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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엄마 속앓이...

ㅇㅇ 조회수 : 9,083
작성일 : 2024-06-28 19:08:23

둘다 제 아이는 아니고..

아이들한테 잘해서

둘다 저를 너무 좋아하지만

속마음은 딸은 너무너무 싫어요..

억지로 웃어주고 억지로 칭찬하고..

제마음이 정서적으로 스스로 학대하고있는 기분...

첫째는 당연히 하는 ,,다른아이들이라면 당연히 잘하는

습관과 행동을 엄청부풀려서 칭찬해주고 잘했다, 고맙다..

지두 딴애들보다 모자라고 못난거 느끼는지

늘 의심을 해서 이렇게 해줍니다.

안그러면 열등감에 첫째한테 저한테 화풀이하고

난리난리치니까요

이기적이고 짜증심한것도 

지엄마 닮았지만 모른척 티안냅니다

마음같아선

어릴때 집나간 니엄마가 어떤사람이였는지

왜쫓겨났는지 그러니까 그단점 너에게도 있으니

뼈를깎는 노력으로 고쳐야한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넘어오지만

이 평화를 지키기위해...

남편도 포기하고 안받아주는 애를 저혼자...에휴

그냥 흔한계모처럼 애들이 절 싫어하고

멀리멀리 달아나버렸으면 좋겠네요

아이도 어른 학대할수 있는데 세상은 그걸모르고

계모 프레임 넘지긋지긋합니다....

그걸 모르고 결혼했냐고요? 그러게 하질 말았어야한다고요?

그래서 티안내고 게시판에서 이렇게 숨쉽니다...

IP : 112.154.xxx.12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8 7:10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환경에서 못살거 같아요. 병들 거 같아요. 남의 아이

  • 2.
    '24.6.28 7:11 PM (82.78.xxx.208)

    내 자식도 쟤가 왜저럴까 싶을때가 있는걸요…
    원글님 힘드실듯 ㅠ 잘 하고 계시니 힘드신거예요.
    대나무숲에 털어내시고 힘내세요.

  • 3. ..
    '24.6.28 7:1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의 아이 둘중에 둘째 딸이 싫으시다는거죠?
    아이는 몇살인가요?
    아이도 님이 계모인거 아는거죠?
    서로에게 지옥이겠어요. ㅠㅠ

  • 4. ^^
    '24.6.28 7:15 PM (223.39.xxx.84)

    토닥토닥ᆢ위로힙니다^^
    그래도 대단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정말로 애들키우기~~엄마노릇하는것 힘든 일인데요

    때로는 이쁘다 하기도 좋다가도 싫다가 ᆢ사람인지라~~
    현실적으로 힘들다ᆢ당연한 푸념인걸요

    백만번ᆢ이해가고도 남아요
    내배ᆢ아파서 낳은 아이라도 이쁘기만 할까요?

    현재ᆢ엄마로서 열심히 잘해나가면 희망이 있지않을까요
    힘내세요ᆢ몸도 마음도 항상 건강하시길^^

  • 5. ㅇㅇ
    '24.6.28 7:16 PM (112.154.xxx.123)

    서로에게요? 아니 전혀요.. 제피눈물로 만든 천국에서 애들은 호의호식하고있죠. ㅎㅎ 누가됐든 외동이였다면 더 잘키웠을텐데....

  • 6. 아휴
    '24.6.28 7:17 PM (123.213.xxx.157)

    제 자식도 가끔 속 뒤집어지는데 대단하세요 ..
    남편을 그만큼 사랑하시는거겠죠.
    저는 진짜 남의아이는 일주일도 못볼거같아요 .

  • 7. 그냥
    '24.6.28 7:18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왜 바보처럼 사세요.

  • 8. ...
    '24.6.28 7:21 PM (211.36.xxx.22)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엄마인 저에게 사랑을 안 주고 키웠다 말하는데 님은 대단하세요. 사랑한다 고맙다 자주 말해줘야 했는데 말하지 못하고 키워서 그렇대요. 님은 속은 아니여도 자주 말해주세요^^ 이왕 그리된거

  • 9. Ll
    '24.6.28 7:22 PM (121.178.xxx.61)

    하나뿐인 인생 왜 그렇게 사나요 ㅠㅜ 인생 다시 안돌아와요 ㅠ

  • 10. 착각
    '24.6.28 7:24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 딸이 싫은 이유가 남편이 한때 사랑했던 여자라서 싫은 거 아닐까요? 딸도 님의 속마음처럼 자기를 싫어하는지 알ㅇ걸요

  • 11. ㅇㅇ
    '24.6.28 7:25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왜가 어딨어요
    그 인생길로 접어들었으니 열심히 살아보는 거죠.

    그 상황이 너무 이해되고,
    스트레스 풀 방법이 몇 가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 12. .....
    '24.6.28 7:26 PM (118.235.xxx.154)

    애가 싫으면 님이 달아나야죠.

  • 13. 착각
    '24.6.28 7:2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 딸이 싫은 이유가 남편이 한때 살 부비고 사랑한 여자라서 싫은 거 아닐까요? 그 딸이 전부인을 많이 닮았고. 딸도 원글님의 속마음처럼 자기를 싫어하는지 알 거 같은데요.

  • 14. ㅇㅇ
    '24.6.28 7:26 PM (112.154.xxx.123)

    그쪽 사랑 그딴건 관심없고 성격이든머리든 뭐하나라도 되는 유전자도 아닌걸 받아왔다(?)는 생각이 요즘 좀들어요 저도 사람이라서,,

  • 15. ㅇㅇ
    '24.6.28 7:29 PM (112.154.xxx.123)

    뭐 자기그릇대로사는거니 어떻게든살겠죠 영부인이되는 운명도있고 공장일이나 계약직 그저그렇게살 운명도 있듯이.. 그걸 부모가 막을수있는것도 아니고 ㅎㅎㅎ

  • 16. ...
    '24.6.28 7:31 PM (14.51.xxx.138)

    남편이 원하는건지 본인이 알아서 만든 천국같은 환경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친자식도 수시로 미울때가 있어요 너무 참지말고 말을 하세요

  • 17.
    '24.6.28 7:35 PM (211.234.xxx.67)

    너무 힘드시겠어요.
    여자애들 심리전 스트레스 막강할텐데..
    저같음 그냥 알아서 살라고 하고 나왔을 듯.

  • 18. 지인의 지인
    '24.6.28 7:38 PM (211.36.xxx.237)

    아들데리고 딸있는집에 들어갔는데 남편이 내건 조건이 딸한테 잘해달라였답니다
    진짜 잘해줬대요.
    남이라 생각되어 사춘기때 난리를 펴도 하나도 걱정 안되더래요.
    내자식 아니고 남이라 생각되니 공부해라 잔소리도 안나오고 잘한다잘한다만 했대요.
    먹고싶다는거 다 해주고요.
    얼마전 결혼했는데
    새엄마 너무 고맙다고 했대요.
    지 신세 지가 알아서 하겠지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 19. 정말
    '24.6.28 7:47 PM (211.241.xxx.143)

    대단하세요!
    그게 내 자식이 아니라 가능한거네요.
    내 자식도 가끔 그렇게 제 3의 엄마로 대했어야 하는데 생각해요.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는 않았는가, 대놓고 싫은티를 내지 않았던가, 그걸 잘 참았어야 하는데 하면서.
    응원할게요, 잘하고 계셔요, 그냥 모든 엄마가 사실 그래야 하는 건데 못하고 있는 걸뿐.
    이게 당장은 힘들어도 시간 지나면 돌아올 공덕입니다.
    전 그걸 못 쌓아서 지금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 20. 달래
    '24.6.28 7:49 PM (221.160.xxx.206)

    하~~위로드려요
    내자식도 도를 닦아야 하는 일인데 ...
    마음의 병이 깊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 21. 영통
    '24.6.28 7:54 PM (116.43.xxx.7)

    사춘기 아이 키울 때
    에휴 내 자식이니까 참지..
    이 말이 나오더군요.
    좋은 계모들 존경합니다..
    이왕 한 김에 조금만 더 참으세요.
    독립하겠죠..

  • 22. ㅇㅇ
    '24.6.28 8:07 PM (211.234.xxx.144)

    아이 키워본 여자들이 계모자리 반대하는건 겪어봤기 때문입니다.
    친자식도 수시로 미워져요. 특히 사춘기때는 더해요.
    그런데 남의 아이?
    저는 일주일도 못키워요

  • 23. 가끔
    '24.6.28 8:08 PM (211.235.xxx.121)

    어디에라도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라 외치며 사셔얄거 같네요

  • 24. ㅇㅇ
    '24.6.28 8:09 PM (210.126.xxx.111)

    계모 프레임이 지긋지긋 하다고 말하는걸 보니
    착한 사람 강박증인것 같네요
    싫으면 싫은거고 계모이며 계모인거지 둘다 아닌척 하려다 보니 본인만 죽어나죠
    남편도 포기한 아이를 왜 계모인 사람이 잘해주려고 안달복달하는지

  • 25. ..
    '24.6.28 8:11 PM (59.14.xxx.159)

    이러니 계모라면 욕을 먹죠.

  • 26. 영통
    '24.6.28 8:14 PM (116.43.xxx.7)


    바로 위 댓글 이 사람 참 못된 이..

  • 27. 남편이
    '24.6.28 8:33 PM (118.235.xxx.212)

    전처에 대해 말하는거 믿지 마세요
    오죽하면 딸둘 놓고 나갔겠어요
    진짜 오죽하면요

  • 28. ...
    '24.6.28 8:35 PM (106.102.xxx.248)

    진짜 잘해줬대요.
    남이라 생각되어 사춘기때 난리를 펴도 하나도 걱정 안되더래요.
    내자식 아니고 남이라 생각되니 공부해라 잔소리도 안나오고 잘한다잘한다만 했대요.
    먹고싶다는거 다 해주고요.
    얼마전 결혼했는데
    새엄마 너무 고맙다고 했대요.
    지 신세 지가 알아서 하겠지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2222222222

    이게 답인듯.

  • 29. ......
    '24.6.28 8:36 PM (125.240.xxx.160)

    남집 자식처럼 키웠으면 잘키웠겠다 싶어요
    내자식이라서 더 속상하고 밉고 ...
    서비스직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사세요
    가끔 여기오셔서 속풀이 하시고요
    원글님 속은 썩어도 애들은 잘크겠네요
    나중에 고마워 할 날 올거에요~~

  • 30.
    '24.6.28 8:42 PM (211.234.xxx.119)

    남편이 오죽 이상하면 애 둘을 두고 나갔겠냐구요?
    오히려 본인이 못견딜 정도로 이상한 남편한테
    애 둘을 다 두고 간 엄마가 더 이기적이고
    책임감없고 이상해보이네요.

    원글님 위로드려요.

  • 31. 다들 글을제대로
    '24.6.28 8:49 PM (118.235.xxx.205)

    안읽나봐요 애둘인데 다 본인자식 아니라잖아요 큰애는 딸이고 작은애가 아들인가본데 딸래미한테 정이 안간다잖아요

  • 32. 그게
    '24.6.28 8:58 PM (182.226.xxx.161)

    참 힘든일이에요..남편이 그렇게 자랐는데 시어머님이 형님을 그렇게 싫어하시더라고요..친 시어머니와 똑 닮았어요. 사람인지라 시어머니도 이해되고 남편과 형님의 어린시절도 안쓰럽고 평생 눈치보는 시아버지도 안쓰럽고..겉으론 평온하지만 속은 다 치열하게 그 평화를 지키려고 노력하더라고요..

  • 33. ...
    '24.6.28 8:59 PM (221.151.xxx.109)

    그냥 이혼하시면 안될까요?

  • 34. ㅇㅇ
    '24.6.28 9:20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하지 않은 감정까지 다 느껴져요.
    원글님 의붓자녀들이 복이 많네요.

    친자식이라도 미울 때 많아요.
    다 지나갑니다.
    원글님이 피와 살을 갈아서 만든 스윗홈,
    우리가 알아줄게요.
    주말 저녁 속풀이 글인데, 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35. ㅇㅇ
    '24.6.28 9:29 PM (112.154.xxx.123)

    저에게도 이런날올까요?
    그런데 그때쯤되면 고맙다해도 기쁘지도않을것같네요.
    지금도 한바탕 난리를치고나면
    시간지나고 죄송하다, 애교부리고 어쩌고 하는데
    다행이다 싶을뿐
    하나도 이쁘지는 않아요...
    ---
    아들데리고 딸있는집에 들어갔는데 남편이 내건 조건이 딸한테 잘해달라였답니다
    진짜 잘해줬대요.
    남이라 생각되어 사춘기때 난리를 펴도 하나도 걱정 안되더래요.
    내자식 아니고 남이라 생각되니 공부해라 잔소리도 안나오고 잘한다잘한다만 했대요.
    먹고싶다는거 다 해주고요.
    얼마전 결혼했는데
    새엄마 너무 고맙다고 했대요.
    지 신세 지가 알아서 하겠지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 36. 딴 얘기인데요
    '24.6.28 9:31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교육 관련 일을 하고 있어요.
    이 분야 일을 계속 하다 보니
    한국사회가 특히 자식에 대해 약간이라도 객관적 거리를 유지하지 못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거 같아요. 고부갈등 많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암튼
    미취학 아동기 이후에는 차라리 돈 받고 양육하는 분이 친부모보다 나은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 37. ㅇㅇ
    '24.6.28 9:34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녀분들이 원글님 고마워할 날 옵니다.
    그런 날이 안 오더라도
    원글님은 최선을 다했으니 세상이 다 알아줍니다.
    부모를 뜯어먹을 생각만 하는 친자식들도 많은데, 원글님은 오늘만 속풀이하시고
    내일부터는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 38. ㅡㅡㅡ
    '24.6.28 9:43 PM (70.106.xxx.95)

    남의 애 못키워요
    오히려 내가 애를 낳고 키워보니 절대로 절대로
    남의애 키우는 재혼은 못하겠다 싶더만요.

    아마 님이 육아나 출산을 안해본 분인가 싶어요
    그러니 남의애 한명도 아니고 둘이나 키우는 남자랑 재혼을 했겠죠.

    남자가 아주 돈이 많거나 전문직인가요?
    그런거아니면 저라면 안해요
    나중에 애들 시집 장가갈때 또 한재산 턱턱 내줄 정도 집안이면 모를까

  • 39. ㅁㅁㅁ
    '24.6.28 10:26 PM (222.100.xxx.51)

    애가 다 알긴 하겠네요....아무리 티 안나게 해도.
    저도 계모 밑에서 자랐는데요
    너무 감사한데요, 저를 사랑하지 않은건 너무나 알겠더라고요.
    그게 평생의 목마름을 더했는데 새엄마 탓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더이상 바라는 것도 없고요.
    다만 함께할 때 서로 힘들었을거라 생각하니 슬퍼요.

  • 40. ...
    '24.6.28 10:41 PM (1.236.xxx.128)

    예전 아이 하나있는 남자와 결혼 할 뻔 했어요
    아이에게 내가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 하려 했어요
    그런데 만난지 세번 째 자길 사랑하냐고 묻더라고요
    세번 보고 어떻게 사랑을 하나요
    사랑은 그런 식으로 생기는게 아니죠
    내가 엄마로 불리운다고 당장 없던 감정이 생기나요
    아이는 이제부터 내가 엄마니까
    당연히 맹목적으로 자신을 사랑해줘야 한다
    나의 모든 걸 한 없어 받아줘야 한다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야 진짜 엄마지 라고 생각하는 거 같았어요
    그 순간 퍼득 정신들고 결혼 물렀네요.
    어른으로서 책임만 다 하면 되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어요
    사랑은..다른 문제..

  • 41.
    '24.6.28 11:58 PM (211.57.xxx.44)

    아이들 몇살일까요?
    친엄마는 딸을 몇살까지 키웠을까요
    원글님은 그 딸이 몇살에 만나셨을까요

    말씀해주심 좀 더 현실적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도 받으실거 같아서요

  • 42. 고생많으세요
    '24.6.29 6:39 AM (124.54.xxx.35)

    전 제 친 딸이지만 원글님 같은 생각할 때 많아요

    요즘은 과거에 왜 그리 효를 강요했나
    이해가 가기도 해요
    자식 키우는 게 이리 힘드니..
    효도라는 예의라도 있어야 부모가 숨을 쉬니 그랬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억지로 웃어주고 억지로 칭찬하고
    속마음은 ..어서 독립해서 나에게서 떠나가줬으면..

    저도 일년에 반 이상은 이런 생각해요.

  • 43. ..
    '24.6.29 11:36 AM (118.128.xxx.247)

    그런데 그건 님 착각일수 있어요.
    애는 님보다 더 미숙한데 친엄마도
    아니고 새엄마를 볼때마다 어떤 생각이
    들까요?
    새엄마가 잘해주면 가식이 아닐까?
    남의 자식이니 그저 칭찬만 하고
    평범한 친구들의 부모처럼은 안되고
    뭔가 둥둥 떠있다고 아이도 느낄지 몰라요.
    결국 애도 새엄마도 서로가 자기 감정을
    갈아서 만들어놓은 유리같은 바닥을 위태하게
    걷고 있는건 아닐까요?
    진심이 아닌 애정은 아무리 포장해도
    불쑥불쑥 나오고 미세하게 느낍니다.
    애정없는 친절이 뭐가 그리 고마울까요..
    제가 애라면 너무 외롭고 괴로울꺼 같아요.
    차라리 잘해주고 속상한 감정 애한테 말로
    표현도 하고 하는 진솔된 대화로 다가가보세요.
    이 선택에 책임은 오로지 님과 남편분이 감당해야지
    애들이 선택한거 아니잖아요?
    어휴..어느날 갑자기 생긴 새엄마..애들이 더 힘듭니다.

  • 44.
    '24.6.29 12:18 PM (211.234.xxx.19)

    그래도 지 성질대로 하는 애보다
    참고 눈치보며 잘해주는 새엄마가
    육체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백배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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