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을 매달 늦게 주는 직장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24-06-26 17:50:29

지금 직장에서 작년 초부터 일했는데

월급이 매달 늦어요.

첫달에만 날짜에 맞춰주고

잘 나올땐 5~7일 늦게

요즘은 20일은 기본으로 늦게 주네요.

 

그래도 그달 말일은 안넘겼는데

지난 달은 진짜 다음 월급날 코 앞에 두고 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 급여도 2주째 또 깜깜 무소식 중...

 

다른 직원들은 푸념하면서도 그래도 주니까~ 하면서

 나서서 항의하지 않는 분위기구요. (전직원은 20여명 정도됩니다)

사업주가 점점 늦게 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은게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요며칠 강하게 듭니다.

 

줘야 하는 돈 늦게 주면 이자를 붙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월급 매달 늦게 주는 이런 직장은 처음이라 참 답답하네요. 이직 생각도 있는데 아직 마땅한 자리가 없네요.

제가 지금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뭘 어찌 하면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IP : 223.39.xxx.2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직준비하세요
    '24.6.26 5:5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거지같은 회사네요.
    이자라뇨.. 은행도 아니고 제 날짜에 줘야죠.

  • 2.
    '24.6.26 5:54 PM (59.27.xxx.29)

    제말이요, 어제 딱 그지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컴퓨터 소모품도 제때 안사줘요. 답답해서 제가 집에서 들고 간 적이 부지기수;; 아 참 그지같네요.

  • 3. 돈이
    '24.6.26 6:03 PM (59.7.xxx.217)

    안돌아 그런거면 회사사정이 힘들구나... 이직준비, 사장 마인드가 돈주는거 아까워서 그런거면 바로 이직준비

  • 4.
    '24.6.26 6:06 PM (59.27.xxx.29)

    제가 보기엔 두 가지 다인 것 같습니다. 암튼 이직이 답이군요. 흑흑

  • 5. ㅇㅇ
    '24.6.26 6:07 PM (106.102.xxx.173)

    퇴사 말고 뭐가 있겠나요

  • 6. ..
    '24.6.26 6:08 PM (223.38.xxx.220)

    어머 퇴사각이죠

  • 7.
    '24.6.26 6:08 PM (59.27.xxx.29)

    집에서 가까워서 딱 좋은데... 매달 이럴 줄이야 ㅜㅜ
    맘을 접고 슬슬 준비해야겠네요.

  • 8. ㅇㅇ
    '24.6.26 6:18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

    질문도 웃긴게 당연히 퇴사지
    월급은 제때주는거라고 사장을 가르쳐가며 다니라고 조언하겠나요.
    회사 다니면서 사장을 노동부에 제때 월급안준다고 신고하라고 조언하겠나요.
    지연 이자지급해달라고 소송걸라고 조언하겠나요.

  • 9. 이직
    '24.6.26 6:32 PM (198.90.xxx.177)

    지금은 주기라도 하지만 곧 한달 두달 밀릴것이고 돈 받아야 하니 관두지도 못하고 끌려 다닐수도 있어요

  • 10. ooooo
    '24.6.26 6:38 PM (223.62.xxx.216)

    기본중의 기본이에요 ㅡㅡ

  • 11.
    '24.6.26 6:48 PM (59.27.xxx.29)

    당하기만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해서 적었다구요.

    비웃으려면 그냥 지나가는 게 예의지.
    비아냥대는 댁 인성이야 말로 웃기네요.

  • 12.
    '24.6.26 6:49 PM (59.27.xxx.29)

    질문이 웃기다고 비아냥 댄 분 어디로 날랐어요?? 본인도 본인 글이 부끄러웠나보죠.

  • 13. 탈출각
    '24.6.26 6:50 PM (118.235.xxx.44)

    저런곳 퇴직금도 애먹여요

  • 14. ㅇㅇ
    '24.6.26 6:56 PM (172.226.xxx.20)

    탈출은 지능순이라잖아요

  • 15. 1년되었으니
    '24.6.26 7:01 PM (175.120.xxx.173)

    이직준비 서두르시고 탈출하세요.
    퇴직금으로도 말썽이지 싶네요.

  • 16. 망조
    '24.6.26 7:33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월급 밀리는 회사는 희망이 없어요.
    임금체불 되고 퇴직금까지 날리기 전에 빨리 도망치세요.

  • 17.
    '24.6.26 7:41 PM (223.39.xxx.110)

    그런데 신기한 건 이곳에 장기근속하는 분이 많아요.
    5년 7년 10년 넘는 분도 계시고...
    채용공고는 매일 찾아봐야겠다 싶습니다.

  • 18. ...
    '24.6.26 7:42 PM (121.142.xxx.203)

    이번 달 일한거 다음 달 말까지 주는게 법이래요.
    저 아는 회사는 월급날이 없어요.
    사람들이 모를 수가 없는 아주 오래되고 큰 언론 회사인데 월급날이 없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908 백일해 검사 꼭 하고 약 처방을 받아야 할까요? .. 2024/07/22 1,023
1605907 남친이 제가 자랑스럽대요 19 루우 2024/07/22 7,602
1605906 신경성 위염으로 너무 고생이에요ㅜ 4 로사 2024/07/22 1,348
1605905 시드니 물가도 비싸겠죠? 간호사 임금상승률도 화끈하네요 9 2024/07/22 1,779
1605904 요즘 돈이 궁해요 시계랑 샤넬가방 팔까요 38 ㅇㅇ 2024/07/22 6,535
1605903 가슴 두근거림 2 oo 2024/07/22 1,088
1605902 경동시장 젓갈집 추천해주세요 5 가는 중예요.. 2024/07/22 1,040
1605901 최고의 학교 나와 대가리 터지게 공부해서 화류계녀한테 조아리는.. 10 으이고 2024/07/22 3,861
1605900 미국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4 ㅇㅇㅇ 2024/07/22 1,701
1605899 역대 이렇게 문제 많은 영부인 처음 아닌가요?? 17 ... 2024/07/22 2,865
1605898 '백윤식 허위 고소' 前 연인,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6 ㅇㅇ 2024/07/22 2,363
1605897 이런 여자 보면 짜증나나요? 20 .... 2024/07/22 4,903
1605896 장마는 언제 끝나려는지,, 5 그나저나 2024/07/22 2,022
1605895 아들. 며느리 집에가면 어디서 주무시나요? 34 ... 2024/07/22 6,131
1605894 비오니 진짜 습하네요 1 ㅁㅁ 2024/07/22 1,214
1605893 며느리,사위 가정교육 운운하는 시모 7 pa 2024/07/22 2,238
1605892 잼같은거 이제 설탕 넣고 안만드는게 나을가요 12 ... 2024/07/22 1,881
1605891 일반 유산균과 질 유산균 같이 먹어도 될까요? 4 0011 2024/07/22 1,580
1605890 강아지 산책 나갈려고 했더니 비오고 4 ㅑㅕ 2024/07/22 883
1605889 전설의 붕알만두를 아시나요? 9 .... 2024/07/22 2,864
1605888 사는게 힘들지 않은 분도 계신가요? 8 인생 2024/07/22 2,856
1605887 진짜 동남아 날씨 된다는게 실감나네요 2 ........ 2024/07/22 2,731
1605886 선물이 가끔 지긋지긋할때 6 이제 2024/07/22 2,110
1605885 김 여사 명품백 조사도 사실상 미리 조율...중앙지검 해명과 달.. 9 2024/07/22 1,880
1605884 돈이 있다면 아이 초저 때 이런걸 시켜봐라 44 궁금 2024/07/22 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