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영업자인데 순이익 300이면..

..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24-06-28 18:31:52

손으로 하는 일이에요

그냥 제가 공장처럼 만들고 돌고 홍보해야 하는 일이에요..

샵에 오는 사람 비위 맞추면서 판매해야하고,

나가서 팔아야하는데 덥고

경쟁업자들이 많아서 어렵고..

 

월세내고 재료비빼고 순이익이 300이네요

한달동안 종일 매달리고.

주6일 일하는데..말일인 오늘 현타가 오네요...

 

그래도..나이 마흔다섯에 이렇게라도 버니까 좋은건가요

진상도 많고 하..오늘 왜이리 지치는지.

 

 

 

IP : 222.234.xxx.1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8 6:35 PM (220.79.xxx.115)

    미래를 생각해 보세요. 조금 더 사업으로 확장 할 수 있게요. 저는 자영업 500만원 벌면.. 차라리 회사에서 200만원 버는게 낫다고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일의 미래를 확장 시킬 수 없는지 있는지 해보시오.. 아니면 월급쟁이 일이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 해요.

  • 2.
    '24.6.28 6:39 PM (121.185.xxx.105)

    그렇게 일하고 순이익 300이면.. 현타 올 만 하죠.

  • 3. ...
    '24.6.28 6:43 PM (114.200.xxx.129)

    그래도 나아지겠죠... 미래를 생각하면서 버티세요...

  • 4. ***
    '24.6.28 6:46 PM (221.166.xxx.69)

    그래도 월급300받는거보다 낫지 않나요
    전 육십이 되서 자꾸 영업이익이 줄어들지만 이나이에 어디서 남눈치 안보고 일할수 있나 싶어서... 즐겁게 일합니다

  • 5. ㅇㅇ
    '24.6.28 6:47 PM (223.33.xxx.63)

    주6일에 퇴직금, 4대보험도 없이 300이면
    취업 고려해볼래요
    사람 상대하면서 매장에 묶여있을바에는
    판매직하는게 나을거같아요

  • 6. 현타는오지만
    '24.6.28 6:51 PM (223.62.xxx.7)

    나이 마흔에 다른 일 해서 300 벌수 있을까요?

  • 7. ㅁㅁ
    '24.6.28 6:58 PM (112.187.xxx.168)

    제가 음식만 잘하지 운영을 잘하는건 아니었던지라
    자영업 가게접고
    느지막히 취업이란걸 하고


    월급쟁이가 이렇게 좋은거였어,했답니다
    그냥 일만하면 꼬박 꼬박 알아서 돈 들어오는 그 편안함이란

  • 8. ㅡㅡ
    '24.6.28 7:03 PM (223.39.xxx.63)

    마흔 중반에 어디 취직해서 300 벌기 쉽지 않아요
    저같음 300에 감사하며 즐겁게 일 해보려 할듯요
    라됴나 음악 들으며 하세요~~
    직장엔 진상 없나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거에 감사할 나이인듯요

  • 9. ..
    '24.6.28 7:05 PM (222.234.xxx.119)

    네 4대보험 퇴직금도 없어요
    손 다치면 끝인 일이고
    그래서 늘 불안하고 그래요..

  • 10. 어려운 문제예요
    '24.6.28 8:00 PM (106.101.xxx.212)

    들이는 시간과 에너지에 비함 많지 않아 보이실텐데 40대 중반에 최저시급으로라도 풀타임 사무직 들어갈 수 있는 경력이 있으신지에 따라 다를 듯요.(200만원 초반 받아도 사대보험 떼면 180?) 돈 드는 거 아니니 이력서 몇군데 내보고 면접 오라고 하는지 보시는 것도 한 방법. 안 그럼 서비스직, 판매직하셔야 될텐데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

    국민연금, 건강보험은 자기돈으로 낼 경우 260~70은 버는 셈 같은데요 퇴직금도 떼면 250내외? 이만큼의 월급 주는 곳이 많진 않아요. 덜 벌어도 덜 얽메이고 싶음 직장 알아보셔도 되는 선택의 문제인 것 같아요. 근데 몇년을 직장에서 더 일할 수 있을지의 문제도 있어요.

  • 11. ...........
    '24.6.28 9:00 PM (220.118.xxx.235)

    매년 성장한다면, 아니 성장 가능성이 있다면~ 고~ 해야하는데
    만약, 사양산업이거나, 더이상 높은 매출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라면
    (님 글에 보니까 그래보여요. 수작업해야하는등?)
    과감히 접고, 차라리 그 직종 월급 받으세요.

    원래, 사업적으로 뛰어난 감각이라는 게 있어요.
    그런 머리가 안 돌아가면, 월급이 훨 낫더라고요.
    이문 남기는 머리를 빙빙 돌려가며 쓰는 게 보통 힘든게 아니거든요.

    접는데 돈 많이 드시나요?
    요즘은 돈이 너무 들어가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오히려 돈 땜에 접지를 못해서 억지로 하시더라고요 다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566 일반 유산균과 질 유산균 같이 먹어도 될까요? 4 0011 2024/07/22 1,023
1612565 강아지 산책 나갈려고 했더니 비오고 4 ㅑㅕ 2024/07/22 730
1612564 전설의 붕알만두를 아시나요? 9 .... 2024/07/22 2,667
1612563 사는게 힘들지 않은 분도 계신가요? 8 인생 2024/07/22 2,684
1612562 진짜 동남아 날씨 된다는게 실감나네요 3 ........ 2024/07/22 2,580
1612561 선물이 가끔 지긋지긋할때 6 이제 2024/07/22 1,912
1612560 김 여사 명품백 조사도 사실상 미리 조율...중앙지검 해명과 달.. 10 2024/07/22 1,733
1612559 돈이 있다면 아이 초저 때 이런걸 시켜봐라 50 궁금 2024/07/22 6,690
1612558 이원석, 대검에 "진상조사 지시"…이창수 &q.. 4 줄서기 2024/07/22 1,481
1612557 양파 장아찌 담으려고하는데요 8 원더랜드 2024/07/22 1,024
1612556 잠실에 가는 중입니다.현재 비오나요? 7 ... 2024/07/22 1,043
1612555 인식하는 방법차 저랑 비슷한분 있을까요?? 16 ㅁㄴㅇ 2024/07/22 1,417
1612554 한의원에서 일하는데요 장애있는 환자분 마음이 안좋네요 30 ㅇㅇ 2024/07/22 5,646
1612553 72년생. 살빼면 얼굴 자글자글해지겠죠? 9 .. 2024/07/22 2,615
1612552 신차 계약서에 궁금한 사항. 1 궁금 2024/07/22 383
1612551 증여세 신고기간 3 주식초보 2024/07/22 776
1612550 왜 캠핑가면 많이들 고기를 굽고 술을 마실까요 46 .. 2024/07/22 6,367
1612549 인간관계 작은 상처들.. 이런거 어쩔수 없는거죠 25 잇여 2024/07/22 3,678
1612548 곱셈하는 유치원 생과 고민 많은 워킹맘 20 워킹맘 2024/07/22 2,081
1612547 본인 자식 영재 아니라고 지원 멈추면 14 ㅇㅇ 2024/07/22 2,415
1612546 선 본 얘기(feat. 지병) 32 이상 2024/07/22 5,498
1612545 유승민 "특권·반칙의 김건희 황제수사…尹, 희대의 잘못.. 8 ... 2024/07/22 1,259
1612544 대전 인동왕만두 아시는 분 6 궁금해 2024/07/22 975
1612543 공사장 무너지고 난리네요 jpg / 펌 8 어머 2024/07/22 5,707
1612542 대딩들 알바 많이해요? 12 2024/07/22 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