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여름 상견례 넥타이 필수?

어쩌나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24-06-27 14:47:12

다음달 그러니까 7월 딱 중순에 상견례가 있어요.

남편복장이 문제네요.

한여름이지만 남편은 '그래도 첫 만남이니 양복정장에 넥타이를 해야한다. 거기다 바지도 콤비는 예의가 아니다.'라고 고집하는데.

문제는 지금 아울렛에 여름 정장이 다 팔려서

맞는 사이즈도 몇개 없어요. 그 와중에 자켓과 바지를 같은걸로 해야한다. 콤비는 안된다. 라 주장하는 남편이 제 보기엔 답답한데.

상견례에 콤비는 결례인가요?

그리고 넥타이도 필수 일까요?

양복 바지를 콤비로 입거나, 

제 생각엔 여름이니 자켓은 살짝 가벼운 콤비에 노타이로 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을것 같은데.

제 생각이 무리인걸까요?

 

IP : 58.235.xxx.9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7 2:47 PM (1.239.xxx.246)

    남편이 정답

  • 2. 저도
    '24.6.27 2:48 PM (122.34.xxx.13)

    남편분 뜻대로.

  • 3.
    '24.6.27 2:48 PM (118.235.xxx.30)

    상대방이 정장하고 오면 모양새가ㅠㅠ

  • 4.
    '24.6.27 2:49 PM (49.236.xxx.96)

    실내...인데요
    덥지 않아요

  • 5. 옷이왜없어요
    '24.6.27 2:49 PM (175.120.xxx.173)

    아울렛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

    남편 입을옷인데 남편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 6. Jane
    '24.6.27 2:49 PM (58.235.xxx.96)

    문제는 아울렛에 콤비말곤 싸이즈가 다 빠져서 없어요.
    백화점가서 여름양복 정가에 비싸게 사려니 이번 말곤 입을안이 없어용

  • 7.
    '24.6.27 2:50 PM (1.239.xxx.246)

    없어요.
    결혼식날도 입는다 생각하고 구입하세요

  • 8.
    '24.6.27 2:51 PM (106.102.xxx.110)

    남편 말씀이 옳아요

  • 9. Jane
    '24.6.27 2:51 PM (58.235.xxx.96)

    넥타이가 필수이군요.
    그럼 콤비도 안된다는 말씀들이신지요?
    아이고. 큰일이다 ㅜ

  • 10. 으잉
    '24.6.27 2:51 PM (58.237.xxx.5)

    사이즈가 뭐길래 없을까요
    여기 지방인데 저희 담달 가족예식이라 남자가족들 네벌 정장 샀는데 각 다른 아울렛에서 각 다른 브랜드에서 지난주말에 샀거든요 사이즈도 각각 이었는데 다 있었어요 여름정장
    닥스 여기만 저희 사이즈 없다고 주문해야된다고 했구요..

  • 11. 333
    '24.6.27 2:52 PM (110.70.xxx.160)

    남편 말씀이 옳아요 2222

    남편이 정답 222

  • 12. Jane
    '24.6.27 2:52 PM (58.235.xxx.96)

    결혼식은 가을이라 다른 옷 맞춤하게 예약 되어있답니다

  • 13. 싱경질
    '24.6.27 2:53 PM (211.217.xxx.233)

    넥타이 정장하고 나갔는데
    상대는 콤비에 티셔츠 입고 나왔더라고요.

  • 14. ..
    '24.6.27 2:54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저는 콤비 입어도 될거 같은데요
    무더운 날씨이면 그냥 반팔 와이셔츠에 정장바지 정도 입어도 되지 않나요?

  • 15. .....
    '24.6.27 2:57 PM (221.165.xxx.251)

    그런날 입는 옷들은 어차피 그런날 한번 입으려고 사는거에요. 상견례는 멋스럽게 보이는게 증요한게 아니라 상대한테 보이려고 입는건데 편하게 입고갔다가 사돈이 제대로 갖춰입고 오면 민망해져요. 사돈쪽이 그런거 신경쓰시는 분일수도 있구요

  • 16. 반팔
    '24.6.27 2:58 PM (106.102.xxx.110)

    와이셔츠에 정장바지라니.
    상견례날 파토 나겠네.

  • 17. Jane
    '24.6.27 2:59 PM (58.235.xxx.96)

    콤비로 입으면 어느 정도 선택의 폭이 있는데
    아래위 같은 걸로 고르려니 남편 바지 사이즈가 거의 다 빠져서 없어요. 그래서 콤비로 하자고 하면 남편이 안된다고 반대. 힘드네요

  • 18. 저희는
    '24.6.27 3:00 PM (49.175.xxx.139)

    5월에 했는데 애들 통해서 세미로 입자해서
    콤비 입었어요
    당연 타이 안했구요
    꼭 정장 입어야 하는건 아니에요

  • 19. 그냥사세요
    '24.6.27 3:04 PM (122.32.xxx.24)

    제발
    남편분 마음가짐이 맞네요
    인생살면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려고 지출했다
    이런 일이 단 한번도 없겠나요 지금이 그 순간인거죠
    돈생각하지말고 좋은걸로 사시고
    카드사 할인 혜택같은거 많이 받아 사시구요
    좋은옷이 있으면 입고 갈 좋은 일이 생깁니다

  • 20. .....
    '24.6.27 3:05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카라있는 반팔니트에 콤비 입어도 좋을것 같아요

  • 21. 저는 그냥
    '24.6.27 3:06 PM (39.112.xxx.205)

    콤비 입어도 될거 같아요

  • 22. Jane
    '24.6.27 3:07 PM (58.235.xxx.96)

    네. 친절하게 달아주신 답글 감사드립니다.
    여러 답글 받들어서 남편뜻대로 해야겠네요^^

  • 23. 저위
    '24.6.27 3:16 PM (116.89.xxx.136)

    아이들통해 세미로 입었다는 분 의견 좋네요
    자녀분께 상의해보세요

  • 24. 그런데
    '24.6.27 3:16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양가 합의가 되었다면, 서로 반바지에 쓰레빠 끌고 가도 되는데
    남편,,,,,,,,,,,, 본인이,,,,,,,, 양복 입겠다고 하는데. 하나 사세요

    옷차림이라는것이 내 마음에 안들면 주눅 들어요

  • 25. 탄산
    '24.6.27 3:22 PM (121.134.xxx.215) - 삭제된댓글

    상견례는 상대집안에 대한 예의와 존중으로 옷을 갖춰입는것 같거든요. 남편분이 맞는것 같아요. 조심스러운 자리니까요.

  • 26. 바람소리2
    '24.6.27 3:30 PM (222.101.xxx.97)

    한벌로 사는게 두루 입기 좋죠

  • 27. 어후
    '24.6.27 3:35 PM (118.235.xxx.190)

    제 남편은 뻗쳐입혀 데려갔는데 카라티에 콤비자켓 걸치고 나오면 너무 불쾌할거 같아요ㅠㅠ

  • 28. 여름이잖아요
    '24.6.27 3:53 PM (112.153.xxx.46)

    남편은 남방셔츠.
    저는 아우터형 블라우스 입었어요.

  • 29. 여름이잖아요
    '24.6.27 3:57 PM (112.153.xxx.46)

    더운 나라들 보니 국가 정상회의에서도 다들 셔츠만 입던데요. 다른 정상들한테도 셔츠를 선물해서 다 그렇게 입고 하더군요.

  • 30.
    '24.6.27 4:14 PM (121.167.xxx.120)

    서민 집안이면 원글님 의견대로 입고 나가도 돼요 결혼 당사자랑 의논해 보세요
    제 주위엔 적당히 입고 나가요
    원글님도 여름 정장 입고 나가시나요?

  • 31. 작년
    '24.6.27 5:24 PM (210.223.xxx.132)

    아이들이 의논해서 노타이로 서로 맞췄어요.
    그럼 불쾌할 일이 없죠.

  • 32. 333
    '24.6.27 11:20 PM (110.70.xxx.160)

    댓글에서도 사는 수준이 보여요. 각자 자기 생활 의식 수준에서 답하는 거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849 워킹맘분들 아이 티비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 6 ㅌㅌ 2024/06/30 734
1606848 자 오늘 할 일을 드릴께요 16 에디슨 2024/06/30 4,029
1606847 정말 쌍욕이 나옵니다. 10 2024/06/30 4,778
1606846 주방 식탁없이 접이식으로만 가능할까요? 7 식탁 2024/06/30 846
1606845 딱 한개 수건에서 냄새가나는거같은데요 8 ........ 2024/06/30 1,647
1606844 별거나 이혼해서 혼자 살면 어떨까요? 22 나나 2024/06/30 4,211
1606843 머리띠로 탈모가 좀 가려지나요?? 5 .. 2024/06/30 1,010
1606842 여자가 50살이면 하루 한번 힘든가요? 19 ... 2024/06/30 15,383
1606841 한우 국거리 저거 어찌할까요 12 ㅇㅇ 2024/06/30 1,392
1606840 사진정리 앱 추천해주세요 255 2024/06/30 307
1606839 탄핵동의 못하게 막고있는거 웃겨요 12 급했네 2024/06/30 2,837
1606838 왕복30키로,도로비 2천원 출퇴근 힘들까요? 15 둥둥이맘 2024/06/30 1,544
1606837 잠수네 듣기의 경우 같은책을 몇번씩 들려줘야 할까요 6 영어질문 2024/06/30 751
1606836 주방일 조금 하면 손 쓰라린 분 계신가요? 2 .. 2024/06/30 530
1606835 pb우유 드시나요? 15 ㅇㅇ 2024/06/30 2,525
1606834 KBS 청문회 보도 안한게 충격인데 아닌 사람도 있군요 9 000 2024/06/30 1,293
1606833 빨래 건조기가 노인냄새를 좀 없애 주네요 4 2024/06/30 2,468
1606832 이제 가족들이랑 여행하는게 힘에 부쳐서 그만하고 싶어요 19 .... 2024/06/30 4,413
1606831 임신 준비 중인데 아직 친구한테 얘기는 안 했어요. 9 2024/06/30 1,805
1606830 강아지 생리~~ 4 궁금 2024/06/30 1,117
1606829 장마가 오면 아무래도 과일이 맛이 떨어지죠?ㅠ 3 dd 2024/06/30 925
1606828 82가 이상한게 고작 50 2024/06/30 3,701
1606827 풀무원 아삭 포기김치 10키로 4만원(깔끔한 서울식 김치 좋아하.. 20 ... 2024/06/30 2,706
1606826 오이무침 잘 안되시는 초보분들 오세요. 38 ... 2024/06/30 4,706
1606825 교사나 교수 아니냔 말 자주 듣는데요 18 2024/06/30 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