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햇반을

밥밥 조회수 : 7,621
작성일 : 2024-06-27 00:39:46

밥 먹으러 간 식당에서

손님이 없는 시간이라 주인분들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근데 주인 부부가 햇반을 드시는거예요

저희는 밥솥에서 밥 퍼주시고 주인분들 햇반드시는데 좀 의아했어요

주방 입구쪽 구석에 햇반이 쌓여있길래 왜지했는데 손님들은 밥을 퍼서주고 그분들은 햇반을 드시던데 왜 일까요

밥이 없는것도 아니고 가득 있어서 윗쪽에서 푸는걸 봤거든요

 

IP : 118.220.xxx.2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왜지
    '24.6.27 12:42 AM (122.43.xxx.65)

    발로 쌀씻은것도 아닐테고

  • 2. 골드
    '24.6.27 12:43 AM (124.56.xxx.135)

    햇반 유통기한 다되가서 빨리 처분

  • 3. 헐 ㅎ
    '24.6.27 12:51 AM (59.17.xxx.179)

    뭔가 불안하네요.... 자기들은 햇반...

  • 4. ..
    '24.6.27 12:58 AM (211.208.xxx.199)

    햇반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나보죠.
    식당도 마감시간 다 되었는데 밥이 간당간당하면
    햇반 데워 내가느라 햇반도 상비한다 하더라고요.

  • 5. ...
    '24.6.27 1:06 AM (219.255.xxx.153)

    손님이 더 올까봐 지은 밥은 못먹는거 아닐까요?

  • 6. 배달 같이하는 집
    '24.6.27 1:41 AM (223.39.xxx.98)

    요즘 배달하는 곳은 햇반으로 공기밥 나가는 곳 많아요. 배달용 사놓은거 유통기한 다되어가나보죠 모~~^^

  • 7. 그게
    '24.6.27 1:50 AM (218.54.xxx.75)

    불안할 정도의 일인가요?
    손님용으로 일정한 양을 해놓은 밥을
    식당주인과 가족이 안먹는 게 맞지 싶네요.
    식당에서 매번 밥으로 식사할 가능성 없으니
    자신들 먹을 밥을 늘 포함해서 준비 안하고 햇반 구비해놓고 쌀밥으로 식사하고 싶을때 먹는거 같은데요..

  • 8. ...
    '24.6.27 2:06 AM (112.154.xxx.66)

    손님도 없었다면
    물어보지 그랬어요

    당사자밖에 모르는 일을
    제3자에게 물어보면 아나요?

  • 9. ...
    '24.6.27 2:22 AM (221.158.xxx.119)

    밥은 손님용이라서 그럴수도요
    저도 밥이 애들먹을만큼만 남으면 어른들은 햇반먹을때 있어요
    식당은 손님밥 모자라면 안되니까 더 그럴수도요

  • 10. ,,
    '24.6.27 4:07 AM (73.148.xxx.169)

    유통기간 문제일 것 같네요. 손님용으로 못 쓰는

  • 11.
    '24.6.27 5:2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햇반은 모르겠고 주인 종업원들 중
    자기들 식당 음식 안 먹고 차라리 물에 말아서 장아찌나 김 직접한 반찬 한가지로만 식사하는 집 많다고 들었어요
    가사원 통해서 식당 일 나가는 아줌마들에게 들었어요

  • 12. 아마
    '24.6.27 5:58 AM (115.164.xxx.11)

    식덩은 쌀밥
    햇반은 현미밥

  • 13. ,,,
    '24.6.27 6:28 AM (116.123.xxx.181)

    혹시 수입한 일본쌀?
    원전 터진곳 가까이에 있는 벼농사한 쌀 자국민들은 안먹고 관광객들 이나 싸게 수출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찝찝하네요

  • 14. ...
    '24.6.27 6:34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알고는 못 먹을 쌀일 수도 있겠네요
    반찬도 따로 준비했던가요?

  • 15.
    '24.6.27 6:37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일본산이든 어디든 수입쌀로 밥 했나보네요

  • 16. 코팅까진밥솥
    '24.6.27 6:54 AM (172.224.xxx.19) - 삭제된댓글

    김치찌게 집 갔다가 깜놀
    밥솥 코팅이 다 벗겨졌눈데 그냥 사뇽하더라구요
    후라이팬처럼 코팅 벗겨지면 발암물질 나오는 거 아시죠???
    외식 무섭다 생각했어요

  • 17. ㅇㅇ
    '24.6.27 7:10 AM (87.144.xxx.218)

    내가 아는 식당은 밥도 재활용해요... 손님들 남긴 밥 죄다 밥솥으로 다시 직행..
    그 식당도 그런거 아닐까요?
    자기들 먹는거는 깨끗한걸로 햇반 ㅎㅎ

  • 18. ㅇㅇ
    '24.6.27 7:12 AM (87.144.xxx.218)

    외식도 어쩌다 헌번 해야지
    실상을 알고나면 정말 더러워서 못 먹어요.
    다들 돈을 남겨야 하니
    재료값이라도 아껴야죠..

  • 19. 밥집합니다.
    '24.6.27 7:40 AM (222.98.xxx.31)

    상비약처럼 상비밥입니다.
    손님들이 한꺼번에 막 몰릴때나
    마감시간 가까워오는데 우르르 오실때
    밥할 시간은 안되고 어쩔 수 없이
    햇반 데워서 나갑니다.
    햇반보다 좋은 수향미와 진상미로
    밥을 짓기에 손님께 말씀 드립니다.
    햇반이라고
    공장에서 찐 밥이 직화로 바로 바로지은 밥보다
    맛있고 좋을리가요.
    손님이 우선이고
    그리고 가격으로 치면 햇반이 더 비쌉니다.

  • 20. 영통
    '24.6.27 8:43 AM (211.114.xxx.32)

    밥 재활용 2222
    남은 밥은 밥솥에 모아 담아 또 주고
    자기들 먹는거는 깨끗한걸로 햇반 ㅎㅎ

  • 21. 햇반
    '24.6.27 9:28 AM (39.7.xxx.175) - 삭제된댓글

    쎄일할때 왕창 도매가로 헐값에 사나부죠.
    식당서 밥안하고 햇반 뎁혀주면 장사 접어야지
    무슨 이유가 필요해요.
    햇반과 새로한밥 구별도 못할까 손님 속이나. 먹는거로 하여간 못된거는 전세계 1등이야
    .
    일본예를 들면 쟤들은 재활용 안해요. 식당 관찰할일 있어 보면
    절대 하지 않아요. 주방하고 손님하고 같이 보는 구조가 많지
    우리나라 처럼 주방 안보이게 분리되지 않았더라고요. 딱 먹을만큼만 준비하고 남는건 자기들이 먹을 정도로 깨끗
    일본있다 보면 동네마다 특색있죠?
    우리나란 다 고치고 바꾸고 하나 쟤네들은 뭘 만들어도 애초부터
    철저히 다 계획해서 사전 조사하고 부분실행하며 고쳐가며 완벽하게 해놔서 부분 수정하지 전체를 바꾸는거 드물죠. 도시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가보면 똑같고 깨끗하지 바끤거 없슈.
    뭘해도 지역에서 나는거 최대한 자연적으로 이용하더만요.
    대나무 많이 자라는데는 대나무로 울타리하고 커튼도 해서 친환경적으로 사용하고요. 외국거 싸다고 수입안하고 지들이 지네꺼 대나무 잘라 죽세공품 만들어 수저나 주걱,포크 밥그릇 사용하지요. 국산이라고 비싸지도 않음
    우리나란 수입품은 싸고 국산이 비싸니 중소업체들이 싸구려 질안좋은 수입산 들여와 다 외노자들여 만들고 질도 그렇고 물건들 쓸게 없어요
    oem 방식인데도 비싸요.
    수출품을 비싸게 팔아야 돈되지요.

    뎃글 꼬라지도 보면
    밥집서 돈받고 음식팔면서 햇반 사용이 요긴하다잖아요. 그럼 반친도 다 사다 손님상에 주겠네요. 몸아플때 요긴할텐데요.
    참 세상 쉽게살며 돈만 편히 벌려는데 누가 식당가서 밥 2번 먹으로 갑니까!!장사 1년만 하고 말거 아님 제대로 하고 돈받아야지요.

  • 22. ....
    '24.6.27 9:38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유통기한 지난 햇반
    아까워서 먹는 건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73 전쟁이 나면 혹은 전쟁이 나도 16 2024/10/22 2,681
1631272 고도근시였는데 백내장 수술하신 분 계세요? 7 .. 2024/10/22 1,511
1631271 운동후 입맛 없는 이유가 뭘까요? 8 ㅇㅇㅇ 2024/10/22 1,298
1631270 이번주 토요일 탄핵집회 장소, 시간 알고 싶어요 4 가보자고! 2024/10/22 1,577
1631269 연돈 어제 다녀왔는데 너무 실망스럽던데요 12 연돈 2024/10/22 6,138
1631268 남들앞에서 노래부르는고 말하는거 잘하는것도 유전인가요 6 인기 2024/10/22 1,500
1631267 박찬대 "김건희 특검 필연…王자 써도, 주술사 데려와도.. 5 ... 2024/10/22 1,655
1631266 댓글만 쓰면 지워요 ㅋ 4 --- 2024/10/22 1,006
1631265 어제 한동훈을 대기실 아닌 야외에 20분 넘게 서서 기다리게 해.. 8 2024/10/22 3,373
1631264 전쟁은 절대 안된다 6 .... 2024/10/22 1,151
1631263 오늘은 김민재할아버지때문에 열받았어요.(또 전원일기이야기 죄송).. 6 국민학생 2024/10/22 3,095
1631262 판콜은 감기 완화되나요? 10 2024/10/22 1,756
1631261 명절때마다 여행다니는 집 부러워요ㅠ 9 2024/10/22 2,938
1631260 삼전 승계하지마라고 했을때 38 삼전 2024/10/22 4,561
1631259 검도... 운동 좀 되나요? 10 검도 2024/10/22 1,277
1631258 집에 있는 재료가 이런데요 장보러 갈까요? 3 2024/10/22 1,111
1631257 허리 통증 주사 잘 놓는 병원 좀 부탁드려요ㅡ서울경기 4 맏딸 2024/10/22 977
1631256 고3아이 정신과 문제로 병결 써보신분 계실까요.. 29 고3 2024/10/22 3,554
1631255 제 보유 주식이 처참한데요 ㅠ 21 주식 2024/10/22 6,445
1631254 용산 “대통령 부인 동행명령 망신주기, 저열하고 폭력적 행태” 27 2024/10/22 3,058
1631253 어제 제주 혼여 돌아와서 정리해 써봅니다. 69 .. 2024/10/22 5,952
1631252 정부, 대북요원 우크라전 파병 검토…軍 "가능 예측&q.. 30 가능 예측 2024/10/22 2,223
1631251 오늘 패딩 어떻습니까? 21 .. 2024/10/22 4,186
1631250 박쥐같은 남매맘 5 이런 2024/10/22 3,065
1631249 아들은 엄마를 웃기려는 본능이 있나요??? 13 2024/10/22 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