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례한사람들

ㅠㅠ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24-06-27 18:15:54

아래 가족여행 글 읽다가 생각나서 올립니다.

민망하니 친한언니네 얘기라고 해둘께요^^

부부와 외동아들을 데리고 패키지를 갔습니다.

엄마아빠 키가 평균치보다 아주작습니다.  

감사하게도 그아들은 183입니다.

여기까지 사전정보예요^^

이가족이 등장하면 같은 패키지사람들이 수군대고 유심히 지켜보는ㅈ눈빛은 알고있었어요.

3일정도 지나자 왠만큼 친해졌다고 생각해서인지 한분이 궁금하다며 묻더라구요.

그들에게 퍼진 소문이

서로 존대를 하는 이유는 재혼했기때문이고 

엄마가아들을 데리고 결혼했기때문에 아들이  키가큰것이다.

라고 자기네끼리 소설을 썼더라구요.

아는사람 가족빼고는 없는데 사람들 참 남의얘기 좋아해요

IP : 112.150.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7 6:18 PM (59.17.xxx.179)

    참 쓰레기같은 상상력이네요 진짜....

  • 2. ...
    '24.6.27 6:19 PM (211.246.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패키지에 아버지와 둘이 간 적 있는데 불륜인줄 알고 분위기 장난아니었어요
    남동생과 둘이 패키지 갔을 때는 호텔 조식 먹는데 패키지 일행이 와서 무슨 관계냐고 묻더라고요
    근데 우리 아버지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모시고 셋이 패키지 갔을 때도 그랬대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해요

  • 3. ㅇㅇ
    '24.6.27 6:21 PM (112.150.xxx.31)

    어머머 그분들만ㅇ그런게 아니였군요.
    윗님도 진짜 기분안좋으셨겠어요

  • 4. ㅇㅇ
    '24.6.27 6:23 PM (122.47.xxx.151)

    어떤 환경에서 살길레
    비정상적인 케이스만 생각을 할까요.
    그런 인간들은 인생이 불쌍하다 생각하세요.

  • 5. ....
    '24.6.27 6:26 PM (121.137.xxx.59)

    저도 사촌남동생과 호텔 조식 먹는데 (둘 다 집이 그 호텔에서 가깝고 주중에 바빠 가끔 주말 조식먹으면서 근황 교환을 했어요) 동생이 음식 가지러 간 사이 옆 아기엄마가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15살 정도 어린 남동생이라 궁금했나보다 했어요 .

  • 6. 헐.....
    '24.6.27 6:38 PM (207.244.xxx.82) - 삭제된댓글

    아직도 오지랍의 나라군요.. 놀랍다.
    무슨 이상한 대화를 들은것도 아니고 (자기야~~~~ 아내랑 얼른이혼해~~~~~,
    내가 누나를 돈때문에 만나는거 같아? 사랑해서라고!! 나 호빠 관둘거야)
    어이없네....

  • 7. 헐.....
    '24.6.27 6:38 PM (207.244.xxx.82) - 삭제된댓글

    아직도 오지랖의 나라군요.. 놀랍다.
    무슨 이상한 대화를 들은것도 아니고 (자기야~~~~ 아내랑 얼른이혼해~~~~~,
    내가 누나를 돈때문에 만나는거 같아? 사랑해서라고!! 나 호빠 관둘거야)
    어이없네....

  • 8.
    '24.6.27 7:0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
    완전 밥 먹고 할 일도 디게 없는 정신병자들이네요

  • 9. 또 있네요
    '24.6.27 7:2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울아파트 인간들...
    제가 키가 작아요.160안됨
    울아들 186이죠.

    저더러 재혼 혹은 첩?세컨드...?

    착하게 보이고 경우바른데 부뚜막에 올라가는 고양이라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554 오늘 자게 이상해요 7 2024/06/30 1,774
1606553 금투세 때문에 국장 떠나는 분 많나요? 9 .. 2024/06/30 1,702
1606552 징징거림도 타고나는걸까요? 16 111 2024/06/30 2,956
1606551 도넛방석에 대해서 8 ㅇㅇㅇ 2024/06/30 1,077
1606550 발등이 파스 바른 것처럼 시려요 1 발등 2024/06/30 509
1606549 드라마 힙하게 강추합니다! 19 왜죠 2024/06/30 3,046
1606548 수학 가르치는 분들~이런 애 어쩔까요 5 중등수학 2024/06/30 1,474
1606547 저가 커피3사 매장이 하루에 4개씩 늘어난대요. 15 ..... 2024/06/30 3,827
1606546 기후위기에 소소한 실천 7 지구를살려요.. 2024/06/30 1,132
1606545 미국대선토론 잠깐 봤는데 바이든은 안되겠네요 진짜 8 ㅇㅇ 2024/06/30 3,000
1606544 애없는 전업 정상적인 부부 생활이 가능한가요? 38 신기함 2024/06/30 7,851
1606543 우산 손잡이가 끈적 끈적 해졌어요(제목 수정) 9 2024/06/30 2,840
1606542 토깽이 요리 유튭 오바 짱 6 진미채 2024/06/30 1,171
1606541 애플파이 맛있는곳 있을까요 2 ㅇㅇ 2024/06/30 570
1606540 설경구 목소리 원래 저랬나요? 15 .. 2024/06/30 3,557
1606539 굿윌헌팅 지금ebs 영화추천 2024/06/30 596
1606538 수박 얼려도 되나요? 7 ... 2024/06/30 1,923
1606537 동탄 경찰서도 또 여혐 몰아가네요 5 .... 2024/06/30 1,409
1606536 다음주 부산가는데 4 부산 2024/06/30 1,040
1606535 싱글. 거동못할때 대비. 간병인보험 추천부턱드려요. 1 ㅁㅁㅁ 2024/06/30 1,346
1606534 친구한테 뭐 빌린후 9 ..... 2024/06/30 2,503
1606533 미동부 와 캐나다 패키지 여행할려고 하는 데 여행사가 6 좋은생각37.. 2024/06/30 1,359
1606532 부동산 때문에 앞으로 재앙인게.. 21 .. 2024/06/30 7,124
1606531 삶은 통감자 전자렌지 데워도 되나요? 5 감자 2024/06/30 1,120
1606530 미국 살면 자녀들 취업 걱정은 한국보다 덜한가요? 10 미구ㅜ 2024/06/30 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