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을 매달 늦게 주는 직장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24-06-26 17:50:29

지금 직장에서 작년 초부터 일했는데

월급이 매달 늦어요.

첫달에만 날짜에 맞춰주고

잘 나올땐 5~7일 늦게

요즘은 20일은 기본으로 늦게 주네요.

 

그래도 그달 말일은 안넘겼는데

지난 달은 진짜 다음 월급날 코 앞에 두고 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 급여도 2주째 또 깜깜 무소식 중...

 

다른 직원들은 푸념하면서도 그래도 주니까~ 하면서

 나서서 항의하지 않는 분위기구요. (전직원은 20여명 정도됩니다)

사업주가 점점 늦게 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은게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요며칠 강하게 듭니다.

 

줘야 하는 돈 늦게 주면 이자를 붙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월급 매달 늦게 주는 이런 직장은 처음이라 참 답답하네요. 이직 생각도 있는데 아직 마땅한 자리가 없네요.

제가 지금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뭘 어찌 하면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IP : 223.39.xxx.2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직준비하세요
    '24.6.26 5:5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거지같은 회사네요.
    이자라뇨.. 은행도 아니고 제 날짜에 줘야죠.

  • 2.
    '24.6.26 5:54 PM (59.27.xxx.29)

    제말이요, 어제 딱 그지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컴퓨터 소모품도 제때 안사줘요. 답답해서 제가 집에서 들고 간 적이 부지기수;; 아 참 그지같네요.

  • 3. 돈이
    '24.6.26 6:03 PM (59.7.xxx.217)

    안돌아 그런거면 회사사정이 힘들구나... 이직준비, 사장 마인드가 돈주는거 아까워서 그런거면 바로 이직준비

  • 4.
    '24.6.26 6:06 PM (59.27.xxx.29)

    제가 보기엔 두 가지 다인 것 같습니다. 암튼 이직이 답이군요. 흑흑

  • 5. ㅇㅇ
    '24.6.26 6:07 PM (106.102.xxx.173)

    퇴사 말고 뭐가 있겠나요

  • 6. ..
    '24.6.26 6:08 PM (223.38.xxx.220)

    어머 퇴사각이죠

  • 7.
    '24.6.26 6:08 PM (59.27.xxx.29)

    집에서 가까워서 딱 좋은데... 매달 이럴 줄이야 ㅜㅜ
    맘을 접고 슬슬 준비해야겠네요.

  • 8. ㅇㅇ
    '24.6.26 6:18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

    질문도 웃긴게 당연히 퇴사지
    월급은 제때주는거라고 사장을 가르쳐가며 다니라고 조언하겠나요.
    회사 다니면서 사장을 노동부에 제때 월급안준다고 신고하라고 조언하겠나요.
    지연 이자지급해달라고 소송걸라고 조언하겠나요.

  • 9. 이직
    '24.6.26 6:32 PM (198.90.xxx.177)

    지금은 주기라도 하지만 곧 한달 두달 밀릴것이고 돈 받아야 하니 관두지도 못하고 끌려 다닐수도 있어요

  • 10. ooooo
    '24.6.26 6:38 PM (223.62.xxx.216)

    기본중의 기본이에요 ㅡㅡ

  • 11.
    '24.6.26 6:48 PM (59.27.xxx.29)

    당하기만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해서 적었다구요.

    비웃으려면 그냥 지나가는 게 예의지.
    비아냥대는 댁 인성이야 말로 웃기네요.

  • 12.
    '24.6.26 6:49 PM (59.27.xxx.29)

    질문이 웃기다고 비아냥 댄 분 어디로 날랐어요?? 본인도 본인 글이 부끄러웠나보죠.

  • 13. 탈출각
    '24.6.26 6:50 PM (118.235.xxx.44)

    저런곳 퇴직금도 애먹여요

  • 14. ㅇㅇ
    '24.6.26 6:56 PM (172.226.xxx.20)

    탈출은 지능순이라잖아요

  • 15. 1년되었으니
    '24.6.26 7:01 PM (175.120.xxx.173)

    이직준비 서두르시고 탈출하세요.
    퇴직금으로도 말썽이지 싶네요.

  • 16. 망조
    '24.6.26 7:33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월급 밀리는 회사는 희망이 없어요.
    임금체불 되고 퇴직금까지 날리기 전에 빨리 도망치세요.

  • 17.
    '24.6.26 7:41 PM (223.39.xxx.110)

    그런데 신기한 건 이곳에 장기근속하는 분이 많아요.
    5년 7년 10년 넘는 분도 계시고...
    채용공고는 매일 찾아봐야겠다 싶습니다.

  • 18. ...
    '24.6.26 7:42 PM (121.142.xxx.203)

    이번 달 일한거 다음 달 말까지 주는게 법이래요.
    저 아는 회사는 월급날이 없어요.
    사람들이 모를 수가 없는 아주 오래되고 큰 언론 회사인데 월급날이 없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508 똑똑한 사람들 중 말투가 차분한 사람 못본거 같아요. 35 Ppp 2024/07/07 8,336
1608507 무슨 국 해서 드시나요.  12 .. 2024/07/07 3,027
1608506 안검내반 수술 해보신분 있나요? ... 2024/07/07 299
1608505 돌풍 문소리였음 어땠을까요? 16 2024/07/07 3,457
1608504 제주 2박3일 너무짧지않나요? 5 제주 2024/07/07 1,925
1608503 어헛 중임무황태 뭔지 아세요? 8 달토끼 2024/07/07 1,197
1608502 아이 어릴때 돈 좀 쓰셨나요? 11 다들 2024/07/07 3,368
1608501 돌풍 김희애 연기 넘 거슬려요 11 ㄹㅇ 2024/07/07 4,254
1608500 스탠딩에그-오래된노래...너무 이쁜 아이들 11 엄마미소 2024/07/07 1,528
1608499 새로산 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니 친구가 한 말 2 .... 2024/07/07 4,121
1608498 안 웃으니 늙는 것 같아요 2 웃을일 2024/07/07 2,785
1608497 제가 만든 쌈장이 넘 맛있어요 17 입맛 2024/07/07 4,803
1608496 길고양이가 사람 보고 우는 이유 아시는 분 있나요? 12 .. 2024/07/07 2,396
1608495 네요, 했네요, 말투ㅎ 12 2024/07/07 3,379
1608494 층간소음 진짜 미치겠어요. 어떻게 1분도 소리 안내고 못있죠??.. 18 .. 2024/07/07 3,704
1608493 홍준표는 왜 자꾸 판다 달라고 gr인가요? 26 더워 2024/07/07 2,894
1608492 신생아 특례대출 5개월간 6조 원, 75%가 주택 매입으로 사용.. 3 2024/07/07 1,844
1608491 테슬라가 그렇게 좋은 회사인가요? 7 ,,,, 2024/07/07 2,083
1608490 목에 담 걸렸을때 6 침맞으면 2024/07/07 813
1608489 성분좋은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추천좀 9 ㄱㄴ 2024/07/07 1,702
1608488 과학이 발달할수록 슬픈 진실이 드러난다는데 7 2024/07/07 4,391
1608487 이마트 호주 달링다운 와규 9 ... 2024/07/07 1,679
1608486 강원도 홍천 맛집과 즐길거리 볼거리 추천 부탁드려요 6 홍천 2024/07/07 844
1608485 대구가 왜 뮤지컬 도시인가요? 9 ㅇㅇ 2024/07/07 2,489
1608484 사주에 목이 하나도없어서 여기 문의했는데 9 2024/07/07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