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엄마로 친해졌는데요.
전 동네 엄마들하고 잘 안 어울리고 내성적이고요.
이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 없고 극 E성향..
그런데 저랑 만나자고 하고 약속 잡으면 전 약속을 왠만함 지키는거라고 생각해서 꼭 지키는편인데
이 사람은 갑자기 전날 다른일이 생겼다고 몇번이나 약속을 깨네요.
전 일부러 그날을 다른걸 안 잡는데
이 사람은 뭘그렇게 학교 행사.. 봉사활동을 다 참여하느라 바빠요
그런데 그런걸 당일 아침이나 전날 톡으로 말하니 .. 한번도 아니고 기분이 나쁘네요.
그냥 거리두려고 해도 또 자기가 먼저 보자하고.
어떤날은 갑자기 집으로 온다하고 ㅡㅡ
동네엄마라 아이가 얽혀있으니 쌩까기도 그렇고 같은 아파트라 계속 볼 사인데 부담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