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혐오 이면에는

애장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24-06-26 14:15:13

너무너무 이성에게 사랑받고 싶다 욕구가 깔려 있음.

너무너무 강한데 그걸 어딘가 찾을수가 없으니

반대로 온에서 표출함.

이 현상은 남자가 좀 더 강력하게 나타나지만

여자도 만만치 않아보임.

 

결국 이 세상은 사랑으로 극복되는 구조로 만들어져서

혐오가 사는데 도움이 안됨.

아무튼 혐오글은 어떤측면에서는 애잔한 부분이 있다고 봄.

 

노인들도 혼자가 된 사람들..남녀 똑같이

이성을 찾음.번식력의 문제로 논할게 아님.

 

 이 세상은 사랑찾다 가는게 맞고

사랑을 찾아도 노력안하면 잃게 되고.

다시 찾아 돌아다니고.

그러다 한평생.

 

 

남녀갈라치기 첫 시작은 분명 정치 알바들이 조장했지만.

그 이면에 그걸 시작한 사람은 심리적으로 엄청 연구해서 갈라치기 했다고 봄.

도대체 언제적 갈라치기가 아직도 논쟁이 된다는것 자체가.

 

 

 

근데 사랑은 받는게 아니라 주는거임.

주다보면 받게 되어 있고

자연의 원리는 주고받고가  맞음

받고 주고는 없음.

IP : 210.183.xxx.8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우
    '24.6.26 2:18 PM (149.167.xxx.111)

    좋은 글이네요.

  • 2. ...
    '24.6.26 2:20 PM (39.7.xxx.113)

    저는 남혐, 여혐 하는 사람들 보면 대인 경험이 별로 없나 싶어요

    사회생활 해보면 악질인 인간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거든요
    저는 성범죄 저지르는 인간도 남녀 둘 다 봤고, 불륜, 사기꾼 모두 남녀 다 봤어요

  • 3. .....
    '24.6.26 2:21 PM (118.235.xxx.43)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받을 짓을 해야지
    혐오하고 공격하면 사랑을 받을 수 있나요?
    남자들은 여자들을 너무 좋아하다 못해 머리가 돌아버렸나봐.

  • 4. ...
    '24.6.26 2:22 PM (112.168.xxx.69)

    매우 공감합니다.
    피해의식에서 조금 벗어나서 서로 조금씩 손해 보고 양보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게 사실은 손해가 아니라 공평한 것일 수 있어요. 남이 내 사정을 모르듯 나도 남의 사정을 다 모르는데 이래야 공평하다는 내 생각이 다 옳을 수가 있겠습니까.

    내가 틀릴 수도 있고 저 사람이 맞을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살았으면해요. 나는 다 옳은데 남들이 다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혐오가 생겨납니다.

  • 5. 맞아요
    '24.6.26 2:22 PM (121.88.xxx.63) - 삭제된댓글

    뭔가 결핍되고 안정적이지 못한 사람들이 혐오가 가득한거 같아요.
    본인의 부족함을 남에 대한 혐오감으로 채우려는.

  • 6. .....
    '24.6.26 2:27 PM (118.235.xxx.120)

    당연하죠. 남녀서로 사랑받고 싶지만 그게 안되니까 이러는거.

  • 7. ....
    '24.6.26 2:30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그건 좀 아닌 듯.

    타인종이나 특정국가 국민을 혐오하면, 사실은 기저에 애정욕구가 있는 건가요?

    바선생이나 파충류 혐오하면, 내심으론 귀여워 하는 건가요?

    대부분 싫은 건, 싫은 거 입니다.
    머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요.

  • 8. J j
    '24.6.26 2:31 PM (223.38.xxx.166)

    사랑은 주는건데
    주니까. 날 호구로 보구 단물만 빼먹어요
    그러니 다들 부자 남자 찾죠. 더더더

  • 9. 이면이라하기도
    '24.6.26 2:31 PM (118.235.xxx.120)

    뭐라고 그냥 애초에 원인이 그거죠
    사랑받지못해 다들 안타까운 사람들

  • 10. 근데
    '24.6.26 2:33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동물들 사이에서도 서열이 있잖아요. 인간 사회에서도 마찬가지고 연애도 말랑말랑한 면만 있는게 아니라 어찌보면 권력싸움이기도 하죠. 외모든 배경이든 스펙이든 유머든 사교성이든 서열에서 밀리지 않을 무기를 가져야만 그 권력싸움에서 이길수 있는게 여기저기 밀리는 사람은 좌절하게 되고 분노하겠죠.

  • 11. 사랑도
    '24.6.26 2:38 PM (59.7.xxx.113)

    그냥 주어지는게 아니고 주는 것도 자격이 있잖아요.
    잘못주면 들이대는게 되니... 모태쏠로의 증가는 분명히 사회문제가 될것같기는 해요.

  • 12. 정상적으로
    '24.6.26 2:50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좋은 직장 다니고
    본인 자체가 괜찮고 인기도 많은데, 이성에 대해 그리 심사가 꼬일 일이 많을까요

    남자나 여자나 본인들이 다른 이들한테서 인정도 못 받고
    현실에서 원하는 대로 안 풀리니 심사가 꼬이고 더 그러는 거겠죠

  • 13. 정상적으로
    '24.6.26 2:51 PM (110.10.xxx.120)

    좋은 직장 다니고
    본인 자체가 괜찮고 인기도 많은데, 이성에 대해 그리 심사가 꼬일 일이 많을까요

    본인들이 다른 이들한테서 인정도 못 받고
    현실에서 원하는 대로 안 풀리니 심사가 꼬이고 더 그러는 거겠죠

  • 14. ...
    '24.6.26 2:54 PM (115.138.xxx.60)

    뭔가 부족해서 혐호를 하는 거에요. 멀쩡한 외모와 직장 있고 능력되는 이들은.. 서로 사귀고 사랑하느라 정신 없어요 -_- 그냥 부족한 이들끼리 서로 싸우는 중..

  • 15. ㅅㅈ
    '24.6.26 2:59 PM (118.220.xxx.61)

    씁쓸하네
    짝짓기경쟁에서 도태된 사람들의 자기합리화

  • 16. 남탓을 잘하죠
    '24.6.26 3:00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잘났어봐요
    인기도 많은데 왜 남탓만 하겠어요
    루저들 특징이 남탓 잘하는 거잖아요

  • 17. 남탓을 잘하죠
    '24.6.26 3:05 PM (110.10.xxx.120)

    본인이 잘났어봐요
    인기도 많은데 왜 남탓만 하겠어요
    루저들 특징이 남탓 잘하는 거잖아요

    도태된 사람들의 자기합리화
    =========================================
    못난 자신을 인정 못하고
    남탓이나 하면서 내면으로 정신승리 및 자기합리화

  • 18. ...
    '24.6.26 3:06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누구보다 사랑받고 사랑하고싶은데
    그게 안되니 온라인에서 혐오로 표출하면서
    상대방후려치기.
    그래야 본인마음이 편하거든요.
    괜찮은 남자.여자가없다
    그래서 연애도 결혼도 못하는게아니라 안하는거다

  • 19. ㅇㅇ
    '24.6.26 3:13 PM (121.161.xxx.152)

    그러니까요..
    진짜 정떨어지면 거들떠도 안보는데
    혐오하는 애들 머릿속에는 하루종일 혐오대상만 가득...
    혐오가 짙어질수록 애걸복걸하는거 같아서 애잔
    남들은 소중한 젊은시절 연애하느라 바쁘구만...

  • 20. 정신승리죠
    '24.6.26 3:16 PM (110.10.xxx.120)

    상대방후려치기.
    그래야 본인마음이 편하거든요.
    괜찮은 남자.여자가없다
    그래서 연애도 결혼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다
    ========================================

    본인이 못 났으니
    괜찮은 이성한테는 관심도 못 받고 연결이 안 되는 거잖아요
    상대방 후려치기하며
    정신 승리, 자기 합리화하는 거죠

  • 21. 쓸개코
    '24.6.26 3:20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 22. ㅇㅇㅇ
    '24.6.26 3:32 PM (203.251.xxx.119)

    공감합니다
    이성에 관심없으면 혐호도 없죠

  • 23. ...
    '24.6.26 3:46 PM (118.235.xxx.64)

    공감. 좋은글. 뭔가 맘이 따뜻해짐..

  • 24. 애장
    '24.6.26 4:18 PM (121.145.xxx.213) - 삭제된댓글

    서로서로 줄려다보면 그게 받게 되어 있는 구조임. 자연섭리가. 주기만한건 또는 받기만 한건 오히려 자연섭리에 위배된다고 함.

  • 25.
    '24.6.26 4:20 PM (115.138.xxx.158)

    받고 뭐하고가 아님
    뭐래는 거야 대체

  • 26. 맞는듯
    '24.6.26 4:42 PM (221.149.xxx.185)

    맞는듯요.
    제가 아는 40대 노총각 점점 여혐으로 흐르더만 여자들은 다 개념이 없어서 결혼 안한다더만
    기적적으로 결혼하곤 평소 가부장적 모습 다 버리고
    온 집안 살림을 다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27. 너무
    '24.6.26 5:58 PM (106.102.xxx.72)

    맞는 말이네요..

  • 28. 쓸개코
    '24.6.26 6:09 PM (175.194.xxx.121)

    맞는 말씀이고.. 공감합니다.
    아까 지워진 어느글(동료에게 물에 사람과 개가 빠지면 누굴 구하겠냐고 물은..)에 댓글 하나가..
    한남은 물에서 못나오게 막고 개를 구해야한다는 너무 뜬금없는 댓글이었어요.
    여자험오는 더한 글도 많겠죠. 다 하등 도움되지 않는것들이에요.

  • 29. 글쓴이
    '24.6.26 7:38 PM (222.236.xxx.110) - 삭제된댓글

    좋은 글 저장합니다. 지우지 말아 주세요.

  • 30. 나무사이
    '24.6.27 2:12 AM (14.38.xxx.229)

    다 맞음.
    근데 그걸 갈라치기해서 이용해먹음.
    게다가 이제는 연령별.계층별 갈라치기도 함.
    거기에 놀아나다니 속터짐.

  • 31. 완전
    '24.6.27 6:25 AM (216.147.xxx.87)

    완전 맞는 말씀이세요. 원래 지배자들이 이용하는 논리가 갈라치고 지배하라죠

    Divide and Rule.

    놀아나면 바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589 코칭 공부해보신분, 자격증 취득하신 분 계실까요? 질문 2024/09/24 396
1632588 이른 시간 체육대회 전 먹을거리 3 2024/09/24 325
1632587 카무트효소 드시고 식욕 잡히신분 있으실까요? 7 계란 2024/09/24 822
1632586 다*소에 이쁜 봉투 팔까요? 8 돈봉투 2024/09/24 1,017
1632585 에코프로비엠 4 주식 2024/09/24 1,613
1632584 밀랍초에 마시멜로 구워 먹을 수 있나요? 2 아이유 2024/09/24 361
1632583 환절기 재체기 콧물이요 1 ㅇㅇ 2024/09/24 384
1632582 국민연금을 남이 넣어줄 수 있어요? 4 답답 2024/09/24 1,566
1632581 70~80키로 되는 딸 바지는 어디서 사줘야 될까요? 26 ㅇㅇ 2024/09/24 2,471
1632580 베이킹소다는 2 베이킹 2024/09/24 704
1632579 여러분 4.10프로 적금 들으세요 6 .. 2024/09/24 5,776
1632578 윤석열 탄핵 촉구 대학생들이네요, 경찰과 대치 중 보인 멋진 말.. 9 부디.. 2024/09/24 1,459
1632577 김민석 "윤, 정권 교체 막기 위해 쿠데타적 계엄·테러.. 3 ....... 2024/09/24 1,201
1632576 눈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백내장, 녹.. 2024/09/24 295
1632575 지난 대선 이재명 옆집에 누가산다는 15 ㄱㄴ 2024/09/24 1,672
1632574 평창.강릉여행가요 6 강릉 2024/09/24 1,078
1632573 나이들수록 사람은 수준대로 끼리끼리 만나야 함 16 2024/09/24 5,336
1632572 올해강원도고랭지배추비싸겠죠 1 배추 2024/09/24 596
1632571 남편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약간 생긴듯해요 5 어째 2024/09/24 1,139
1632570 20도 바람이 너무 좋네요 다이어터 2024/09/24 493
1632569 갑자기 간이 먹고싶어요... 17 별게... 2024/09/24 2,609
1632568 두달내내 찬물샤워..가스요금 3천원대 3 하핫 2024/09/24 1,206
1632567 인력 부족하다더니…수사관·변호사를 비서로 8 공수처 2024/09/24 1,795
1632566 아침마당 정해인 황정민 5 산도 2024/09/24 4,068
1632565 김영선도 이준석도 명태균에게 설설기는 이유 8 탄!!! 2024/09/24 2,158