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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게 일해서 용돈주는거다! 알고나 있어!

예민한가요? 조회수 : 5,967
작성일 : 2024-06-28 17:16:42

부모님 생신때 전가족 모여서 식사한끼 했어요

저희 아이들 둘은 대학생

남동생 아이들 유치원 ㆍ초등1학년입니다

 

즐겁게 식사하고 3시간 운전해서 집에왔는데

친정 엄마 전화왔어요

 

@@이 (남동생 )니네 애들용돈 얼마줬어?

넌 조카들 용돈 얼마줬니?

 

응~울얘들은 각각 십만원씩 받고

난 걔들 5만원씩 주고 늦었지만

큰조카 초등입학했다고  10만원봉투

따로했어~했더니

 

너도 10만원씩 주지그랬냐! 하길래

조카들은 아직 어리니 5만줬어

그리고 식사값 내가 냈잖아!

했더니 

~아뭏던 @@이 고생해서 돈벌어 니애들 용돈준거다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저 갑자기 기분나빠져서

그래서 어쩌라고! 힘들지않게 돈버는 사람도 있냐고

따졌더니 ᆢ넌 어쩜 그렇게 삐딱하냐? 고 합니다

 

뜬금없는 저런 언짢은 전화 첨은 아닙니다

기분나쁜 제가 삐딱하고 예민한가요?

 

IP : 112.152.xxx.6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6.28 5:20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아들신봉자와는 거리두기 하세요

  • 2. ...
    '24.6.28 5:20 PM (125.177.xxx.20)

    아니, 딸이 돈을 더 썼는데 왜 저러시나요?

  • 3. 에고
    '24.6.28 5:20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아들사랑,
    아들돈은 아깝고, 사위돈은 써서 없애야 하는 남의 돈입니다

  • 4. ㅌㄷㅌㄷ
    '24.6.28 5:20 PM (125.132.xxx.178)

    님 절대로 삐딱하고 예민하지 않고요
    다음부턴 한숨 한 번 푹 쉬고 엄마 나도 고생하면서 돈벌어서 엄마 밥 사주고 조카들 용돈주고 입학 축하금도 준거야 그렇게 알고 있어~ 그러고 끊으세요. 불쌍한 척을 좀 더 하셔야겠어요
    그리고 이제 막 혼자서 밥사고 그러지마요…

  • 5. 올케가
    '24.6.28 5:22 PM (211.246.xxx.226) - 삭제된댓글

    싫어하죠.
    받은대로 두명 똑같이 10씩하고 따로10은 하지 말고요.
    밥값도 더치하고...
    계 5만원씩 매달 들어 그걸로 입학때 5만원
    부모 생신때 용돈 얼마 이렇게 하고 마시고요.

  • 6. .....
    '24.6.28 5:23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ㅎㅎㅎ
    어머니가 비싼밥 드시고 힘이 남아도시는 듯

    조금 더 안 비싼 밥 드셔도 되겠어요

  • 7. dd
    '24.6.28 5:23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잘됐네요
    엄마 덕분에 앞으로 단돈 만원도
    그 집애들 손에 쥐어주는 일 안하시면 됩니다

  • 8. 엄마를
    '24.6.28 5:24 PM (123.199.xxx.114)

    손절하세요
    남동생이랑 님은 문제가 없어요

  • 9. 아고
    '24.6.28 5:25 PM (110.70.xxx.249)

    엄마 왜 그러실까 속상하시겠어요.
    나도 힘들게 벌어서 준거야~~ !
    그러게 저 정도면 식사값 나눠서 내는게 낫겠어요.
    아들만 안스러운건 뭐람~

  • 10.
    '24.6.28 5:25 PM (118.235.xxx.109)

    아휴.. 제가 다 열받네요. 딸 돈은 남의 돈인가봐요.

  • 11. ....
    '24.6.28 5:26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엄마도 미친년이지만 딸도 미련하죠 저런 푸대접 받는거 스스로 알면서도 이번은 아니겠지하며 인정받으려고 끝끝내 붙어 있어요

  • 12.
    '24.6.28 5:27 PM (175.120.xxx.173)

    원글님 매우 온순한 성격이신가봅니다...

    아무리 엄마라도 저런 말 입도 뻥끗 못할 언행 아닌가요?

    무슨 말이 저래요?...전 납득이 안되는걸요.

    가족끼리도 기본 예의가 있지 ..ㅜㅜ

  • 13.
    '24.6.28 5:28 PM (110.70.xxx.150)

    역시 남매맘 걸러야

  • 14. 아들무새
    '24.6.28 5:33 PM (110.9.xxx.70)

    아들돈은 피땀흘려 번 돈이라 아까워서 한푼도 못쓰고 재산도 물려 줘야 하지만
    사위돈은 놀면서 쉽게 번 돈이라 펑펑 써도 되고 남의 자식이라 재산도 주면 안됨.

  • 15. ㅁㅁ
    '24.6.28 5:34 PM (112.187.xxx.168)

    가만이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단말 진리
    저런 푼수스런 어른이 자식들 사이 갈라놓습니다

  • 16. 바람소리2
    '24.6.28 5:34 PM (114.204.xxx.203)

    아들돈은 귀한거죠
    아예 따로 갑니다 안만나게

  • 17. ....
    '24.6.28 5:36 PM (112.168.xxx.69)

    어머니가 비싼밥 드시고 힘이 남아도시는 듯.
    조금 더 안 비싼 밥 드셔도 되겠어요 2222

  • 18. 에흐
    '24.6.28 5:36 PM (112.159.xxx.154)

    복을 차시는군..

  • 19. ..
    '24.6.28 5:42 PM (223.62.xxx.7)

    다음부터는 밥값 내지 마세요.
    정을 떼려고 하시니 되도록 멀리 하시고.

  • 20. ㅠㅜ
    '24.6.28 5:43 PM (182.212.xxx.75)

    딸은 땅파서 나온 돈으로 쓰는지 아네요. 저러면 전 안가고 안해요.
    지겨운 혈연, 핏줄들…..

  • 21. ..
    '24.6.28 5:59 PM (112.152.xxx.33)

    동생과 한달에 10만원씩 가족계 카톡 통장 만드세요 그리고 전체 모이는 식사에선 회비를 쓰세요 그리고 어머니 성향이 그러면 앞으로 돈과 관련해 물어보면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답할 필요 없어요 뭘 알려고해 엄마가 줄 것도 아니면서 그냥 우리끼리 잘 주고 받았어 ~하세요

  • 22. ㅇㅇ
    '24.6.28 6:0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딸은 대놓고 무시하네요.
    화가 버럭널거같네요 저라면

  • 23. ㅇㅇㅇ
    '24.6.28 6:0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는 밥값은같이 내세요
    힘들게 일해서 밥값내니까
    엄마가 삐딱하게 생각한다

  • 24. ....
    '24.6.28 6:16 PM (118.235.xxx.13)

    엄마가 이러면 형제간 우애 끊어놓는거야.
    처신 잘해라고 얘기하세요.
    전 돈 얼마 줬냐고 물어볼때부터 대답안해요.
    그거 엄마가 왜 알려고 그래?
    왜 편애해?
    편애란 얘기 백번도 더해요.

  • 25. 싸우자
    '24.6.28 6:19 PM (121.168.xxx.134) - 삭제된댓글

    저라면 동생한테 전화해서 밥값 반 보내라고 하겠어요.
    3시간 거리 오가는 경비에 세 집 식대까지 독박썼는데
    딸 사위보기 미안하지도 않으신가
    어떻게 저런 말씀을 하신대요.

  • 26. 허허
    '24.6.28 6:20 PM (58.234.xxx.182)

    남의 엄마에게 미친년이라는 댓글과 손절하라는 댓글
    역시 욕은 친정엄마 욕이 최고

  • 27. ....
    '24.6.28 6:53 PM (175.193.xxx.138)

    가족모임 식사값 1/N하세요.
    대딩 용돈 10만원 이면 남동생도 경우없는건 아닌듯 하니.다음부턴 나눠서 내자고 해요.

  • 28. 님이 문제
    '24.6.28 7:19 PM (121.162.xxx.234)

    어머니가 치매라 갑자기 그러세요?
    백퍼 아닐텐데 가서 밥 혼자 밥 사고
    얼마줬냐 물을때 왜? 한마디 못하고 또 ㅉㅉ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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