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게 있나요?

취향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24-06-27 08:00:42

노년엔 하고 싶은 거 하며 소일하는 게 제일 좋다고 하는데

전 인간관계도 없는 편이고

딱히 취미도 없고

관심있는 분야도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다들 좋아하는 거나 취향이 있으신가요?

IP : 203.142.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7 8:02 AM (73.148.xxx.169)

    텃밭, 강아지들 제 주변 부모님들 은퇴후 생활이네요.

  • 2. 라일
    '24.6.27 8:04 AM (1.239.xxx.222)

    전 너무 넘쳐서 체력이 못받쳐줄 지경
    영어 넘 좋아해서 원서 북클럽 모임 하고요
    매일 저녁 탁구장에서 삽니다

  • 3. ..
    '24.6.27 8:25 AM (58.148.xxx.217)

    노후 좋아하는것 참고합니다

  • 4. 퇴직하면
    '24.6.27 8:25 AM (121.133.xxx.137)

    드럼이랑 클라리넷 배울겁니당

  • 5. ...
    '24.6.27 8:27 AM (124.5.xxx.99)

    노후에는 텃밭에 좋아하는 작물 심어
    유투브로 연구하면서 기르고 수확 하고싶은
    꿈이 있어요

  • 6. 50대 후반
    '24.6.27 8:28 A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것도 이미 많은데 계속 더 생기고 있어요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움직이는데 하는 일이 많아요
    운동과 아침 저녁 온라인으로 하는 영어 공부, 영어 원서 읽기, 키우는 화초들 돌보는 건 하루 일과 중의 하나고 그 외에 대한민국 구석구석 다니며 나만의 멋진 장소를 탐색하는게 일이예요
    미술관 박물관 같은 곳 뿐 아니라 유명하지 않지만 저에겐 보물처럼 보이는 곳들 캐냈을 때 기분이 아주 좋아요
    그렇게 찾으면 제가 삘받을 때 가서 저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그리고 이 나이면 있던 친구들도 정리한다는데 저는 정말 좋은 친구들이 그동안 어디 숨어있었던건 계속 생겨요 ㅎㅎ
    마음맞는 친구들과 만나고 좋아하는 것들을 같이 즐기고 그것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예요
    클래식 음악 듣기도 좋아해서 연주회도 잘 가고 산과 숲, 강을 좋아해서 그런 자연 찾아 돌아보며 끊임없이 보여주는 변화를 발견하고 누리는 것도 재미있어요

  • 7. 50대 후반
    '24.6.27 8:29 AM (220.117.xxx.100)

    좋아하는 것도 이미 많은데 계속 더 생기고 있어요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움직이는데 하는 일이 많아요
    운동과 아침 저녁 온라인으로 하는 영어 공부, 영어 원서 읽기, 키우는 화초들 돌보는 건 하루 일과 중의 하나고 그 외에 대한민국 구석구석 다니며 나만의 멋진 장소를 탐색하는게 일이예요
    미술관 박물관 같은 곳 뿐 아니라 유명하지 않지만 저에겐 보물처럼 보이는 곳들 캐냈을 때 기분이 아주 좋아요
    그렇게 찾으면 제가 삘받을 때 가서 저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그리고 이 나이면 있던 친구들도 정리한다는데 저는 정말 좋은 친구들이 그동안 어디 숨어있었던건지 계속 생겨요 ㅎㅎ
    마음맞는 친구들과 만나고 좋아하는 것들을 같이 즐기고 그것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예요
    클래식 음악 듣기도 좋아해서 연주회도 잘 가고 산과 숲, 강을 좋아해서 그런 자연 찾아 돌아보며 끊임없이 보여주는 변화를 발견하고 누리는 것도 재미있어요

  • 8. 저도
    '24.6.27 8:32 AM (211.224.xxx.160)

    하고 싶은 건 많아요
    지금 하는 운동 꾸준히 할 거고
    -그래야 좋아하는 옷 예쁘게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피아노 다시 배워서 요새도 체르니 치는 지 모르겠지만
    체르니 40까진 치고 싶어요.(30 치다 말았거든요)
    그래서 클래식 공연보러 가서 조금이라도 즐기고 오고 싶어요.
    젊을 적엔 몰랐던 고전의 가치도 나이들수록 깨달아져서
    책도 꾸준히 읽을 거구요.

    여행은 요즘은 그닥 내키지 않아요. 그나마 끌리는 여행은 럭셔리하게 비즈니스 타고 5성급 호텔 가서 그 나라의 고급 문화를 누려보고 싶어요. 유적지 관광지 정말 관심없고 사람 바글거리는 곳은 이제 돈 준다고 해도 가기 싫어요.

  • 9. 너무많죠
    '24.6.27 9:42 AM (117.111.xxx.198)

    휴직하는 동안 전혀 심심할 틈이 없었음
    원래도 혼자 잘 놀고 바쁘긴 해서
    퇴직 후에도 그럴듯해요

  • 10. ..
    '24.6.27 9:45 A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음. 헬스랑 골프는 은퇴하고도 할 것 같고.

    여행은 싫어하고.
    식물 키우기나 반려동물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서 귀찮고..

    미술관다니고, 요리 배우러 다니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353 나솔 영철 왜 그나이에 싱글일까요? 6 2024/07/11 3,893
1609352 중,고등 아이들 결석, 조퇴를 넘 자주해요.. 8 요즘 2024/07/11 2,067
1609351 받아먹기만 하는 직장동료 어떻게 대하세요? 8 2024/07/11 3,111
1609350 박보검은 영어를 어떻게 공부 한걸까요? 21 ... 2024/07/11 12,980
1609349 이종호 녹취록 제보자 19 어머 2024/07/11 3,438
1609348 윤상이 아들 생각하면 이건 아닙니다. 50 냉정 2024/07/10 20,205
1609347 외모랑 섹스리스 관계있다 보시나요 18 forwar.. 2024/07/10 6,081
1609346 La 친구집에 2박3일 묵어요. 50-100만원 선물 뭐가좋을까.. 46 2024/07/10 4,398
1609345 돔베고기 이렇게 하는거였네요 2 ㅇㅇ 2024/07/10 1,640
1609344 나는솔로 남자들 찌질하네요 17 .. 2024/07/10 5,797
1609343 아빠하고 나하고 보고 있어요. 장영 2024/07/10 1,070
1609342 윤상 아들 라이즈 그룹에서 군계일학이네요 26 2024/07/10 5,800
1609341 최근에 평가가 갈린다는 썬크림 40 ㅇㅇ 2024/07/10 17,049
1609340 남편 생일 선물 얘기에서 뭐가 잘못됐는지요? 6 ㅠㅠ 2024/07/10 2,011
1609339 학원 그만두려고 하는데요.. 4 학원 2024/07/10 2,189
1609338 오늘의 명언 *** 2024/07/10 918
1609337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암살”은 “좌파영화” 12 아줌마 2024/07/10 2,412
1609336 뜨거운 음식 플라스틱 그릇에 주는 거 3 건강 2024/07/10 2,662
1609335 당분간 티몬, 위메프 사용 주의해야겠어요. 11 ㅇㅇ 2024/07/10 5,879
1609334 식세기 세제 프로쉬 사면 되는 거죠? 8 .. 2024/07/10 1,552
1609333 만나자고 카톡보냈는데 반응을 모르겠어요. 8 ... 2024/07/10 2,179
1609332 너무 더운것도 고혈압증상일까요? 9 루비 2024/07/10 2,295
1609331 자녀가 우울증 자퇴 무기력이신 분들 꼭 보세요 5 ..... 2024/07/10 5,289
1609330 우울증(feat.여에스더씨) 24 휴... 2024/07/10 8,322
1609329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만들었는데 7 ㅡㅡ 2024/07/10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