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흐르는 강물처럼 읽으신 분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24-06-28 15:34:35

영화아니고 셀리 리드가 쓴 신간 말하는건데요.

 

스토너와 가재가 노래하는 곳 비슷하대서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부엔 스토너보다는 가재 쪽 느낌이 나요.

 

스토너같은 느낌은 아닌거죠?

 

제가 스토너 왕왕 팬인지라

가재가 노래하는 곳 비슷하면

지금 해야할 일 해두고

 

좀 천천히 읽을까해서요.

 

 

IP : 211.52.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 없는 삶
    '24.6.28 3:51 PM (211.243.xxx.38)

    스토너 느낌은 아니고 아무레도 복숭아 농장이 나오다보니
    가재느낌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또 읽다 보면 들 다 아닌 거 같기도해요. ㅎㅎ
    존 윌리엄스 좋아하면 부처스 크로싱도 읽어보세요.
    전 이 두 권을 연달아 읽어서
    순간 무슨 내용인지 헷갈렸다는ㅋㅋ

  • 2. .....
    '24.6.28 4:41 PM (211.52.xxx.85)

    부처스 크로싱은 앞부분만 봤는데 스토너느낌났어요. 읽을 예정입니다.

    초반부터 사랑얘기가 나와 당황해서 여쭈어봤어요.

    윗님 댓글 감사합니다.

  • 3.
    '24.6.28 5:43 PM (211.234.xxx.90)

    강추합니다. 전 울면서 읽었어요.
    무뚝뚝하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던 토리 아빠 이야기
    그리고 아들 다시 만나는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미치게
    나왔어요. 저 T인데도요.

  • 4. ㅇㅇ
    '24.6.28 5:44 PM (112.146.xxx.223)

    지난번에 제가 여기서 추천 했었어요
    가재가 노래하는곳은 중간을 못넘긴 상태에서 이책은 죽 읽히네요
    디테일한 묘사와 수십년을 관통하는 서사까지
    기대하지못한 여운을 남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100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빈소안차렸던분 계신가요? 27 .... 2024/10/09 6,461
1627099 사람들 비위 맞추기 힘들어 5 규0 2024/10/09 1,704
1627098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하려는데. 둘 중 어느거가.. 17 직업 2024/10/09 4,032
1627097 흑백요리사 반전이 오히려 흑수저 요리사가 금수저 8 ㅇㅇㅇ 2024/10/09 4,010
1627096 전체적으로 다 가난해짐 35 윤....... 2024/10/09 18,552
1627095 김종인 “명태균, 윤 첫만남 자리에 있었다…김건희 동석” 4 2024/10/09 1,760
1627094 용산어린이정원 진짜 ㅈㄹ같음 6 ㅡㅡ 2024/10/09 3,069
1627093 오늘 동네 b급 야채가게 10,000 원으로 한가득 8 가을이 2024/10/09 3,317
1627092 3박4일 남해여행 예산 1 ... 2024/10/09 1,235
1627091 제주 내도음악상가 혼자 가보신분 1 .. 2024/10/09 592
1627090 이런 사람 뭐죠? 6 ㅇㅁ 2024/10/09 1,376
1627089 칼로리 오바섭취 기분이 나빠요ㅠ 8 ㅇㅇ 2024/10/09 1,773
1627088 기부한다고 '미술품 자선 경매' 연 문다혜 … 정작 기부는 안 .. 25 ... 2024/10/09 4,697
1627087 어째 국민의힘만 집권하면 헬조선소리가 나오나요 7 공식 2024/10/09 722
1627086 딴지펌)서영교, 질문 한방으로 이재명 선거법위반 완벽 변호! 11 서영교 2024/10/09 1,905
1627085 어제 집에서 빵 휘리릭 만들어먹은 분 나와봐유 27 빵순 2024/10/09 4,947
1627084 날씨가 너무 좋아 해방촌 놀러갔다 왔어요 5 여행자 2024/10/09 1,957
1627083 골프 손가락 통증 3 .. 2024/10/09 1,477
1627082 내년 의대예산 3804억원 증가…일반대 삭감 3279억 6 ㅇㅇ 2024/10/09 1,477
1627081 [영화]인공지능이 탑재된 A.I 로봇(하녀)을 구입해 집으로 들.. 1 wendy 2024/10/09 1,165
1627080 카레처럼 한 솥 끓여놓고 먹는 음식 또... 11 추천 좀 2024/10/09 2,986
1627079 남의편이라는 말 한심하고 듣기 싫어요. 22 말이씨가 2024/10/09 3,772
1627078 아파트 옆집 소음도 들리나요? 7 가을창 2024/10/09 1,906
1627077 저는 음식 유투버들 검은장갑 보기 싫음 27 2024/10/09 7,082
1627076 헬조선 되버렸네요. 노인들은 집 끌어안고 늙어가고 31 진짜 2024/10/09 7,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