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했고 피검사 결과 갑상선저하 판정났습니다.
검강검진 결과 가지고 의사샘 상담하는게 있어서 예약한 상태인데요
해당병원에서 치료 한다면 다시 해당과 예약하고 대기하려면 시간이 걸릴것 같은데 동네 병원 가서 피검사하고 약 처방 받아도 될까요?
대학병원에서 치료할경우 피검사만 하는지 아님 다른 검사도 하는지요?
약 처방 기준도 동네랑 비슷한지
예를들어 수치가 정상은 아니지만 많이 높지 않을경우 대학병원이 약처방에 더 적극적이라던가 또는 보수적으로 더 지켜보는 편인지 등 궁금합니다.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최근 너무 피곤하고 가끔은 땅에 꺼질것 처럼 힘든때가 있거든요.
잠 못자거나 피곤한 날은 턱 아래가 조금 붓고요...
며칠전에는 밤을 한 이틀 새다시피 했는데 너무너무 피곤하고 종일 잠이 안깬것처럼 몽롱한데 잠깐 친구랑 통화하는데 제 말이 느려지는것 같더라고요.
놀라서 전화 끊고 30분정도 누워 있었는데 이렇게 피곤한것도 갑상선저하와 관련있는지요?
너무 피곤해서 생활의질이 떨어지는데
단순히 갱년기 증상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이 갑상선저하 판정을 받으니 다 연관이 지어지기도 해서 헷갈리네요.
수치상으로는 당장 약을 안먹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약을 안먹는건 좋은데 피곤함이랑 기타 상태는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약먹고 활기차게 지내고 싶기도 합니다.
약 먹으면 이런 불편한 증상은 호전이 잘 되는지요?
앓고 계신분들 경험이나 조언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