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특성상 안마를 자주 받아야 하는 배우자가 있고요
저는 별 필요도 관심도 없는데
남편 때문에 구입
새거 살까 하다가 바디프렌드 좀 예쁜거 기백만원 이더라고요
당근 중고나라 몇날 며칠 뒤져서
새거에 가까운 최신 걸 4분의 1 가격으로 득템.
남편이 조석으로 안마의자 앉으면 릴랙스되면서
자동 수면으로 빠져들어요
(소음 우려로 시간 유의하며 해요)
저도 짬짬히 하면서 오디오 북 들으며 잠시 휴식
생각보다 좋네요. 잘나왔어요.
안방에 둬서 자리는 조금 차지하는데
그만큼 좋다고 하니 흐믓해요.
그전에는 남편이 맹인안마도 다니고 침도 맞고 그랬는데
안마의자 있으니 그 비용도 줄어들 듯.
갑자기 '다 이루었도다' 싶은게 부자너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