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을 정도로 그런건 아닌데
소중한 사람들이 걱정하면 해결해주고 싶고
찾아봐주고..그래야 기분이 좋아져요.
그 사람들보다 미리 알아봐주고..
참..왜 이런건지..
그리고 갱년기 들어서 그런지..허전함에 누구랑
꼭 수다떨고 와야 기분이 좋아져요.
일부러 약속 만들고..
운동하러가서 트레이너랑 스몰토크라도
하고 와야 콧노래도 나오고..
하루종일 혼자 있으면..집안일 부지런히 해놔도
왠지 허전하고 기분이 가라앉아요.
이럴때 누군가 차라도 한잔하자고 하면 어찌나
기쁜지..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내야한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