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카드로 수업을 들었는데
저보다 15살 많은 언니?들이랑 같이 듣다보니
참 알게 모르게 배우는게 많았어요
그렇다고 두어명 빼고는 친하게 지낸것도 아닌데...
곧 있을 수료식에 17명에게 다 작은 선물이라도
하고 싶어서 계속 검색하고 고민하네요
베이킹 좋아해서.. 쿠키나 찰꿀빵 같은거
두세가지 만들어 포장해 나눠줄까 싶기도 하고
요즘 종일 수업듣느라 체력이 바닥인데
그걸 다 언제 만드나 싶어 아득해 지기도 하고..
제가 오바하는거지요?
그냥 친했던 분들이나 챙길까요?
같이 수료하는 마당에 그것도 사실 안해도 되는데 싶었다가;;
이모뻘 되는 분들이 너무 열심히 배우고
막 한시간반 거리에서 버스전철 타고 새벽같이
오셔서
소녀들처럼 깔깔 수다떠는 모습이
귀엽고 어쩔땐 감동적인적도 있어서 이러나봐요
저 좀 말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