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있기싫을때 저렴하게 갈 곳이 있을까요

집에 조회수 : 6,366
작성일 : 2024-06-29 04:25:14

제 인생이 이래요

 

그놈의 가성비때문에 내가 원하는것 하나 제대로 즐기지 못하네요. 집에 있는 자식이나 남편보는게 넘 숙막혀서 한달살기 알아보다가 비싸서 포기하고 일주일이라도 안보고 혼자서 쉬고싶은데 퇴근후에 아용하는거 생각하면 돈아깝고...돈이 있어도 뭐하나 나를위해 제대로 쓰질 못하네요.

 

그냥 가족들얼굴 안보이는곳으로 저렴하게 갈 수 있는곳은 어디일까요. 나가기만 해도 숙바기가 10만원 이상이군요.ㅠㅠ

IP : 211.248.xxx.3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24.6.29 4:38 AM (58.29.xxx.205)

    인제 하추리 마을 워캐이션이나 촌캉스 추천해요
    저도 가려고 계속 노리고 있어요
    일주일에 이십몇만원 하는거 같아요

  • 2. ..
    '24.6.29 4:40 AM (223.39.xxx.163)

    그냥 쓰세요.

    방학 아니면 평일은 국립자연휴양림인데 혼자 가계시기 무섭지않을까싶네요.

  • 3. ..
    '24.6.29 4:41 AM (223.39.xxx.163)

    평창생태마을도 한번 알아보세요

  • 4. ...
    '24.6.29 5:06 AM (112.148.xxx.198)

    퇴근후 이용하신다는 거잖아요?
    단기로 구할수있는 원룸정도가 생각나네요.
    몇개월 계약해놓고 가고싶을때 가기.

  • 5.
    '24.6.29 5:36 AM (211.104.xxx.83)

    고시원같은데 어떨까요?
    좁지만 그래도 모텔같은데보다 저렴하지 않을까요?

  • 6. ..
    '24.6.29 6:35 AM (223.38.xxx.75)

    주말에 양평 5일장이라도 가보세요
    전철은 새벽 5시부터 있을걸요기차는 7시 좀전에 있고
    양평역 3 ,8 일 용문역 5,10
    한바퀴 둘러보고 밥먹고 강보고 절 가고
    청량리 와서 좀 돌다가 밤에 들어가고

    기차타고 당일여행 자주 다니세요
    새벽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면 안부딪혀요

  • 7. 지하철
    '24.6.29 6:58 AM (183.97.xxx.102)

    대형사찰에서 하는 템플스테이요.
    108배나 그런거 다 해보는 체험형이 있고, 숙식만 제공하는 쉬는 휴식형이 있는데요.
    휴식형을 하시면 1인실이냐 다인실이냐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10만원 안에서 숙식이 다 해결되고 아무도 방해하지 않아요.

  • 8. ....
    '24.6.29 7:02 AM (210.219.xxx.34)

    요즘 일주일이상 단기임대 많아요.가고싶은 동네 알아보세요.

  • 9. ...
    '24.6.29 7:16 AM (61.72.xxx.39)

    집근처 오피스텔이나
    하다못해 고시원이라도 단기임대하세요

  • 10. ㅡㅡ
    '24.6.29 7:30 AM (222.109.xxx.156)

    촌캉스 5박6일에 20만원 정도 한대요
    한번 알아보싲죠 ^^

  • 11.
    '24.6.29 7:37 AM (218.235.xxx.72)

    저렴하게 혼자 갈 곳

  • 12.
    '24.6.29 7:45 AM (124.50.xxx.72)

    제가 같은 이유로 여성전용고시원 알아보고 있는데
    신축에 인테리어 깔끔하고 좋은곳 40세인가 나이제한 있어요 ㅜㅜ

  • 13. 템플
    '24.6.29 7:46 AM (61.101.xxx.163)

    스테이..
    몇만원에 숙식이 해결.
    거기다 경치좋은건 덤. 사찰내라 마음까지 고요해짐...
    요즘은 프로그램이 빡빡하지도 않더라구요.

  • 14. ...
    '24.6.29 8:12 AM (39.125.xxx.154)

    템플스테이죠. 밥 세끼 주고 1박에 10만원도 안 하고.

    체험은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쉬다 와도 돼요.
    예약도 힘드니까 서두르세요

  • 15. ...
    '24.6.29 8:20 AM (211.177.xxx.23)

    지역을 몰라서...서울 유스호스텔 도미토리룸 1박 29700원입니다.

  • 16. 명동
    '24.6.29 8:30 AM (182.228.xxx.67)

    게스트 하우스 도미토리룸 2만원대입니다.

  • 17. 요즘
    '24.6.29 8:31 AM (39.122.xxx.3)

    아이둘 군대가고 남편은 회사 취미생활로 바쁘고..
    나한테 돈 안써봐 돈이 있어도 시간이 남아돌아도 못쓰고 살았어요
    요즘 평일에 미술관 박물관 돌아다니고 ktx타고 여행갑니다
    혼자 처음이라 무서웠는데 돌아다녀보니 편해요
    호텔 3성급정도는 평일에 저렴해요 깨끗하고 괜찮은곳 많아요
    관광지 위주로 다니면 호텔 많습니다 조식 혼자 먹어도 좋고 맛집 비싼곳도 가고 호텔에서 쉬고..
    서울역주변 영종도나 명동 이런곳 호텔도 저렴하니 괜찮아요
    여자 혼자 다니려면 한적한곳보다 사람많은 관광지 위주로 다니세요

  • 18. ㅇㅇ
    '24.6.29 8:44 AM (58.29.xxx.148)

    휴식을 취하려면 돈을 써야죠
    고시원 모텔에서 무슨 휴식이 되겠어요
    3성급 4성급 호텔 깨끗하고 조식도 괜찮은곳 많아요
    비수기 평일7~8만원이면 됩니다
    혼자 편히 시간 보내고 주변 맛집 다니고 아침에 호텔 조식드세요
    윗분 말씀대로 사람많은 관광지위주로 다니는게 안전하죠

  • 19. wickedmum
    '24.6.29 8:56 AM (61.72.xxx.84)

    템플 스테이 방청소 도와드리면 무료로 있을 수 있는 곳도 있대요

  • 20. ..
    '24.6.29 9:26 AM (119.197.xxx.88)

    템플 스테이 비싸던데..무료로 일하면서.있는 곳은 얼마나 부려먹겠어요. 차라리 숙식 제공하면서 일하는 공장이 낫지.
    지금은 그냥 당일로 나가 에어컨 나오는 곳에서 버티다.들어오고
    장기적으로 오피스텔이라도 머물 수 있는곳 준비하세요.
    비상금 없음 이제라도 모으시고.

  • 21. 저렴하게
    '24.6.29 9:47 AM (223.38.xxx.168)

    한달 일주일 생각마시고 3일정도 호텔 들어가세요 4성급이나 5성급 회사 근처로요

    조식먹고 출근하고 며칠만 그리 지내시면 숨통 트이실 거에요. 그도 힘들면 퇴근 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매일 하시던가요

  • 22. ...
    '24.6.29 9:47 AM (211.234.xxx.98)

    자식놈 하도 속썩여서
    가까운 휴양림으로 가출하려고
    한때 1회용 텐트른 차트렁크에 싣고 다녔었어요.
    요즘 날씨면 집에서 가까운 휴양림에 가서
    텐트 치고 자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 23. ..
    '24.6.29 11:20 AM (118.128.xxx.247)

    님이 애쓰는거 몰라요.
    삼삼오오 라고 단기임대 들어가서
    살펴보세요.
    소탐대실 이라고 몇푼 아끼려다가
    스트레스로 돈 더 들어갈수
    있어요.
    잠시 내려놓고 병원비라고
    생각하고 돈 쓰세요.

  • 24. ....
    '24.6.29 11:22 AM (125.180.xxx.22)

    다양한 곳이 있네요

  • 25. ...
    '24.6.29 11:23 AM (180.71.xxx.15)

    저도 숙박비가 가장 아까워요.
    적당한 곳 잘 찾으셔서 숨 쉴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 26. ..
    '24.6.29 12:51 PM (175.124.xxx.254) - 삭제된댓글

    가장 힐링이 되는 곳은 템플스테이였습니다만 산 속에 있어서...
    고시원은 시끄러워서 비추고요(방음 전혀안됨 스트레스만 더받을듯) 접근성과 가격 생각하면 모텔 시간대여가 좋을듯요. 허름한데 말고 리모델링해서 안마의자 있고 넓고 그런데서 음악틀고 에어컨 켜놓고 넷플릭스 켜고 빵 잔뜩 사가서 실컷 먹다 오곤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397 커넥션 좀 아쉽네요 18 2024/07/06 4,600
1608396 야간 빈뇨 6 50대 2024/07/06 2,617
1608395 내일 저녁에 수도궝에 비가 올까요 안올까요 2 ㅇㅇ 2024/07/06 2,056
1608394 저는 이재명 찍었어요. 한가지 알려드리면 42 노사모 2024/07/06 3,581
1608393 바이올린 사건이 뭔가요? 4 Darius.. 2024/07/06 3,296
1608392 트럼프 거의 확정인가봐요? 25 ㅇㅇ 2024/07/06 7,247
1608391 학생혼자 유학보내신분~ 10 하늘 2024/07/06 1,830
1608390 코로나열이 5일 나고 하루 걸러 또 고열 3 2024/07/06 1,164
1608389 초등학생이 부르는 데프콘 힙합 유치원 2 아이들 2024/07/06 1,063
1608388 담배 경고문 붙인 후 릴레이로 써붙이는 중 1 2024/07/06 1,377
1608387 전세집을 먼저 계약해 놓고 26 ㄱㄱ 2024/07/06 3,948
1608386 오십견에 파스 붙여도 될까요? 5 min 2024/07/06 1,325
1608385 검색창에 ip도 검색 가능하면 좋겠네요. 8 .. 2024/07/06 538
1608384 해바라기씨유요 1 .... 2024/07/06 710
1608383 비룡소 클래식 고전 완역본 어쩔까요? 5 고전 2024/07/06 1,104
1608382 딸애가 독일 어학연수 1년 가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31 독일 어학연.. 2024/07/06 3,652
1608381 열달 전 처방 받은 감기약 먹어도 될까요? 7 질문 2024/07/06 1,483
1608380 나이들어 무릅아픈 거요. 11 2024/07/06 3,924
1608379 발뒤꿈치 딛으면 아프고 아킬레스건있는 부위가 쑤셔요 6 일주일 2024/07/06 1,297
1608378 '장비 파손 비유' 주진우 "국민들 이해 쉽게 설명한 .. 25 혀가기네 2024/07/06 3,039
1608377 등산은 남의말(?) 믿으면 안되나봐요 16 00 2024/07/06 5,665
1608376 살림남 박서진네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24 ., 2024/07/06 18,854
1608375 부모님 지방에서 서울 대형병원 가실때 자녀동행하시죠? 14 향기다 2024/07/06 3,194
1608374 '무당한테 돈 주려고'… 전남편· 아버지 때려죽인 모녀 5 무속에 빠져.. 2024/07/06 3,142
1608373 반포 아파트 8 .... 2024/07/06 4,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