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을 매달 늦게 주는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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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직장에서 작년 초부터 일했는데

월급이 매달 늦어요.

첫달에만 날짜에 맞춰주고

잘 나올땐 5~7일 늦게

요즘은 20일은 기본으로 늦게 주네요.

 

그래도 그달 말일은 안넘겼는데

지난 달은 진짜 다음 월급날 코 앞에 두고 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 급여도 2주째 또 깜깜 무소식 중...

 

다른 직원들은 푸념하면서도 그래도 주니까~ 하면서

 나서서 항의하지 않는 분위기구요. (전직원은 20여명 정도됩니다)

사업주가 점점 늦게 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은게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요며칠 강하게 듭니다.

 

줘야 하는 돈 늦게 주면 이자를 붙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월급 매달 늦게 주는 이런 직장은 처음이라 참 답답하네요. 이직 생각도 있는데 아직 마땅한 자리가 없네요.

제가 지금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뭘 어찌 하면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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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이요, 어제 딱 그지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컴퓨터 소모품도 제때 안사줘요. 답답해서 제가 집에서 들고 간 적이 부지기수;; 아 참 그지같네요.

[돈이]

안돌아 그런거면 회사사정이 힘들구나... 이직준비, 사장 마인드가 돈주는거 아까워서 그런거면 바로 이직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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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두 가지 다인 것 같습니다. 암튼 이직이 답이군요. 흑흑

[ㅇㅇ]

퇴사 말고 뭐가 있겠나요

[..]

어머 퇴사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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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워서 딱 좋은데... 매달 이럴 줄이야 ㅜㅜ
맘을 접고 슬슬 준비해야겠네요.

[이직]

지금은 주기라도 하지만 곧 한달 두달 밀릴것이고 돈 받아야 하니 관두지도 못하고 끌려 다닐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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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중의 기본이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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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기만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해서 적었다구요.

비웃으려면 그냥 지나가는 게 예의지.
비아냥대는 댁 인성이야 말로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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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웃기다고 비아냥 댄 분 어디로 날랐어요?? 본인도 본인 글이 부끄러웠나보죠.

[탈출각]

저런곳 퇴직금도 애먹여요

[ㅇㅇ]

탈출은 지능순이라잖아요

[1년되었으니]

이직준비 서두르시고 탈출하세요.
퇴직금으로도 말썽이지 싶네요.

[망조]

월급 밀리는 회사는 희망이 없어요.
임금체불 되고 퇴직금까지 날리기 전에 빨리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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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기한 건 이곳에 장기근속하는 분이 많아요.
5년 7년 10년 넘는 분도 계시고...
채용공고는 매일 찾아봐야겠다 싶습니다.

[...]

이번 달 일한거 다음 달 말까지 주는게 법이래요.
저 아는 회사는 월급날이 없어요.
사람들이 모를 수가 없는 아주 오래되고 큰 언론 회사인데 월급날이 없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