁 ㅎㅎ
    도둑이 까마귀인줄 모르고 ㅎ

  • 27. ..
    '24.6.29 12:08 PM (223.38.xxx.179)

    하천길 여러갈레 물줄기 중 논밭에 물대는 아주 조그만 도랑물길 공사한다고 수십년째 있던 시골길 수풀들 다 없애놔 참새떼들 다급하게 지저귀고 난리
    거기에 참새새끼나 알들 많았는데 공사후 보니까 변화가 거의 없음 수풀은 한달도 안되어 비슷하게 금방 났음
    보도블럭 새로 깔 듯 그냥 한 느낌

    까치나 이상하게 우는 새들 보니 먹을 게 없어
    고양이밥도 먹던데 닭 오리등 지네 종족 먹으니
    각종 질환 시달릴 거예요

    진짜 어쩌나 인간으로 태어난 거 감사해야

  • 28. ㅁㅁ
    '24.6.29 12:59 PM (39.121.xxx.133)

    기후탓?
    동남아 국가에 까마귀가 많아 놀랐었던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도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까마귀가 더운걸 좋아한대요.

  • 29. ...
    '24.6.29 1:57 PM (124.111.xxx.163)

    까마귀 원래 시체 뜯어먹는 새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까마귀 별로 안 좋아하죠.
    비둘기나 까마귀는 먹이 주거나 그러지 마세요.
    지금도 너무 많은데 먹이줘서 눌리면 큰 문제 생깁니다.

  • 30.
    '24.6.29 2:03 PM (211.36.xxx.84)

    동물들은 다 굶어 죽어야 하고
    인간들만 자식 많이 낳고 살아야 합니까
    태초부터 지구에서 오랫동안 함께 지내온 생명들입니다

  • 31.
    '24.6.29 2:08 PM (211.36.xxx.84)

    조류 사냥꾼이나 농부들이 그물로 총으로 새들을 막 잡아 죽여요

  • 32. 울 동네
    '24.6.29 3:25 PM (180.228.xxx.130)

    신축 공원이 넘 좋은 동네인데
    사람 공격해요.
    뒷통수 공격받고 트라우마 생긴 사람들 있어요
    마트 매대 과자 훔쳐서 달아나고
    애들 과자 공격하고 ㅠㅠ

  • 33.
    '24.6.29 3:50 PM (211.36.xxx.84)

    사람공격하는경우가몇이나된다고요 ㅎ 웃기네요

  • 34. .....
    '24.6.29 4:12 PM (211.234.xxx.49)

    전에 도쿄갔을때 까마귀 울음소리듣고 무섭던데
    지구 온난화때문인지 경기도인데 요즘 울 동네도 까마귀가 많아진것같아요.

  • 35. ...
    '24.6.30 6:30 PM (112.168.xxx.69)

    수원 화성지역에 요새 까마귀들이 수백마리 떼지어 다니는데 솔직히 무서워요. 똥도 엄청 싸요.

  • 36.
    '24.7.1 6:26 PM (106.102.xxx.195)

    새 무섭다면서 조류 공포증 있다면서
    통닭랑 닭발은 무서워서 어찌 먹는지 궁금해요
    주변에 호들갑 떠는 사람들 종종 보는데 ㅎ
    신경과민인지 여성스러운 척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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