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사람이 싫어지네요 ㅠ

여행자 조회수 : 5,500
작성일 : 2024-06-28 17:23:09

제 성향은 ENFJ 라 사람들끼리 잘 어우러지는 걸 좋아했어요 그 대신 단짝보다는 두루두루 어울리는 거 좋아했는데 이제 그런 만남들이 싫어집니다

누가 만나자고 할까봐 연락을 못하겠어요

그냥 혼자서 유투브 바다에서 헤매는게 더 재밌어요

50대인데 노화 증상일까요?

이러다 또 사람이 그리워질까요?

직장사람, 가족 말고는 딱히 만남을 갖고 싶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

 

IP : 125.138.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그래요
    '24.6.28 5:27 PM (223.33.xxx.203) - 삭제된댓글

    나이 들수록 친구 만나러 나가는 게 넘 귀찮아요
    가족이랑 지내는 시간이 좋네요

  • 2. 정상 비정상으로
    '24.6.28 5:28 PM (123.199.xxx.114)

    나뉘는게 아니구요
    사람이 없으면 못사는 사람은 사람곁에서
    사람이 없어도 잘 지내는 사람은 혼자서 지내면 된다고 정신과 샘이 그러시더라구요.

    그게 성향이니 같이 지내란다고 잘 지내겠나요

  • 3. Dd
    '24.6.28 5:31 PM (61.254.xxx.88)

    에너지가 없어져서 그래요 노화이기도 하고요
    인간관계가 굉장히 복잡다단한 상호작용이라서 나이들수록 체력저하로 내중심이되니 힘 들수있죠

  • 4. 바람소리2
    '24.6.28 5:33 PM (114.204.xxx.203)

    저도 그래요
    모임이나 사람도 귀찮아지더라고요

  • 5. ...
    '24.6.28 5:41 PM (114.200.xxx.129)

    그냥 에너지가 없으신것 같은데요 .61님 의견에 공감요...

  • 6. 저도
    '24.6.28 5:42 PM (182.211.xxx.204)

    사람들과 어울리는 거 좋았는데 나이 드니까
    이제는 혼자 있는게 편하고 사람들 만나는게 피곤해요.
    배려하고 맞춰주는게 지겨워졌달까...
    이제는 먼저 만나자고 안해요.

  • 7. ...
    '24.6.28 5:43 PM (211.234.xxx.98)

    저도 그런데요. 와로워요.

  • 8. ㅇㅇ
    '24.6.28 5:45 PM (118.235.xxx.205)

    저도 그런데요. 외로워요.22222
    멀리 외출할 기력도 딸리고, 성향다른 이들 맞춰주고 맞장구치는 것도 힘들어요

  • 9. 50대
    '24.6.28 6:0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사람을 싫어하는 단계를 넘어서
    이젠 싫지도 좋지도 않은 무감정의 단계까지 왔어요

  • 10. 안그랫는데
    '24.6.28 6:22 PM (61.105.xxx.11)

    그러게요 저도 그러네요
    나이들수록

  • 11. 에너지
    '24.6.28 6:56 PM (58.231.xxx.12)

    한계에 다달랐네요

  • 12. 나무사이
    '24.6.28 7:09 PM (14.38.xxx.229)

    어제 만난 친구땜에 지금도 열받아요.

    저랑은 연결고리가 없는 지인들 흉을
    돌아가면서 보네요.

    만날 때마다 그래요.
    이제 그만 만나고 싶은데 어쩌죠ㅠ

    사람이 싫어요.

  • 13. ........
    '24.6.28 7:31 PM (59.13.xxx.51)

    저도 그래요.
    외로운데 막상 사람들 만나면 허무해요....어쩌란건지 ㅎㅎ

  • 14. ...
    '24.6.28 10:4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전 외로움은 안느껴서 이젠 자유롭네요.
    단지 사람을 너무 안 찾아서 내가 이상한가 하는중.
    혼자서 할일이 너무 많아서 진짜 몸이 3개였으면 하는 마음뿐.

  • 15. ....
    '24.6.28 10:43 PM (110.13.xxx.200)

    전 외로움은 안느껴서 이젠 자유롭네요.
    단지 사람을 아쉬워하지 않아서 내가 이상한가 하는 중.
    혼자서 할일이 너무 많아서 진짜 몸이 3개였으면 하는 마음뿐.

  • 16. 22
    '24.6.29 4:07 AM (116.32.xxx.155)

    에너지가 없어져서 그래요 노화이기도 하고요
    인간관계가 굉장히 복잡다단한 상호작용이라서
    나이들수록 체력저하로 내 중심이되니 힘듦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64 대학생 아들 라식수술 병원 추천해주세요 16 .. 2024/07/03 1,385
1607363 단톡방에 너무 나대는 사람때문에 나오고 싶어요 7 ㅇㅇ 2024/07/03 1,597
1607362 전 비혼들 지지합니다 돈 없는 차은우 먹여 살리겠단 8 2024/07/03 2,074
1607361 as기사들 화장실 앉아서 썼으면 좋겠어요 18 ........ 2024/07/03 2,546
1607360 국방위 파행, 윤석열 정부 방탄 목적 5 가져옵니다 2024/07/03 794
1607359 단톡방에서 본인 모임 이야기하는 사람 5 ㅎㅎ 2024/07/03 1,093
1607358 엉덩방아 통증 며칠 갈까요? 4 질문 2024/07/03 630
1607357 고등학교 선택 잘못한것 같아요 ㅜㅜ 12 . . 2024/07/03 3,160
1607356 독도 청원 대기가 삼만명이 넘어요 어떻게 하면 할수 있나요 5 이따 2024/07/03 882
1607355 핫핑크 바지 1 바지 2024/07/03 877
1607354 구독해서 보는 월간지... 6 어휴 2024/07/03 637
1607353 고등 점심 도시락 메뉴 9 .. 2024/07/03 1,504
1607352 미국의 타임지..윤석열을 주제로 단독 기사 7 zzz 2024/07/03 2,531
1607351 스와로브스키 진주 목걸이는 어떤가요? 4 모모 2024/07/03 1,581
1607350 원더랜드 를 봤어요.. 12 ss 2024/07/03 2,583
1607349 사고차가 인도돌진전 가속페달을 밟은 흔적이 있다고 그래요 22 ㅁㅁ 2024/07/03 4,898
1607348 6월까지 대출받은 자영업자,90%까지'빚탕감' 해준다 17 잉? 2024/07/03 3,353
1607347 원룸 비번 부동산 공유 문의 드려요.. 4 까밀라 2024/07/03 716
1607346 내가 몇살로 보였길래 25 .. 2024/07/03 5,743
1607345 언어 치료 꼭 해야할까요?? 14 ㅇㅇ 2024/07/03 1,799
1607344 약을 5mg두개 먹나 10mg 한개먹나 당연히 상관 없겠죠? 1 2024/07/03 851
1607343 이가 빠지는 꿈을 자주 꾸는 사람 있나요? 14 .. 2024/07/03 1,403
1607342 이런 부탁 싫어요 47 친구 2024/07/03 6,941
1607341 방콕 숙소 여쭤봅니다. 9 .. 2024/07/03 1,002
1607340 가사육아 반반 하자는 여자들은 수입도 남편이랑 똑같이 반반인거죠.. 53 궁금 2024/07/03 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