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 스트레스

정말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24-06-27 21:30:52

계단식 아파트 양쪽 두집 있는곳인데요

얼마전까지 엘베 앞에 온갖 택배박스 킥보드 우산 자전거등등 놓고 살길래 관리실 연락해 치우게 했어요

일주일을 차운다 치운다 미루다 치웠는데 그물건 그대로 방화문뒤 계단쪽으로 옮겨놨어요

그곳에 택배 상자 쌓아두고 물건만 쏙 빼가곤 상자는 던져 두고 자전거2대 킥보드 비오는날 우산 젖은채로 던져두고 거기 택배상자 쌓아두고 우산 킥보드까지 놔두고 쓰니 불편한지 방화문을 열어놓고 쓰더라구요

관리실에 연락 다시 할까하다 그냥 신문고에 사딘찍어 신고 했더니 소방서에서 나와 치우게 하고 경고조치하고 갔대요

신고자에게 처리 내용 보내주더러구요

상자는 다 치웠는데 자전거랑 킥보드는 다시 그쪽에 두고 방화문은 다시 안열어두길래 그나마 다행이다 했더니 또 자꾸 방화문을 열어놔요

 방화문이 열려있을때마다 닫았는데 계속 열어둬요

그러더니 오늘 외출하려다 보니 또 방화문이 열려있어 닫으려고 하다 봤은데

큰화분  몇개를 계단쪽에 놔뒀더라구요

거기서 물 주나봐요 바닥 흥건 ㅠㅠ

화분을 저기로 옮기는게 더 힘들것 같은데 대체 왜 저기서 물을 주는건지 이해불가

방화문 열어두면 벌금 물지 않나요?

계단에 놔둔 택배상자 치울때 작은상자하나는 본인들거 아니라며 끝까지 안치워 저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우리집 택재상자냐구요 택배상자를 저곳에 바린적이 단한번도 없었어요 앞집은 택배상자 일주일내내 쌓아놓고 물건만 빼가며 살다 주말 재활용하는날 상자를  치웠는데 본인거 아니라는 작은상자는 오래전부터 그곳에 있던거라며 끝까지 안치웠대요 

괸리실 직원이 치운것 같아요

또 신고하기도 그렇고 대체 왜 화분 물주기를 저기서 하는건지..ㅠㅠ 저런집 첨봐요

 

 

IP : 39.122.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7 9:56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또 신고입니다. 신고만이 답이에요.

    근데 진짜 미친 집구석이네요. 왜 저러고 살지?

  • 2. 어휴
    '24.6.27 9:59 PM (61.105.xxx.11)

    특이한 사람 진짜 많네요
    주의주면 미안해서라도
    바로 조치할텐데
    안할때까지 계속 신고할수밖에요

  • 3. ***
    '24.6.27 10:40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신문고에 신고하면 벌금 안나오나요 저희앞집에 지금 경고문만 써놓았는데요 신고하고 싶어요 우리집쪽으로 자전거를 묶어놨어요 본인집은 포화상태고 택배를 가지고 들어가지않고 내용물만 천천히 가지고 들어가요 손님오시면 창피해요

  • 4. ..
    '24.6.27 11:13 PM (61.254.xxx.115)

    또 신고하셈

  • 5. 우리 앞집인줄
    '24.6.27 11:31 PM (211.247.xxx.86)

    새로 이사 온 앞집이 똑같아요
    정리가 안 끝나서 그런 줄 알았더니 쭉 그대로.
    엘리베이터 문 앞까지 물건 들어있는 상자들을 줄 세워 놨어요. 큰 자전거 두대에 킥보드 스케이트 보드
    헬멧 배낭 이런 것들에다 철지난 CD가 한 박스 가득.

  • 6. 미침
    '24.6.27 11:47 PM (39.122.xxx.3)

    난 매번 방화문 닫고 저집은 열어두며 그곳을 본인집 전실처럼 쓰네요 우리집 오래된 구형이라 전실 베란다 많이 넓어요
    34평인데 평수가 작은것도 아닌데 왜 밖에 물건 못놔둬 난리를 치는건지.. 비오는날 4인가족 우산을 우리집 현관쪽 더 가깝게 늘어놓더니 이젠 장우산 4개를 계단 바닥에 놔둬서 물이 흥건 ㅠㅠㅠ

  • 7. ..
    '24.6.28 9:34 AM (223.38.xxx.144)

    말이 안통하는데 냅두세요
    그러다 계속 쓰레기봉투 놔두고
    음쓰도 반나절 정도 놔두는 보복하면 더 골치아파요

  • 8.
    '24.6.28 10:31 AM (220.125.xxx.37)

    방화문 열어두는거 소방법 위반이예요.
    관리실에 말해서 방송해달라고 해요.
    소방법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될수 있으니 열어두지 말고
    물건 적치하지 말라고.
    안그럼 CCTV 설치하겠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78 요즘 88년생 근황 1 88년 올림.. 2024/11/20 4,134
1641077 엄마의 전재산(?)500만원을 받고...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26 라이프 2024/11/20 8,699
1641076 벤츠 샀다하면 오~~하는걸까요? 21 헤롱 2024/11/20 4,325
1641075 원희룡 법카 내역 / 펌 jpg 17 허걱 2024/11/20 2,637
1641074 전기 포트 식초 넣고 끓였다가 물이 다 넘쳤는데... 5 ... 2024/11/20 2,889
1641073 뱃살은 도대체 어떻게 빼는건가요? 19 뱃살러 2024/11/20 6,809
1641072 엄마가... 소금을 100 만원짜리를 사셨는데 17 ㆍㆍㆍ 2024/11/20 15,025
1641071 내일 모레 인적성 면접있는 아이 게임만 하고 있네요 1 하. . ... 2024/11/20 1,037
1641070 요즘 보고 있는 유투브가 하나있는데요 5 반성하자 2024/11/20 3,050
1641069 90세 바라보는엄마의 관절염통증. 19 푸른바다 2024/11/20 3,930
1641068 퍼조끼 입어도 될까요? 2 바닐라 2024/11/20 1,664
1641067 혈당 관리에 실내자전거 도움 될까요? 16 ........ 2024/11/20 5,778
1641066 정숙한 세일즈 ㅡ전과자남편 8 ㅇㅇ 2024/11/20 4,871
1641065 대형수학학원 고등은 관리면에서 어떤가요? 4 수학 2024/11/20 1,109
1641064 박나래 “기안84와 미국 LA에서 썸탄 것 맞다” 고백 30 .. 2024/11/20 22,896
1641063 이길여 총장님 가발 아님 4 ㅇㅇ 2024/11/20 4,255
1641062 재수하고 싶다는데 24 .. 2024/11/20 3,723
1641061 아들 낳고싶어지는 쇼츠ㅋ 8 ㄱㄴ 2024/11/20 4,336
1641060 나이있는 미혼들 애 없는거 후회 안되나요? 34 .. 2024/11/20 5,538
1641059 성분 좀 괜찮은 헤어 마스카라? .. 2024/11/20 388
1641058 대만항공권 얼마정도해요 5 됐다야 2024/11/20 2,288
1641057 배고파요 4 집순이 2024/11/20 830
1641056 대장내시경 관장약 다 먹어야하나요? 7 aa 2024/11/20 2,123
1641055 양육비를 안주니.. 26 2024/11/20 6,083
1641054 박덕흠의원님 7 부탁드립니다.. 2024/11/20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