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마운 의사선생님에게 선물

실례일까요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24-06-27 22:31:15

의료파업으로 시끄러운 이때에 부모님이 어려운 수술을 받으셨어요

어려운 상태였고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고 이제 회복되는 일만 남았어요

정말이지 롤러코스터를 몇번은 탄 기분이었어요

눈물과 한숨과 마음졸임과 안도

시간이 어찌 지나간건지...

고민입니다

청탁금지법 아직도 유효한거죠?

선생님께 마음의 선물을 하고 싶은데 무얼해야할지

혹시 거절을 당하진 않을지

선물이 가능하다면 허용되는 가격선은 얼마인지

여러가지로 고민됩니다

민감한 시기에 이런 질문 질타를 받을수도 있겠지만 저희 가족 입장에선 그냥 지나치기엔 두고두고 후회기 남을 듯 해서요

선물이 가능하다면 집도한 선생님께 무엇을 선물하는게 괜찮을까요?

그리고 허용되는 가격은 얼마일까요?

쿠키같은 저렴버전 말고 허용되는 수준에서 좋은걸로 해드리고 싶어요

중년의 남자선생님과(집도의) 여자선생님(담당의입니다

 

 

IP : 112.148.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7 10:34 PM (122.38.xxx.150)

    안받아요.
    감사하다고 하세요.

  • 2. ..
    '24.6.27 10:3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안받으세요. ㅠㅠ

  • 3. ..
    '24.6.27 10:42 PM (61.254.xxx.115)

    여기에 물어봄 다 하지말라하죠 그냥 맘가는대로 준비해서 하시고 안받으심 환불하면 됩니다

  • 4. ...
    '24.6.27 10:44 PM (211.234.xxx.233)

    병원 미담, 칭찬게시판에 두분에대해 상세히 적어서 감사표하세요. 그게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 5. ..
    '24.6.27 10:50 PM (211.221.xxx.33)

    맞아요.
    블로그 등 sns 병원홈페이지에 감사글 쓰시고
    떡이나 빵같은 작은 선물 하시면서 글 올렸다 하심 받으실듯요

  • 6. wii
    '24.6.27 10:58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간식 사가는게 좋죠. 무슨 대단한 선물을 할 것도 아니잖아요.
    보통 안 받으시지만 가끔 농사지었다고 고구마 감자 쌀 그런 거 가져오시는 분들도 있대요. (아산 병원)
    저는 예전에는 던킨 도너츠, (한개씩 나눠먹기 좋고 누가 안 잘라도 되고 나중에 먹어도 되고) 그 병동에 교대로 돌아가는 분들까지 넉넉하게 사다 드렸고. 요즘은 노티스 도넛 사가면 느끼해서 많이는 못 먹는데 그래도 오~ 하면서 나눠 먹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서 그거 사다 드려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것도 잘 안 받는 추세 아닌가요?

  • 7. 하실수있다면
    '24.6.27 11:37 PM (222.119.xxx.18)

    술이요.
    와인.

  • 8. ..
    '24.6.28 7:53 AM (181.120.xxx.78)

    과도한 선물 하지 말라고 법으로 정해주기까지 했는데
    꼭 선물을 하셔야하나요.
    우리부터 좀 달라집시다.

  • 9. 그렇군요
    '24.6.28 9:04 AM (112.148.xxx.215)

    조언 감사합니다
    우선 칭찬게시판 챙기겠습니다
    과도하지 않은 선에서 마음의 선물도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 10. ...
    '24.6.29 12:14 AM (221.151.xxx.109)

    하세요
    와인이나 프랜차이즈카페이용권
    다 고마워하며 받으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470 여자혼자 부산살만한 동네 어디일까요 18 ㅇㅇ 2024/08/12 3,141
1618469 느리신분 있으세요? 7 ··· 2024/08/12 1,749
1618468 일본은 어제 밤에도 4 2024/08/12 2,842
1618467 82자랑계좌 기억해주세요 ^^ 10 ^^ 2024/08/12 979
1618466 탄수화물 먹으면 졸린증상이 있어요 10 혈당 2024/08/12 2,295
1618465 미레나?임플라논? 효과 좋은것 추천부탁드려요 5 .... 2024/08/12 553
1618464 영어의 바다에 풍덩 빠져 있어요 18 PBS 2024/08/12 4,356
1618463 여행 중 에피소드 3 .. 2024/08/12 957
1618462 독립기념관, 사상 첫 '광복절 경축식' 취소... '김형석 취임.. 10 dfg 2024/08/12 1,354
1618461 오랜만에 듀란듀란 Ordinary World 들으니 좋네요~ 6 00 2024/08/12 585
1618460 혼자이고 친구 없는 게 칭찬할 일은 아니죠 39 행복 2024/08/12 5,783
1618459 생활속에 들어있는 발암물질, 중금속, 유해물질 정리. 6 ........ 2024/08/12 1,810
1618458 아~~~실링팬 너무 좋아요 21 2024/08/12 4,815
1618457 '마라도 고양이' 다 쫓아내고…쥐 퇴치에 1억 씁니다[남기자의 .. 15 그냥두지 2024/08/12 2,776
1618456 수액 맞으면 당수치 올라가나요? 6 ㅇㅇ 2024/08/12 1,200
1618455 벤츠 선루프 폭발해서 고속도로에서 11 2024/08/12 4,328
1618454 순금목걸이5돈 가격좀 봐주세요 5 .... 2024/08/12 1,882
1618453 지금 쿠팡 이용 괜찮나요? 6 지금 2024/08/12 1,463
1618452 갤럭시 s24기본과 s24울트라 사진선명도 차이가 10 aj 2024/08/12 961
1618451 글 내용은 삭제할게요. 감사합니다 37 .. 2024/08/12 6,431
1618450 "친일 한국 정부 덕에"...일 자민당, 사도.. 9 일본도 인정.. 2024/08/12 1,264
1618449 노래 찾아주세요 6 나니노니 2024/08/12 493
1618448 엄마가 저를 완전히 잊었어요ㅜㅜ 26 ㅇㅇ 2024/08/12 21,862
1618447 이번 코로나 엄청나게 아프네요 13 엉엉 2024/08/12 4,512
1618446 진짜 해마다 815이후 더위 꺾이는건 참 신비로워요 8 ㅎㅎ 2024/08/12 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