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가족여행 글 읽다가 생각나서 올립니다.
민망하니 친한언니네 얘기라고 해둘께요^^
부부와 외동아들을 데리고 패키지를 갔습니다.
엄마아빠 키가 평균치보다 아주작습니다.
감사하게도 그아들은 183입니다.
여기까지 사전정보예요^^
이가족이 등장하면 같은 패키지사람들이 수군대고 유심히 지켜보는ㅈ눈빛은 알고있었어요.
3일정도 지나자 왠만큼 친해졌다고 생각해서인지 한분이 궁금하다며 묻더라구요.
그들에게 퍼진 소문이
서로 존대를 하는 이유는 재혼했기때문이고
엄마가아들을 데리고 결혼했기때문에 아들이 키가큰것이다.
라고 자기네끼리 소설을 썼더라구요.
아는사람 가족빼고는 없는데 사람들 참 남의얘기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