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공족들 대화소리에 힐끔 거리는 거

.....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24-06-27 10:21:52

집 근처 대형 프차 카페에 카공석이 아예 있어요

전기코드도 있고 잘 해놨더라구요

하지만 카페가 독서실, 스터디카페는 아니잖아요.

저희 부부가 가끔 가는데 남편은 전형적인 초식남 스타일에 목소리 시끄럽지도 않고 대화를 조근조근 하는 편이예요. 

대화하다보면 웃을 때도 있고 수다란 게 그렇잖아요.

카공족들 가끔 힐끔 거리며 쳐다보면

대화하다가 속삭이듯이 말하게되고

왠지 도서관에서 얘기하다가 걸린 사람처럼 되게 불편하더라구요. 카공있는 카페는 혼자갈때만 가야겠어요. 

IP : 211.241.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7 10:27 AM (149.167.xxx.111)

    카공족들은 스터디 카페 갈 일이지.....바부팅이들

  • 2. 다른말이지만힐끔
    '24.6.27 10:2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웃기도하고 너무 사이가 좋아서 불륜인 줄 알았나봐요.

  • 3.
    '24.6.27 10:2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주객이 전도 되었네요

  • 4. 돌이켜
    '24.6.27 10:31 AM (59.7.xxx.113)

    아이가 초등학생일때 잠깐 작은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었어요. 45평 살다가 25평으로 간거라 짐으로 가득찼었는데 에어콘을 설치를 하려다가 너무 좁으니 여름 오기전에 이사 나가자는 생각에 설치를 안했어요. 근데 그때가 한국 역사상 가장 더웠다는 그 몇해에 들어가는 진짜 더운 여름이었어요. 그래서.. 혼자서는 카페도 안가는 제가

    아이를 데리고 아아가 천원인가 1500원인가 하는 근처 카페에 가서 아이에게 문제집 풀리는데, 어느 순간.. 옆 테이블의 대화소리에 얼굴을 듣고 그쪽을 쳐다보더라고요. 그래서 말하던 그 손님하고 눈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에 내가 잘못한걸 깨달았죠.

    카공족이 카페 가서 그렇게 터잡고 있는것도 웃긴데 다른 손님 대화에 눈치 주는건 더 웃긴거죠. 에휴.. 그때 진짜 더웠네요

  • 5. gg
    '24.6.27 10:32 AM (175.194.xxx.221)

    저는 예전에 스벅에서 아는 엄마를 우연히 만나서 반갑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옆에 아줌마가 공부하면서 좀 조용히 해달라고 해서 뭐라했어요. 조용한데 원하면 도서관 가서 하지 커피숍이 사람이랑 이야기하는 곳인데 여기서 조용히 해달라고 하냐고 . 뻔뻔하데요.

  • 6. dd
    '24.6.27 10:34 AM (116.32.xxx.100)

    카페란데가 원래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그러려고 카페에서 약속잡고 그러는건데
    공부하는 곳은 아니죠
    거기서 공부를 하는 거야 자유지만 절간같이 조용한 걸 원하면
    스터디카페를 가든 도서관을 가든 해야죠

  • 7.
    '24.6.27 10:35 AM (118.235.xxx.236)

    어때요.조근조근 대화하는게 잘못도 아닌데요

  • 8. ..
    '24.6.27 10:44 AM (222.117.xxx.76)

    왜 처다보는지 모르겠어요 도서관이나 가지

  • 9. 쳐다만보면
    '24.6.27 10:54 AM (61.101.xxx.163)

    다행이게요.
    저는 동네 작은 카페에 동네 언니랑 커피 마시러가서 얘기하는데 옆테이블에서 공부하던? 남자애가 책을 집어던지더라구요.ㅎㅎ 작은 카페라 조용한곳이라 크게 얘기도 못하는구만.. 공부에 집중하면 카페소음은 백색소음의 역할아닌가요.ㅎㅎ 공부에 집중안한거지요..

  • 10. ..
    '24.6.27 1:41 PM (175.112.xxx.194)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되네요
    스카도 요즘 독서실형,카페형 컨셉이 다양해서 본인 취향에 맞는 스카로 갈수있는데 굳이 남의 영업장에서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11. ..
    '24.6.27 1:42 PM (175.112.xxx.194)

    스카도 요즘 독서실형,카페형 컨셉이 다양해서 본인 취향에 맞는 스카로 갈수있는데

    굳이 남의 영업장에서 왜 저런 진상질인지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411 김영선·명태균 측근 E씨 "국감 출석, 증언하겠다&qu.. 4 000 2024/09/26 1,189
1633410 가지 얼려도 될까요? 5 질문 2024/09/26 1,452
1633409 과외 잘린 이야기 11 2024/09/26 3,809
1633408 어제 나는 솔로 보고 느낀점 7 2024/09/26 5,537
1633407 이거.. 시간여행을 한 것일까요? 10 꿈일까 2024/09/26 3,081
1633406 ‘23년 루게릭병 투병’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대표, 향년 53세.. 5 .. 2024/09/26 3,237
1633405 등산 거의 매일 또는 자주 하시는분 계십니까 1 .... 2024/09/26 1,327
1633404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15 반찬 2024/09/26 4,626
1633403 몸살나기 딱 좋은날씨 아닌가요? 7 날씨 2024/09/26 3,026
1633402 안 미끄러운 튼튼한 아쿠아슈즈 추천 해주세요 5 아쿠아슈즈 2024/09/26 623
1633401 자매들 많아도 같이여행한번 가기힘드네요. 6 여행 2024/09/26 3,405
1633400 파마하러가서 머리감기는 집에서 해도 될까요? 2 질문 2024/09/26 1,613
1633399 드라마 리뷰-나의 해리에게 13 쑥과마눌 2024/09/26 3,736
1633398 마이크론 엄청 뛰네요. 삼성전자 살았네... 3 ㅇㅇ 2024/09/26 10,381
1633397 아파트 리모델링하면 집팔때 세금을 절약할 수 있나요? 12 질문2 2024/09/26 3,914
1633396 스테인레스 20계열이란건 무슨 뜻인가요 2 .... 2024/09/26 956
1633395 22 광수, 영숙 제대로 파악 15 . 2024/09/26 6,369
1633394 무선이어폰은 전자파 나오나요 1 ..... 2024/09/26 1,365
1633393 콘드로이친과 글루코사민 4 관절 2024/09/26 1,096
1633392 남편 인스타 팔로우를 봤다가 6 ,,, 2024/09/26 6,051
1633391 샤워하고 나오니 3 고냥이 2024/09/26 2,597
1633390 나솔 영숙 영수랑 맞는거같아요 16 .. 2024/09/26 5,145
1633389 유투브 조회수 읽는 것 알려주실 분 계심요? 4 .. 2024/09/26 1,001
1633388 강원도 해변에서 버스킹하네요 1 강원도 2024/09/26 1,191
1633387 제육볶음에 가지 7 ..... 2024/09/26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