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이런 사람들 하나씩 꼭 있지 않나요?

.....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24-06-26 22:47:04

샷추가 지인 글 보고 생각난건데, 
이런 사람들도 정말 흔해요.

 

남이 2~3번 살 때, 자기는 1번 사고 그걸 똑같이 샀다고 여김.
남이 사는건 2~3만원짜리로 먹는데, 자기는 줄여서 1만원짜리로 사주면서 그걸 늘 같다고 여김.
아주 부드럽게 잘 넘어감.

 

물론 다른 사람이 더 살 수도 있죠.
근데 역으로 입장이 한번만 바뀌면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조금 더 썼던 지난날의 기억을 강하고 디테일하게 떠올림.

 

IP : 118.235.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6 10:52 PM (1.229.xxx.243)

    제 주변엔 없습니다
    82자게에서 글로만 봤어요

  • 2. 그런사람들이
    '24.6.26 10:54 PM (211.234.xxx.67)

    누가 나서서 똑같이 나눠내자고 하면
    정 없다고 ㅎ 계산적이라고 비난함 ㅎ
    근제 제일 계산적인 건 본인 ㅋㅋ
    다들 알고있는데 본인만 모른척 함
    진짜 멍청해요

  • 3. .....
    '24.6.26 10:55 PM (118.235.xxx.15)

    저도 상식적인 사람들만 만나는지 그런 경우 없어요.
    그리고 요즘은 다 더치하거나 엔분의 일 해서
    그런 일 잘 없죠.

  • 4. 예전
    '24.6.26 11:13 PM (59.17.xxx.179)

    직장동료 생각나네요

  • 5. ㅇㅇ
    '24.6.26 11:22 PM (1.234.xxx.148)

    쏜다고 했으면 평소에 내가 안(=못) 먹던
    비싼 것도 책임지고 사야한다 ??
    이렇게 당당한 철면피 사람들 거리두기하니까
    인생이 평화롭네요.
    내가 니 부모도 아닌데
    남들과 다른 특별한(비싼) 요구를 왜 들어줘야 함.
    물주와 특별한 유대관계 없으면
    별나지 않게 얻어먹는 게 처세술.
    오늘만 얻어먹고 내일부터는 안 볼 사이처럼
    신나게 벗겨먹는 거지는 떨쳐내야
    내적평화가 옵디다. 이너 피스~

  • 6. ....
    '24.6.26 11:24 PM (220.120.xxx.16)

    네 있죠 있고말고요.. ㅋ
    비슷한 예로
    알바 하는데. 일이 다힘든데 그중에 쉬운일 찿아서 일하고 똑같이했다고 청소도 쉬운청소 찿아서 조금 하고
    나도 청소했잖아 ㅠ
    같이밥먹고 돈내기싫어서 뭉게고
    모든 것에 최대한 뭉게고 시간끌기 1등 ㅋㅋ
    이런 유형들 거짓말도 잘하고 상대방 이상한사람 몰아세우고
    또사람은 무지좋아하는데
    주변에 아무도없더라고요.

  • 7.
    '24.6.26 11:28 PM (121.225.xxx.201)

    있긴하죠, 상대봐가며 표출하냐안하냐죠

  • 8. 입맛차이
    '24.6.27 12:08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자기돈으로 마실땐 아아
    남돈으로 마실땐 아인슈페너...

    우리모임에 한명이 그러니까 다들 따라함.

  • 9. 입맛차이
    '24.6.27 12:1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자기돈으로 마실땐 아아
    남돈으로 마실땐 아인슈페너...

    우리모임에 한명이 그러니까 다들 따라함.

    카페인없는거 마시는 쪽이 딴메뉴시키면 이해되는데 굳이~~

  • 10. ...
    '24.6.27 12:30 AM (114.200.xxx.129)

    있다고 해도 사람들이상대를 해주겠어요.??? 돌직구 날리는 사람들도 많을텐데요
    진짜 윗님처럼 그사람들도 상대봐가면서 표출을 하겠죠...

  • 11. 동네엄마
    '24.6.27 7:1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있었어요.
    키크고 말랐는데 자긴 많이 안 먹어서 그래도 된다는 식의 희안한 논리를ㅋㅋ
    애들 어릴때니 딸도 데리고 다니면서 저랬어요.
    십수년 거지행세 하더니 지방이지만 건물 올리더라구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687 "육수 늦게 줬다"며 먹던 우동 냅다 엎어버린.. 6 ........ 2024/06/29 3,885
1606686 우체국택배 방문신청 20키로 안가져가나요 8 감자 2024/06/29 1,495
1606685 닭발곰탕 10 ** 2024/06/29 745
1606684 햄버거에는 커피가 최고네요~ 14 주말 2024/06/29 3,155
1606683 섬유탈취제 추천해주세요~ .... 2024/06/29 167
1606682 이사하면 아래, 옆집에 인사 선물(?) 드리시나요? 15 ㅇㅇ 2024/06/29 1,721
1606681 치킨집 사장들 편견 생겨요 1 ㅇㅇㅇ 2024/06/29 1,919
1606680 친한친구 없는 중학교 여자아이요ㅠㅠ 16 .. 2024/06/29 3,525
1606679 어머니가 몸살기가 있고 체했다고 하세요. 5 어머니 2024/06/29 1,015
1606678 우리,집 5 우리 2024/06/29 1,839
1606677 대학생들은 결혼축하금 어느 정도 하나요 2 대딩 2024/06/29 1,106
1606676 김어준식 언론이 위험한 이유 (feat. 문재인) 36 진실 2024/06/29 3,308
1606675 닭백숙 손님대접 추천부탁 여의도 영등포.. 4 ㅇㅇㅇ 2024/06/29 612
1606674 밀양가해자 관련 유튜브를 봤는데 제가 힘드네요 9 ㅠㅠ 2024/06/29 2,120
1606673 진공포장된 생연어 씻어서 먹어야 하나요 3 강산에 2024/06/29 1,539
1606672 어도비 제품 쓰시는 82님 질문드려요 2 ... 2024/06/29 700
1606671 회사일인데 처세가 궁금하여 고견구합니다. 14 업무 2024/06/29 2,662
1606670 이것들 미쳤나.. 임신22주 이렇다고 합니다 38 .. 2024/06/29 14,850
1606669 한동훈캐비넷 곧 9 .... 2024/06/29 2,671
1606668 zara세일 때 옷 사는 즐거움을 포기했어요. 25 음.. 2024/06/29 10,663
1606667 경복궁 6 비오는 날 2024/06/29 1,250
1606666 초등아이들은 몇학년부터 맞는 친구 찾아가나요 6 육아 2024/06/29 961
1606665 우리 선재 진짜 핫스타되었군요 4 2024/06/29 2,308
1606664 적금들려는데 40개월도 기능한가요? 2 모모 2024/06/29 917
1606663 상대방 변호사에게 합의금 받아주면 1억 줄게, 이것도 참 신박하.. 13 dd 2024/06/29 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