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툭튀 어디서 나온 얘기인지 몰라서요. 우울한 거하고 빵 산거는 무슨 관계인가요?? 이게 어디서 나온 거예요? 최초 유포자가 궁금해서 죽을 것 같아요. 저는 우울한데 빵 사러나가는 걸 보니 멀쩡하구나 이렇게 해석했어요. 진짜 우울증이면 밖에 안 나가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궁금) 나 우울해서 빵 샀어 이 에피소드요
1. .....
'24.6.26 4:22 PM (175.201.xxx.167)mbti 해석 사례요
2. ....
'24.6.26 4:23 PM (39.7.xxx.195)어디서 나온지 저도 모르겠어요
우울해서 일시적으로 기분 좋아지려고 탄수화물 공급원을 샀다는 얘기인가 싶어요3. Dee
'24.6.26 4:32 PM (49.161.xxx.107)저는 우울해서 빵샀어라는 말을 들은 상대방이
우울한 감정에 주목하는지 빵을 산 행위에 집중하는지 보기 위한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감정에 주목하면 F 행위에 집중하면 T4. .....
'24.6.26 4:34 PM (220.95.xxx.155)님 T 이시죠
제가 님과 같은 생각5. 뭔소리인지
'24.6.26 4:36 PM (1.237.xxx.181)107님 말대로
감정에 주목하는지 행위에 집중하는지
그걸 보는거잖아요
우울해서 빵샀어 ㅡ 감정형은 우울한거에 주목해서
무슨. 일이냐 물어보고 왜 우울하냐
T형 이성형은 빵 뭐샀냐 이런식으로 물어본다고 하죠
원글이는 유행도 한참 뒤처지고
이걸 이해도 못하고 혹은 찾아보지도 않고 엉뚱한 얘기하네요6. ㅇㄴㅇ
'24.6.26 4:36 PM (124.155.xxx.250)무엇에 관점을 두는지..
그 이야기를 듣고 빵에 관점을 두는지 아니면 우울인지...
빵이던 가방이던 옷이던 상관없죠..7. ㅋㅋㅋ
'24.6.26 4:37 PM (123.212.xxx.149)질문 자체가 어색한데 그 어색한 질문을 들었을 때
행위의 원인이나 결과를 먼저 묻거나 말하면 T
그건 이상하지만 감정을 먼저 생각해서 묻거나 말하면 F에
더 가깝다고 생각돼요.8. ....
'24.6.26 4:39 PM (112.220.xxx.98)왜 우울해? 뭔일있어? 이렇게 답했어요
근데 보통 다 이렇게 답할꺼라 생각했는데
무슨빵샀어? 이런 답도 있;;;
공감능력부족한거 아닌가요?
아님 식탐있는거? ㅎ9. ....
'24.6.26 4:39 PM (211.246.xxx.206)그런가요?
전 우울과 빵 사이의 논리 점프가 확 짜증나지만 원만한 사회 생활을 위해 왜 우울하냐고 물을 것 같아요
왜 우울한지 사실 궁금하지는 않지만요10. ......
'24.6.26 4:42 PM (121.165.xxx.30)나 우울해서 빵샀어... 이러면 (근데 어쩌라구....) 이생각만 드는 사회부적격자인가 ㅠ
11. 전
'24.6.26 4:43 PM (121.165.xxx.112)우울한데 빵을 왜 사?
12. 맘에 안 듦
'24.6.26 4:47 PM (222.110.xxx.193)싸구려 공감이 최고인 양
T와 F를 오해하게 만드는
안 좋은 밈의 사례라고 봅니다.
엠비티아이무새들 바보 같아요13. ......
'24.6.26 4:49 PM (175.201.xxx.167)논리점프의 의아함을 뛰어넘을 줄 알고
이젠 좀 괜찮아졌어? 기분 나아졌어?
-공감력과 배려심 뛰어난 f
엥?? 우울한데 왜 빵을 사? 뭔빵 샀는데?
t14. 궁금
'24.6.26 4:50 PM (211.246.xxx.108)근데 이 논리 점프가 아무렇지도 않고 우울에만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 존재하기는 하나요?
15. ㅇㅇ
'24.6.26 4:51 PM (222.235.xxx.193)저도
빵 사러 나갈 기운도 있고
우울하긴 개뿔이16. 저는 그 질문
'24.6.26 4:51 PM (61.101.xxx.163)받으면 무슨빵샀어? 내지는 우울한데 왜 빵을사? 하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애들이 그러면 저걸 꾹 누르고 오늘 우울했냐고.. 무슨일있었냐 물을거같아요.ㅎ
저는 타인에게는 t이고 자식들에게는 f인가봐요.ㅎ17. ㅇㅇ
'24.6.26 4:52 PM (222.235.xxx.193)그리고 이런 식으로 공감강요하는 거
극혐입니다.18. T인데
'24.6.26 4:54 PM (163.116.xxx.57)무슨빵 샀어? 라고 생각함.
그 빵이 먹고 싶어서나 궁금해서가 아니라... (사실 남이 뭘 먹던 신경안씀)
우울하다니까 뭔가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데 그걸 빵으로(작은 화제로) 시작하는 그런 느낌?
왜 우울한지 바로 안 물어보는건 상대방이 말하고 싶을때 얘기하라고 ㅋㅋㅋ
근데 사실 공감능력 부족한건 맞아요. 하지만 사회생활할때 속으로는 전혀 공감 안하지만, 필요하면 ~하는 척은 해줌. 더 솔직하게 말하면 남 우울한 얘기 듣기 싫어요 ㅋㅋㅋ19. ㅇㅇㅇ
'24.6.26 4:55 PM (39.7.xxx.90)나: 아빠, 나 너무 우울해서 빵 샀어
우리 아빠: 나도 하나 줘라20. 카라멜
'24.6.26 4:58 PM (220.65.xxx.43)저는 T인데 빵 먹으면 기분이 풀리는가보다 생각이 들어서 무슨일 있냐고 물을듯
21. 저는
'24.6.26 5:00 PM (1.236.xxx.114)기분좋아지려고 빵샀나보다 생각하고 하고
그랬어~ 끝이거든요
이래서 내가 대인관계 얕고 좁은편이구나 알겠더라구요22. 답답
'24.6.26 5:00 PM (222.100.xxx.41)정신병 우울증걸려서 빵 샀어 가 아니라 우울해서...잖아요.
사람이 이유있든 없든 가끔 우울할때가 있는데 둘 차이도 구분못해서 우울증이면 집에만 있는다 그래요?23. 저도
'24.6.26 5:07 PM (1.235.xxx.154)진짜우울하지않구나
난 우울하면 일어나서 씻기도 싫던데...
어딜 뭘 사러 나갈 기운이 있어?이렇게 되던데요
근데 우울해서 나가는 사람은 그래도 건강한거라고 보는데 제가 해석을 잘못한건가요24. 우울하면 일단
'24.6.26 5:08 PM (125.142.xxx.233)못 먹어요. 뭐든 목구멍을 넘기지 못하거든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저는 진짜 우울할 때 한달에 15킬로 빠진 적도 있어요. 밥이 안 넘어가더라구요.
25. jkl
'24.6.26 5:08 PM (112.169.xxx.114)F가 사람잡아요
26. ㅇㅇㅇ
'24.6.26 5:10 PM (218.158.xxx.101)싸구려 공감이라고 쓰신 분이야말로 극 T 이신걸까요.
공감에 싸구려가 어딨고 럭셔리가 어딨을까요.
저는 요즘 mbti 가 유행하면서 제일 맘에 안드는 것 하나가
남의 감정에 공감 못하는 걸
스스로가 굉장히 쿨하고 이성적인 사람과 이퀄 이라고 생각하는 거요.
그러다보니 남의 고통이나 아픔을 너무 쉽게
징징거리는 거라고 치부해버려요
공감능력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고
사소한 스트레스 해결조차 못해서 늘 남에게 하소연을 하는 방식으로
푸는 사람은 당연히 누구에게도 환영받지는 못하겠지만
남의 감정 공감 못하는 걸 쿨하고 멋진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무서워요
남의 아픔에 전혀 공감을 못하면 그건 소시오패스죠.27. ㅓㅏㅣ
'24.6.26 5:17 PM (112.169.xxx.114) - 삭제된댓글F 착한척 피해자 코스프레도 이제 지겨워요
28. 공감도
'24.6.26 5:17 PM (222.100.xxx.41)T도 우울해서 왜 빵을 사러갔는지까지는 알아요.
그걸 모르면 티냐 에프냐가 아니라 머리가 나쁜거죠.29. 흠
'24.6.26 5:27 PM (1.236.xxx.93)우울해서 술 마셨어!
로 고칩시다 ㅋ30. 흠
'24.6.26 5:42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근데 우울해서 살 빠지는 사람도 있고 푹푹 찌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거 아닌가요?
내가 우울할 때 아무것도 못 먹어서 질문지 이해 못했다는 건 너무 자기 상황에만 과몰입해서 그런 것 같은데요.
자기연민중이시라 그런듯.31. ..
'24.6.26 6:03 PM (116.40.xxx.27)이사람은 빵을 먹으면 좋아지나보다 생각할듯해서 굳이 감정은 물어보지않을듯하고 뭔빵을 사는지 물어보는건 다음에 기분안좋을때 사다주려고하는 것도있겠죠. 솔직히 공감을 강요하는건 피곤,. 내가족은 물어볼듯하구요.
32. 아휴
'24.6.26 6:04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싸구려 공감이라고 쓰신 분이야말로 극 T 이신걸까요.
공감에 싸구려가 어딨고 럭셔리가 어딨을까요.
저는 요즘 mbti 가 유행하면서 제일 맘에 안드는 것 하나가
남의 감정에 공감 못하는 걸
스스로가 굉장히 쿨하고 이성적인 사람과 이퀄 이라고 생각하는 거요.
그러다보니 남의 고통이나 아픔을 너무 쉽게
징징거리는 거라고 치부해버려요
공감능력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고
사소한 스트레스 해결조차 못해서 늘 남에게 하소연을 하는 방식으로
푸는 사람은 당연히 누구에게도 환영받지는 못하겠지만
남의 감정 공감 못하는 걸 쿨하고 멋진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무서워요
남의 아픔에 전혀 공감을 못하면 그건 소시오패스죠.
22222222
사회생활 못하는 T들만 댓글 달았나33. ......
'24.6.26 6:14 PM (110.13.xxx.200)아니 우울하다고 했지 우울증은 아니지 않나요? ㅎㅎ
저 정도 말할정도면 이미 우울증이 아니에요.,
우울증은 저렇게 말도 안합니다.34. , ..
'24.6.26 7:07 PM (211.234.xxx.190)무슨빵 샀냐고 묻고 우울해서 염색했다면 무슨색이냐고 묻는 사람인데 일단 빵사고 염색할 정도면 심각하게 우울한게 아니란거고
우울함을 뚫고 사러갈 빵이면 얼마나 맛있는건가 궁금 ㅋㅋㅋ35. 싸구려 공감
'24.6.29 12:31 PM (221.147.xxx.127)싸구려 공감이 왜 없어요?
있습니다.
흘려 듣고 다른 생각하면서 대충 리액션으로 때우는 게
싸구려 공감의 일종이죠.
제대로 공감하는 데에는 에너지가 많이 들어요.
경청이 우선 되어야 공감을 할 수 있거든요
경청에는 그 깊이와 수준에 따라 급이 있습니다.
표피적인 공감을 하기 싫어하는 이들에게
T냐고 일갈하는 밈의 확산이
적극적 경청을 하지 않고 대충 공감하는 척만 하는
싸구려 공감을 조장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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