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을 매달 늦게 주는 직장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24-06-26 17:50:29

지금 직장에서 작년 초부터 일했는데

월급이 매달 늦어요.

첫달에만 날짜에 맞춰주고

잘 나올땐 5~7일 늦게

요즘은 20일은 기본으로 늦게 주네요.

 

그래도 그달 말일은 안넘겼는데

지난 달은 진짜 다음 월급날 코 앞에 두고 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 급여도 2주째 또 깜깜 무소식 중...

 

다른 직원들은 푸념하면서도 그래도 주니까~ 하면서

 나서서 항의하지 않는 분위기구요. (전직원은 20여명 정도됩니다)

사업주가 점점 늦게 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은게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요며칠 강하게 듭니다.

 

줘야 하는 돈 늦게 주면 이자를 붙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월급 매달 늦게 주는 이런 직장은 처음이라 참 답답하네요. 이직 생각도 있는데 아직 마땅한 자리가 없네요.

제가 지금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뭘 어찌 하면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IP : 223.39.xxx.2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직준비하세요
    '24.6.26 5:5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거지같은 회사네요.
    이자라뇨.. 은행도 아니고 제 날짜에 줘야죠.

  • 2.
    '24.6.26 5:54 PM (59.27.xxx.29)

    제말이요, 어제 딱 그지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컴퓨터 소모품도 제때 안사줘요. 답답해서 제가 집에서 들고 간 적이 부지기수;; 아 참 그지같네요.

  • 3. 돈이
    '24.6.26 6:03 PM (59.7.xxx.217)

    안돌아 그런거면 회사사정이 힘들구나... 이직준비, 사장 마인드가 돈주는거 아까워서 그런거면 바로 이직준비

  • 4.
    '24.6.26 6:06 PM (59.27.xxx.29)

    제가 보기엔 두 가지 다인 것 같습니다. 암튼 이직이 답이군요. 흑흑

  • 5. ㅇㅇ
    '24.6.26 6:07 PM (106.102.xxx.173)

    퇴사 말고 뭐가 있겠나요

  • 6. ..
    '24.6.26 6:08 PM (223.38.xxx.220)

    어머 퇴사각이죠

  • 7.
    '24.6.26 6:08 PM (59.27.xxx.29)

    집에서 가까워서 딱 좋은데... 매달 이럴 줄이야 ㅜㅜ
    맘을 접고 슬슬 준비해야겠네요.

  • 8. ㅇㅇ
    '24.6.26 6:18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

    질문도 웃긴게 당연히 퇴사지
    월급은 제때주는거라고 사장을 가르쳐가며 다니라고 조언하겠나요.
    회사 다니면서 사장을 노동부에 제때 월급안준다고 신고하라고 조언하겠나요.
    지연 이자지급해달라고 소송걸라고 조언하겠나요.

  • 9. 이직
    '24.6.26 6:32 PM (198.90.xxx.177)

    지금은 주기라도 하지만 곧 한달 두달 밀릴것이고 돈 받아야 하니 관두지도 못하고 끌려 다닐수도 있어요

  • 10. ooooo
    '24.6.26 6:38 PM (223.62.xxx.216)

    기본중의 기본이에요 ㅡㅡ

  • 11.
    '24.6.26 6:48 PM (59.27.xxx.29)

    당하기만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해서 적었다구요.

    비웃으려면 그냥 지나가는 게 예의지.
    비아냥대는 댁 인성이야 말로 웃기네요.

  • 12.
    '24.6.26 6:49 PM (59.27.xxx.29)

    질문이 웃기다고 비아냥 댄 분 어디로 날랐어요?? 본인도 본인 글이 부끄러웠나보죠.

  • 13. 탈출각
    '24.6.26 6:50 PM (118.235.xxx.44)

    저런곳 퇴직금도 애먹여요

  • 14. ㅇㅇ
    '24.6.26 6:56 PM (172.226.xxx.20)

    탈출은 지능순이라잖아요

  • 15. 1년되었으니
    '24.6.26 7:01 PM (175.120.xxx.173)

    이직준비 서두르시고 탈출하세요.
    퇴직금으로도 말썽이지 싶네요.

  • 16. 망조
    '24.6.26 7:33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월급 밀리는 회사는 희망이 없어요.
    임금체불 되고 퇴직금까지 날리기 전에 빨리 도망치세요.

  • 17.
    '24.6.26 7:41 PM (223.39.xxx.110)

    그런데 신기한 건 이곳에 장기근속하는 분이 많아요.
    5년 7년 10년 넘는 분도 계시고...
    채용공고는 매일 찾아봐야겠다 싶습니다.

  • 18. ...
    '24.6.26 7:42 PM (121.142.xxx.203)

    이번 달 일한거 다음 달 말까지 주는게 법이래요.
    저 아는 회사는 월급날이 없어요.
    사람들이 모를 수가 없는 아주 오래되고 큰 언론 회사인데 월급날이 없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679 남편이 퇴직금을 받았어요 8 무더위 2024/07/01 4,727
1606678 대통령실 "'명품가방 수수 의혹', 저급하고 비열한 공.. 18 ... 2024/07/01 2,630
1606677 우체국 직원분한테 감동 받았어요 8 감동 2024/07/01 2,932
1606676 주부님들 이 계절에 청소기 언제 돌리세요? 8 찡찡이들 2024/07/01 1,943
1606675 고관절 수술후 간병 문제 조언 7 90세 2024/07/01 1,782
1606674 주말에 손님초대를 했는데요 7 .. 2024/07/01 2,327
1606673 가전 등 창고 장기 보관하고 해외 나가신 분들 9 주재원 2024/07/01 840
1606672 여름 휴가 문의합니다 1 ... 2024/07/01 610
1606671 사람한테 기가 빨린다는게 이런거군요 4 어후 2024/07/01 3,517
1606670 나는 예민한가 3 진료대기중 2024/07/01 1,243
1606669 이석증 의증이라고 하는데요?? 5 자두 2024/07/01 1,258
1606668 천공이 전쟁얘기 했나요 3 ㄱㄴ 2024/07/01 2,034
1606667 세입자가 사용중인 에어컨 as비용 주인이 부담하나요? 11 질문 2024/07/01 2,454
1606666 양치할 때 너무 불쾌한 동료.. 15 아 정말 2024/07/01 4,689
1606665 엄마한테 담달에 나 수술한다고 알렸는데 4 ... 2024/07/01 2,815
1606664 친구네 강아지 4 친구 2024/07/01 1,254
1606663 침대 독립. 1 .... 2024/07/01 714
1606662 7/01(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7/01 438
1606661 이효리여행프로 30 ㅁㅁ 2024/07/01 6,885
1606660 소름인데...이런 경험 있으세요? 8 ㅇㅇ 2024/07/01 4,543
1606659 비 올 땐 운동화보다는 샌들이 낫죠? 12 2024/07/01 2,535
1606658 아침 출근길에 또라이를 만났어요. 12 2024/07/01 4,627
1606657 무기자차 선크림 추천요 10 현소 2024/07/01 1,585
1606656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민청원 하고 왔어요 .. 9 ... 2024/07/01 1,209
1606655 크록스 네이버 저렴이, 정품 맞다는데 믿어도 되나요 6 믿어도 되나.. 2024/07/01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